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무기 티어표 혼돈의검 포함, 뮤직페스티벌 모아야 할 색 추천

쉴 새 없이 흘러간 월요일이다. 하루의 시작을 새벽 1시에 한 덕분이다. 탕탕특공대의 한 주도 함께 찾아왔기 때문. 위클리미션을 완료해야 했기에 더 그랬다. 처음은 가장 번거롭다 느껴지는 '도전 3회 클리어'로 시작했다. 짧게 끝낼 수 있는 챕터 3 '지하주차장'을 이용, 24분 만에 3판을 마쳤다.

몬스터 50만 마리를 제외한 나머지를 완료해서 위클리를 마친다는 목적이었다. 화요일엔 기다리던 탕탕특공대 뮤직페스티벌의 장이 열렸다. 새로운 콘텐츠일까 설레기도 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전에 몇 번 했던 거였다. 오늘은 이에 대한 공략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탕탕특공대 무기 티어표를 소개해 드리려 한다.

혼돈의검, 파괴의힘 아닌 쿠나이가 대중적

초반만 해도 새로운 게 나왔다 하면 써봐야 직성이 풀렸다. 더 좋을 거라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기류는 변해버렸다. 일전에 나온 혼돈시리즈지만 현재 혼돈의검을 장착한 이가 많지 않다는 게 그 증거다. 그 이유로는 컨트롤의 어려움과 더불어 큰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는 쿠나이 유저가 가장 많다.

장비 슬롯의 종류는 ▲ Weapons ▲ Necklaces ▲ Gloves ▲ Armor ▲ Belts ▲ Boots 등 6개로 구성, 공격력과 방어력 항목이 각각 3개씩이다. 각 슬롯에 어떤 장비를 착용해야 할지 파악하는 게 관건이라 할 수 있다. 탕탕특공대 무기 티어표를 살펴보면 S급엔 파괴의 힘이, A급에는 빛을 쫓는 자와 혼돈의 검이 자리한다. B급에는 쿠나이, C급에는 야구방망이가 뒤를 있는다.

그럼에도 쿠나이를 많이 쓰는 이유는 컨트롤이 용이하다는 점과 보스 상대 시 S급 티어를 자랑한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쿨타임 감소나 치명타에 강점일 지닌 무기나 캐릭터를 보유 시 그 강함은 극대화 된다. 현재 상위랭커들을 살펴보면 그 면모를 파악할 수 있다. Necklaces만 살펴보면 영원의 목걸이가 S티어다.

탕탕특공대 무기 티어 Gloves 부문에선 크리티컬과 치명타를 장착한 영원의 장갑이 아직도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는 상태다. Belts에선 회복 효과 20%를 지닌 '비틀린 벨트'가 가장 좋다. Armor에는 2번 부활이 가능한 영원의 전투복이, Boots에선 이동속도를 늘려 줄 파괴자의 신발이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공격무기를 제외하곤 S~A급 사이로 맞춰주시길 권장 드리는 바이다.

종말의 메아리 보면 답이 나와, 서포트는 과학기술부품과 펫으로

누군가는 내 개인 의견이 아니냐고 하실지도 모를 것. 이에 대한 근거는 존재한다. 바로 종말의 메아리가 그거다. 상위랭커, 아니 30위 내에 속한 분들을 살펴보시라. 쿠나이를 쥐고 있는 분들이 가장 많다는 걸 알게 되실테니까. 또 하나 돋보이는 건 헤롱이를 쓰는 분들이 많다는 거다.

그의 고유 스킬이 '치명타율'과 그에 따른 대미지 증가기 때문이다. 1성만 찍어도 게임 내 선택으로 인해 치명타율 8%를 증가시킬 수 있는 구조다. 쿨타임 짧기로 소문난 쿠나이에 헤롱이의 조합, 종말의 메아리 내에선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다. 누군가는 걱정하실거다. 메인 스테이지는 어떻게 깨냐고.

