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복병! 프리스톤테일M, 톱10 입성

[간밤차트-9월 7일]프리스톤테일M, 구글 매출 10위…8월 빅3 중 크로니클·대항해시대 오리진 추월

'프리스톤테일M'이 폭풍 질주를 펼치며 3분기 '다크호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중이다.

국내 최대 오픈 마켓인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자리하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것.

9월 7일(수), '프리스톤테일M'이 구글 매출 10위에 자리했다. 지난 9월 2일 출격, 닷새만에 이룬 성과다.

'프리스톤테일M'은 파우게임즈가 자체 개발 엔진으로 만든 모바일 MMORPG다. 동명의 1.5세대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테일'에 기반한 IP 게임으로 올드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특히 첫 사랑이라는 이색 사전 마케팅으로 시선을 모으며 겜心을 자극했다. MZ 세대 감성까지 홀리며 사전예약에서 150만명을 끌어모으며 기대신작 반열에 올랐다.

그리고 출시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를 평정했다. 첫 주말 이후 매출 순위도 수직 상승하며 닷새 만에 톱10에 입성, 예사롭지 않은 흥행 기운은 현실이 됐다.

8월生 빅3 중 '히트2'를 제외한 대작을 추월하며 '복병'의 이름값을 해낸 것.

이날 '히트2'는 여전히 2위를 고수하며 하반기 최고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서머너즈워:크로니클'(컴투스)과 '대항해시대 오리진'(라인게임즈)는 각각 16위와 1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