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현실 속 환상극 원소별 캐릭터 추천 2탄-얼음, 번개 원소-
오늘은 현실 속 환상극 캐릭터 추천 2탄을 들고 왔다.
앞으로 어떻게 원소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간단하게 모든 원소를 살펴보아야겠다.
얼음 원소 캐릭터
요즘 얼음 원소가 빙결이 안 먹히는 보스몹이 많아
뒤처지는 면이 있지만 그래도 이나즈마까지만 해도
얼음만한 원소가 없었다.
풀 원소가 나오기 전까지는 불 원소와 함께 원탑을 먹었더랬다.
우선 얼음 원소의 대표주자 아야카.
이나즈마의 공주님 느낌 나는 명함으로만 가져와도
캐릭터를 썰고 다니던 캐릭터다.
파티를 잘 짜주면 어마어마한 딜량이 보장되지만
환상극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단일 딜로도
적을 썰어버릴 수 있는 아야카를 추천한다.
원소 폭발 믹서기를 유용하게 써보도록 하자.
다음은 원신 초창기 캐릭터이지만 당시에
사기캐라고 불린 감우이다.
캐릭터 디자인도 너무 예쁘지만 2단 차지 강공과
원소 폭발 고드름 떨어지는 건 무시 못 할 딜량을 보여준다.
원소 전투 스킬도 몬스터를 유인할 수 있기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으며
다만 몸이 아주 약하기 때문에 보호막 또는 힐러를 같이
기용해 주면 좋다.
폰타인에서 하필이면 느비예트와 같이 나와
비교를 당한 라이오슬리이다.
얼음 법구 캐릭터지만 주먹으로 싸우는 낭만 있는 남자이며
앞의 두 캐릭터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딜량을 보여준다.
파티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도 충분한 딜량을 낼 수 있으나
강공 캔슬 이라던가 캐릭터 운용법이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신학을 메인 딜러가 아닌 서포터 포지션으로
얼음 원소 전용 서포터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 딜은 기대하기 어렵고 혹시라도
신학이 있다면 6~8막 정도까지 남겨놨다가
아야카나 감우에게 붙여주면 아주 좋다.
과연 요즘에도 치치를 키우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유일한 5성 얼음 힐러이니 넣어는 봤다.
마침 그림자 콘텐츠에서 이펙트도 얻을 수 있고
어차피 18개의 캐릭터를 채워야 하기에
캐릭터 풀이 모자란다면 한자리쯤 줘도 될 듯하다.
유라는 대검 캐릭터로서 딜량은 내 기대보다는
못하지만 한방 딜이 있는 캐릭터이다.
그렇기 때문에 환상극에서 얼마나 활약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로자리아는 얼음 4성 캐릭터 중에 필수로 키워야 한다고
나오는 캐릭터이며
메인 딜러로도, 서포터로도 사용할 수 있고 4성이라 입수 방법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키워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유일한 4성 힐러 겸 보호막 캐릭터. 디오나.
요즘 좋은 보호막 캐릭터가 많이 나와서 밀리는 감이 있지만
환상극 처럼 원소가 제한적일 경우 감우나 아야카 등
보호막이 필요한 캐릭터에게 쥐여주면 좋다.
육성도 까다롭지 않은 편이니 여유롭게 80 정도는 찍어주는 게 좋다.
폰타인에서 나온 푸리나 조합 원탑 힐러.
푸리나와 같이 사용할 경우 높은 버스트 힐과
빙경을 해줄 수 있으며
원충에 문제가 있지만 이것만 해결된다면
이만한 힐러가 없다.
레일라또한 보호막 캐릭터인데
디오나보다 좀 더 단단한 보호막을 생성해 줄 수 있다.
다만 딜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프레미네와 중운은 같은 대검 캐릭터이며
메인 딜러로서 활용이 가능하다.
중운 같은 경우엔 원소 전투 스킬을 사용하면
얼음 원소로 공격이 전환된다.
이런 점을 이용해 작은 적들에게는 빙결을 쉽게 걸 수 있다.
케이아는 원신에서 주는 기본 캐릭터이지만
빙결, 융해 등 쓰이는 조합이 많으며
기본 캐릭터답게 입수가 쉬우니 꼭 키워주도록 하자.
