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나의 1년동안의 일상들 마라탕/부산여행/오타쿠/스키/마크/원신/사랑니/스시/나루토

칭구들이랑 마라탕 먹었다 . 밑으로 내리면 알겠지만 난 마라탕 엄청 많이 먹는다.. 보통 일주일에 1번은 꼭 먹는 거 같다 .. 중독인거 같다

와타시노 사랑니. 치과에서 두개 뽑으라 해서 하나는 뽑았고 1년이 지났지만 아직 반대쪽은 내 입속에서 잘 계신다..

사랑니 전문치과에서 거의 10마넌 주고 뽑았다 . 엄청 잘 뽑으시더라 . 뽑는데 거의 체감상 30초? 걸렸다. 아 , 오징어(?) 굽는 냄새 난다더니 진짜임. 짱신기함..

칭구랑 부산여행 갔었다 . 원래는 삼겹살도 먹으려 했는데 점심으로 초밥을 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못먹었다.. 근데 그러고는 부산역 도착하니 그제서야 배고파져서 라멘 사먹었다. 나랑 친구 둘다 맵찔이 인데 하필이면 메뉴판 제대로 안보고 둘다 매운 라멘 시켜서 고기만 겨우 다 먹었다 ..?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었는데 이 칭구랑 있으면 편안해서 좋다 . 내가 아싸라 친구가..ㅎ 별로업는데..ㅎ 그래서 친구랑 약속이 있으면 10의 8은 얘랑 약속이다..ㅋ 그래서 우리 엄만 내가 친구랑 약속이 있다고 말하던 바로 ㅇㅇ(얘이름)이랑? 라구 말하신다.. ㅋ

가족들이랑 크리스마스때 교촌이랑 투썸케이크를 사서 먹었다. 대가족이라 치킨 한번 시킬 때마다 10마넌치는 시킨다 .. 아마 저날 크리스마스인걸로 기억하는데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스키장에 갔던날 . 아마 2023년들어 가장 행복했던 날이였던 거 같다. 너무 즐거웠었다 . 아마 2월로 기억하는데.. 엄청 넓고 스키장이 전부 다 보이는 호텔에서 2박 3일을 보냈었다 . 스키도 정말 이틀 내내 질리도록 탔었다 . 근데 타고 나서 양정강이에 엄청 크게 푸른 멍이 들었었다 ..ㅋ

스키타는 중간에 저 사진에 있는 모짜렐라 샌드위치같은 걸 먹었는데 엄청 움직이고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음 .

한번은 같이 타던 형제들이랑 떨어져 혼자 리프트를 탔었는데 리프트가 내가 있는 쪽으로 쏠려서 조금 무서웠다 ..

하루종일 스키타고 저녁엔 볼링치고 피자랑 치킨 시켜먹었었다! 치킨이랑 피자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듯 .

집에 오는 길엔 한우도 사먹었는데 차에서 한참 자다가 깨서 그런지 입맛이 없어서 많이 못먹었다 …

이것두 위에 그친구랑 가서 먹었다. 둘다 회 좋아해서 정기적으로 스시뷔페에 간다..ㅋ

히히 이때 처음으로 알볼로피자 시켜먹었는데 꽤 맛있었음 . 근데 우리집 근처엔 알볼로가 없어서 아빠차타고 20분 넘게 가서 겨우 구했다..

또 마라탕 ..ㅋ

안기준의 햄샌드. 안기준씨 요리 잘하실 줄 알았는데…ㅎㅎ 내 입맛에는 그닥…

태풍왔던날 . 기차를 탈 일이 생기면 무조건 한 30분 일찍 역에 가는 편인데 , 지연까지 돼서 거의 2시간을 역에서 보냈다 ..

또또또 스시 ..

친오빠랑 부산가서 쉑쉑버거 먹었다 . 난 사실 버거는 그닥 안좋아해서 처음엔 사케동 먹으려 했는데 하필 그날 비가 와서 (우리 오빤 비 오는날 회를 먹다가 탈난 적이 많아서 딴거 먹자고 함) 쉑쉑버거 먹었다 ..

솔직히 나한테는 그냥 달달한 불고기버거가 더 잘 맞는거 같다..ㅎ 근데 우리오빤 되게 맛있어 하면서 먹었었다.

여긴 내가 자주 가는 동네 카페인데 되게 넓은데 손님이 별루 업다… 가서 작업할때가 많은데 내가 2시간 반동안 앉아 있으면 손님이 거의 1명..? 정도 밖에 안온다 .

사장님 엄청 친절하시고 , 빵이나 아이스크림을 엄청 자주 그냥 서비스로 주신다 ..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또 마라탕. 마라탕을 먹은 다음날 난 거의 맨날 속이 안좋다 . 근데도 감수하고 다음에 또 먹는다 .. 큰일났다 진짜

이거슨 우리 오빠가 사준 포켓몬피규어다 .. 넘 기엽다 !!!

이번엔 bhc 시킨거 같다. 나는 교촌파라 맨날 교촌만 먹으니까 동생이 이번엔 딴거 먹자구 해서 이거 시켰다 . 근데 꽤 맛있엇다 ..

갑자기 마크가 하고 싶어서 질렀다. 애기 좀비가 목마 타고 있길래 신기해서 찍었다 .. 앱 스토어에서 만원이였나 .. 암튼 한 이주일 하고 안하고 있다…ㅋ

마사시 작가님이 미나토 외전을 내주셔서 너무 감격스러웠다 ! 사실 미나쿠시 팬은 아니였지만 작가님이 만화를 그려주셨다는 것만으로도 넘 행복했다… 나루토 동기들 청년기를 배경으로 다시 한번 더 연재 해주시면 ..?

애니메이트 가서 장패드를 샀다 . 카즈하 장패드도 예뻤지만 결국 산건 암왕제군 .. ㅋ 지금도 내 컴터 책상에 계신다 . 근데 내가 컴터 앞에서 밥먹을때가 많은데 , 그때마다 옆에 치워 두고 먹는다 . 국물 튀면 절대 안돼..

또또또 마라탕을 먹었다 . 진짜 중독 그자체다.

탕후루를 전자레인지로 만들수있다는 말에 시도 했다가 완전 망했다 . 그냥 설탕시럽 바른 샤인머스켓이 되고 말았다 .. 다음에 다시한번 도전 해봐야겠다…

이건 예전에 만화를 그린것중에 최애컷을 고른거다. 배경은 그냥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흐리기, 블러, 일러스트 화 시켰다 . 나두 스케치업 쓰고 싶은데 .. 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