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원신 세계관(2)_연하궁으로 보는 셀레스티아
연하궁 스토리 끝까지 안 연 사람은 스포주의!
영지주의 속 명칭과 원신 속 명칭은 색으로 구분한다.
연하궁 스토리를 밀다보면 여러가지 서적을 얻게된다.
앞으로 등장할 단어들이나 이름들은 궁금하면 검색ㄱㄱ
단어의 출처나 서적 이름까지 적기엔 내용이 너무 많다.
셀레스티아에 속하는 자들
절대신: 모나드(크로노스)
1세대 아이온: 파네스/원초의 그 분=페이몬(소피아), 루미네, 아이테르,
그 외 다른 1세대 아이온 존재 가능(데인슬레이프라던지...?)
2세대 아이온: 천리의 주관자 아스모데이(데미우르고스), 빛나는 4명의 그림자(이스타로와 달의 세 자매)
예상 하기로는 파네스가 실패작인 아스모데이(편의상 천리라고 하자)를 만든 후
이를 수습하기 위해 다시 4명의 2세대 아이온을 만든게 아닐까 추측한다.
2세대 아이온인 빛나는 4명의 그림자는
시간의 마신 이스타로(카이로스, 토코요노카미, 천풍 등 여러 이름으로 지칭)와
쇄몽기진 & 죽림월야에 등장하는 달의 세 자매(아리아, 소넷, 캐넌).
세 자매중 하나는 [세계수/푸루샤/복룡목] 이며 '신' 들에게 4토막이 나 깊은 잠에 빠진다고 한다.
원신 로그인 화면의 배경 음악 제목이 '아리아의 꿈' 인 것으로 보아
푸르샤는 보름달인 아리아가 아닐까 추측해 볼 수 있다.
세계수/지맥의 정수를 고대 용의 후손인 야타용왕이 흡수하고 있었다고 한다.
3세대 아이온(아르콘): 티바트의 일곱 마신
천리가 마신전쟁의 승리자들을 티바트의 일곱 집정관으로 만들고 신의 심장을 주었다.
영지주의 내용 중 하나를 보면 다섯 데미우르고스 중 하나인 벨리알이
자신을 따르는 이에게 칼을 쥐어주는데, 이 칼은 일곱가지 악의 속성을 갖는다. 라고 되어있다.
이 내용을 원신에 대입해보면 신의 심장이 벨리알의 칼을 뜻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천리는 일곱 마신에게 신의 심장을 주어 티바트를 통치하게 하고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고 셀레스티아에 올라가는걸 방해하는 임무를 주었다.
원신 세계관에서 신의 눈은 셀레스티아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신이 주는 징표인데
사실은 아이온 후보를 구분하는 징표이자 이들을 감시하기 위한 장치라고 추측된다.
위의 3세대 아이온까지는 이미 셀레스티아에 속한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연하궁 서적을 보면 일곱 신이 티바트를 지배하기 전의 역사에 대해 나와있다.
백야국 장서 제 2권
첫 번째 전쟁의 시작
1. 천상의 영원한 왕좌가 오는 날, 세계가 새롭게 되었다.
진왕=원초의 그분=파네스와 옛 세계의 지배자 일곱 용의 전쟁이 시작되었고
파네스는 빛나는 자신의 그림자 4명을 창조했다.
이 고대 용의 후손인 야타용왕은 원소 결정에서 태어났다고 되어있다.
아마 고대 용들도 고대의 4원소에서 태어난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공기/불/물/흙)
2. 파네스의 외형: 날개를 가졌고 머리에는 왕관을 썼으며 알에서 태어나 성별을 구분할 수 없다.
(외형 설명을 보면 페이몬과 아주 흡사하다. 파네스=페이몬 추측)
3. 파네스는 알껍데기로 [우주]와 [세계의 축도]를 단절시켰다.
이 시기가 셀레스티아와 초기의 이 세계가 단절된 시기가 아닐까 싶다.
4. 40년의 전쟁 끝에 파네스가 승리하고 일곱 용의 일곱 왕국이 파네스에게 순종한다.
