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e스포츠 대회 11일 개막...톱16가 한 자리에

'원신' e스포츠 대회 '일곱 성인의 소환 인비테이셔널 아시아'가 11일 정식 개막한다. 조별리그는 11일부터 14일까지, 토너먼트는 19일부터 20일까지, 결승전은 1월 21일 16시부터 22시까지 열린다.

호요버스는 5일 원신 채널에서 일곱 성인의 소환 인비테이셔널 아시아 홍보 영상을 제작, 게시할 정도로 대회 알리기에 열심이다.

일곱 성인의 소환 인비테이셔널 아시아

이번 대회는 16명의 최상위 플레이어가 상하이로 초청받아 참가하게 된다. 이중 4명은 팬텀 컵을 통해 12명은 왕자님 컵을 통해 선발된 인원들이다. 이번 대회는 2단계로 나뉘며 총 7일동안 개최된다. 해설은 FUTURE, SAMEWAY, SANGDUCK, ZUNO 4명이 맡는다.

원신 e스포츠 대회 해설자

이번 대회는 정복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각 단계별로 카드 덱 여러 개를 준비해서 일대일 듀얼을 벌인다. 3판 2선승제로 이루어지는 정복전에서 양측 참가자는 사전에 카드 덱 3개를 준비해야 한다. 이때 카드덱 사이에 중복되는 캐릭터가 있어서는 안된다. 조합이 완료되면 양측은 카드덱을 서로에게 공개한 다음 상대의 카드덱 1개를 사용 금지로 지정하고 나머지 카드 덱을 사용해서 대전을 진행한다.

'원신' e스포츠 대회 ' 규칙

한번에 대전에서 승리한 카드 덱은 재사용이 불가능하지만 패자는 카드덱을 바꿀지 그대로 사용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가지고 있는 카드덱이 먼저 승리를 거둔 쪽은 대전에서 이기게 된다.

5판 3선승제 및 7판 4선승제로 이루어지는 정복전에서는 양측 참가자가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카드 덱의 수가 4개 5개로 늘어난다. 조별 리그에서는 3판 2선승 규칙이 적용되고, 7판 4선승제는 결승전에만 적용된다.

이번 대회 상금은 총 50만 위안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25만 위안이 주어진다.

'원신' e스포츠 대회 ' 대진표

한편 호요버스는 작년 5월 ‘원신’ 최초 공식 국제 토너먼트 올 하반기 개최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상금은 27만 달러(약 3억 5천만 원)다. 대회 명은 제1회 국제 일곱 성인의 소환 토너먼트 대회 ‘별의 축제: 왕자님 컵’이다.

이 리그는 6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지역 대회, 그리고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구성됐다. 수집형 카드 게임 ‘일곱 성인의 소환’은 2022년 12월 도입된 콘텐츠로, 원소 상성과 전투 전략을 고려해 자신이 수집한 카드로 덱을 구성하고 유저나 NPC를 상대로 대결할 수 있다.

원신 최초 공식 국제 토너먼트

상금 3억 5천만 원 상금....'원신' e스포츠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