번개 원소 캐릭터
번개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라이덴 쇼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고 나 또한
명함에 전무까지 쥐여준 첫 5성이다.
원충을 250 이상으로 최대한 많이 챙겨주어야 하는 점이
어렵긴 하지만 그것만 채워진다면 메인딜, 서포터, 배터리 역할 등등
많은 조합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혹시라도 풀 원소와 붙게 될 경우 원마덴 세팅으로
쏠쏠한 딜량을 챙겨줄 수 있다.
풀 원소가 나오면서 떡상했던 각청.
격화 조합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원소 전투, 원소 폭발 등등 스킬 쿨타임이 길지 않은 편이라
지속적인 번개 원소 부착이 가능하다.
다만 몸이 약해 보호막, 힐러가 있으면 좋다.
폰타인에서 나온 클로린드.
최근에 나온 캐릭터답게 이번 환상극에서도
체험 캐릭터로 풀어주었다.
메인딜로서 역할은 충분히 해주지만
느비예트, 푸리나처럼 엄청난 딜량을 보여주진 못한다.
그래도 충분히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일단 공격이 매우 빠른 편이라 전투에 스피드가 붙는다.
사이노 또한 메인 딜라 포지션이지만
사이클을 매우 길게 가져가기에
기존 파티 조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환상극 같은 경우 번개와 쓸만한 건 과부하 정도밖에 없기에
충분한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야에 미코는 오프필더 딜러로서
포탑 세 개를 설치해 자동 공격이 가능하고
원소 폭발 모션이 매우 아주 엄청나게 예쁘다.
미코를 안 뽑은 게 후회될 정도.
이번 환상극에서 자동 공격으로 인한 편리함을 제공해 준다.
세토스는 가장 최근에 나온 4성 번개 활 딜러이다.
메인 딜러 포지션으로 나왔으며
관통 공격이 가능하기 다수전에서 쓸만해 보이지만
짱짱한 5성들에 밀리는 편.
미코와 함께 자동 공격 위주인 피슬.
초반에는 물리피슬도 인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황금 극단을 쥐여주고 서브딜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피슬이 있다면 6돌을 목표로 해주고
6돌이 된다면 꼭 키워주도록 하자.
쿠죠 사라는 라이덴 전용 서포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나는 80레벨을 찍고 성유물, 무기까지 맞춰주었지만
이번 환상극에서 사용하지 않았다.
있으면 좋지만 캐릭터 풀이 넓다면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풀 원소 만개 조합이 아니라면
자잘한 힐을 넣는 걸 제외하고 쓸모가 없는 시노부.
그래도 힐러가 필요하다면 기용해 주고
그게 아니라면 나중에 풀 원소와 붙을 수 있으니
키워주는 게 좋다.
90레벨은 무조건 찍어줘야 한다.
번개 원소에서 유일하게 보호막을 줄 수 있는 캐릭터.
북두도 있다면 키워서 나쁠 게 없으니
여유가 있는 분들은 키워놓도록 하자.
참고로 나는 안 키웠다. 없어도 충분하다.
사이노의 4성 버전 레이저.
정말 원신 초창기 45레벨을 찍기 전까지는
얘를 메인 딜러로 쓸 만큼 좋은 캐릭터였다.
많이 밀리긴 했지만 뉴비분들, 캐릭터 풀이 적으신 분들은
레이저만 한 메인 딜러가 없을 것이다.
대검 캐릭터이며 원소 폭발을 사용하면 변신도 해서
전투에 재미가 있는 편.
물론 이외에도 리사라던가, 다른 캐릭터들도 있지만
솔직히 잘 안 쓰게 되기 때문에
키웠을 때 후회가 없을만한 걸로만 작성해 보았다.
그렇지만 얼음과 번개 원소는 워낙 캐릭터가 많고
특별히 처지는 캐릭터가 없는 편이다 보니
글이 많이 길어진 것 같다.
다음에는 마지막 풀, 바위, 바람 캐릭터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다.
그럼 모두 이번 여름 이벤트 잊지 말고 챙겨주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