파네스가 새로운 천지를 창조하고 [우리] 가 이 땅에 나타났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어떠한 존재가 이 때 부터 파네스가 만든 세계에 존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새로운 천지 세계를 원신 세계라고 볼 수 있다.
연하궁 연대기 시작
5. 이로부터 400년 후, 세상이 완성되고 전쟁 후의 반역자와 불복자를 바다 속에 가둔다.
파네스와 그림자1은 생물과 식물, 사람을 창조하였고
이 날에 파네스와 사람간에 약속을 맺고 새 연대기가 시작된다.
이것이 연하궁 역사의 시작이다.
6. 방주=셀레스티아가 문을 연 해
3번 시기에 단절되었던 셀레스티아와 창조된 세계 간의 교류가 다시 시작되었고
파네스는 사람에게 신성한 계획을 갖고 있었다. 사람이 행복하면 파네스도 기뻐했다.
7. 방주가 문을 연 다음 해: 사람들이 첫 수확을 하고 처음으로 시와 노래를 썼다.
8. 축제의 해: 하늘과 사람간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기근과 빈곤과 슬픔이 없도록
하늘에서 이 땅을 보살폈다. 유일하게 금지된 일은 유혹에 빠지는 일이지만 유혹의 통로는 봉쇄되었다.
두 번째 전쟁의 시작
9. 천상에서 두 번째 왕좌가 내려오며 하늘이 기울고 땅이 열렸다.
이때 지상에 있던 연하궁이 땅 속으로 떨어지며 암흑의 시대가 도래한다.
10. 암흑원년의 시작: 연하궁이 바다에 가라앉으면서
파네스가 첫번째 전쟁 후에 바다에 가뒀던 용의 자손들과 연하궁 사람 간의 전쟁이 일어난다.
연하궁 사람들이 파네스에게 기도했지만 파네스와 세 그림자는 듣지 못했다.
이때 연하궁과 별개로 바깥에서 큰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빛을 본 적 없는 세대가 생기고 연하궁이 위에 있을 때 태양을 봤던 현자가 나타나
바다 위의 세상에 대해 알려주고 불을 피워주었다.
사람들을 불을 태양으로 섬기며 연하궁 생활에 익숙해졌다.
현자가 죽은 뒤 누군가 불을 점령하고 그림자를 드리웠다.
11. 암흑의 세 번째 해: 네 그림자 중 하나인 [시간의 집정관/이스타로]가 나타나 연하궁 사람들을 보살핀다.
이스타로는 '토코요노카미' 라는 이름으로 아베라쿠(현인/아브락스)에게 지혜를 주었고
아베라쿠는 지혜를 얻어 헬리오스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12. 일월연대: 헬리오스가 완공되고 일월 연대 시작.
연하궁 사람들은 용의 자손과 대적할 힘을 얻었다.
두 번째 전쟁 끝
13. 일월연대 두 번째 해에 지상의 전쟁이 끝났다.
파네스가 승리했다고 하나, 연하궁 사람들을 지상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금지령을 내렸고
아베라쿠는 태양의 아이에게 수감령을 받아 감옥에 갇혔다.
아베라쿠: [천지는 본래 계란과 같고 용과 뱀은 하나라오.]
세계가 재창조되려면 알=천지 는 깨질 수 밖에 없다.
아마 이 때 진짜 승리자는 천리이며, 천리가 파네스를 사칭한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전쟁 이전의 역사를 지우기 위해 연하궁 사람들을 속박한 것으로 추측된다.
바깥 사람들은 이와 비슷한, 혹은 별개의 시기에 마신 전쟁을 겪은 것으로 추측되며,
천리는 마신전쟁의 승리자들을 일곱 집정관으로 삼고
두 번째 전쟁 이전의 역사가 새어나오지 못하게 감시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일월연대 중에 켄리아에서 연하궁과 교류가 있었다.
하늘의 질서가 세워지기 전인 '일월 과거사'를 노리고 연하궁에 들어와
지바시리를 모함하여 공중감옥에 갇히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마신전쟁에서 패배하고 외해로 도망친 마신 오로바스는 외해에서 무언가를 목격한다.
긴 세월이 지나고 오로바스는 연하궁으로 흘러들어가 연하궁의 신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