아이들과 함께 브롤스타즈 한 판~ 어떠세요?
전 아들들과 같이 게임하는 엄마입니다.
몇년간 저의 최애게임은 브롤스타즈이구요.
이번 시즌 새로 바뀐 브롤스타즈의 첫 화면
첫째 4학년 둘째 1학년
브롤스타즈 게임이 인기 절정이었어요.
그당시 블럭방에서 캐릭터 만들기에 얼마나 열을 올렸었는지요.
블럭방에 갔다바친돈이 컥
한두푼이 아닙니다.
남은 건 디폼블럭뿐. 당시 집에 다 걸어놓고 아주 난리였어요.
코로나 바로직전의 추억이네요.
다들 생각나시죠? ㅎㅎ
그때부터 간간히 즐기고 있는 중이구요.
지금은 제가 더 좋아하는 게임이 되었지요.
그래봤자 하루 한두판이에요.
아들들은 여러 종류의 게임을 섭렵하지만 전 주로 하나만 패는 스타일!!!
도전이 끝날 때까지 브롤만 할 생각입니다.
제가 가장 잘 쓰는 캐릭터 8비트
멀리까지 총이 발사되며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생존력이 길어요.
어릴 때 기억이 나네요.
초등학교 4학년때 아빠가 컴퓨터를 사주셨어요.
사은품으로 게임 디스크 몇장 받았었구요.
두살터울 남동생과 보글보글 게임을 열심히 깼고
마지막 100판까지 갔었던 기억이 ㅎㅎ
둘이 컴퓨터앞에 딱 붙어앉아 키보드를 부숴져라 열심히 두드렸었네요.
100판의 끝에는 뭐가 나오는지 아는 사람이 계실까요?
저는 압니다ㅎㅎ
깨본 사람만의 여유ㅋ
스트레스 푸는데 시간 때우는데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과하면 절대안되죠
앞으로도 두아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엄마가 되고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