답은 과학기술부품과 펫을 이용하시라는 거다. 과학기술부품으로는 내 주변을 보호해 줄 화염병과 수호자, 보호막과 레이저 발사기 등을 써주시면 좋다. 드론은 탕탕특공대 티어표 내에서 S급을 자랑하지만 쿨타임이 아쉽다. 레전드 등급을 달성 시 말이 달라지겠지만 여기까지 도달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펫 관련해선 개굴개굴이 S티어로 알려져 있는데 요즘엔 '점박이, 둘기' 등을 쓰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 단순 졸개를 상대로는 확실히 개굴개굴이 좋다. 펫은 단순 초반을 쉽게 나기 위한 용도일 뿐 중후반엔 중요도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니 각자 취향에 맞게 쓰셔도 무방하다. 'DD-6'는 쿠나이와 비슷한 유형으로, 종말의메아리때 쓰면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뮤직페스티벌 룰, 하는 방법 소개

축제의 장이 열렸다. 탕탕특공대 뮤직페스티벌 얘기다. 처음 들어본 이름과 이미지로 내 눈을 현혹시켰다. 화요일 새벽 1시, 관련 이벤트가 오픈 됐고 약간은 실망스러웠다. 전에 했던 것과 모양만 바꿨을 뿐이니까. 단, 이거 하나는 확실하다. 꽤나 재밌는 편이었다는 거. 지금부터 관련 룰을 설명코자 한다.

가로 세로 8X8의 맵이 보이실 거다. 곳곳엔 '녹색, 보라색, 파란색, 빨간색' 등의 음표가 존재한다. 처음 보이는 하나를 누르면 지뢰찾기처럼 주변이 펼쳐지는 방식이다. 한번 누르기 위해선 '미러볼 조명'을 얻어야 하며 이는 각종 미션을 통해 수집할 수 있다. 지도 내에 있는 마이크를 찾아 누르면 새로운 맵이 펼쳐진다.

찾아낸 '총 마이크 수'와 색깔별 음표를 얼마나 모았냐에 따라 보상의 정도가 달라지게 된다. 가운데 위치한 확대경은 맵 전체를 밝혀주는 역할을 한다. 곳곳에는 유용한 아이템이 있는데 악장 같은 경우는 같은 지도 내에 보이는 모든 색깔의 음표를 수거해 준다. 가로 세로 줄을 없애주는 아이템도 있다.

간혹 보석이나 상자열쇠, 캐릭터 조각 등을 눌러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러볼'을 누르면 +3이 추가로 늘어나게 되니 보이면 무조건 눌러주는 게 좋다. 어떤 색깔의 음표를 집중적으로 모을 지 전략을 짜주시라. 각각을 살펴보면 ▲ 빨간색: 펫 및 S급 장비 열쇠 ▲ 파란색: 에픽 펫 ▲ 녹색: 캐릭터 조각 ▲ 보라색: 에픽 과학기술부품 등을 얻을 수 있다.

어떤 걸 모을지부터 생각해, 미러볼 조명 획득과 확대경 활용이 관건

좋아 보이는 건 '파란색'과 '보라색'이다. 필요에 따라 달리질 수 있겠다만 레전드 등급의 스킬과 펫을 찍기 위해선 이런 기회를 잡아줘야 한다. 고른 색상 위주로 눌러 최대한 모아주시는 게 좋다. 그 외에 '확대경' 사용은 최대한 아껴주시는 게 좋다. 간혹 새로운 맵 시작과 함께 '예상치 못한 보상 발견'이란 문구가 뜨곤 할 것.

이런 경우에 사용 시 더 큰 혜택을 누리실 수 있다. 별다른 게 없어 보인다면 재빠르게 마이크만 찾는데 열중하는 게 좋다. 목표로 모아야 할 마이크의 개수는 35개와 40개다. 그래야 S급 장비를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확대경 사용만큼 중요한 게 바로 '미러볼 조명'을 모으는 일이다.

메인미션은 에너지가 생기는 족족 들어갔다 나가기를 반복해 주시길 바란다. 몬스터 사냥은 도전 챕터1의 야생거리를 이용해 주시면 된다. 한편, 보석 80을 이용해 조명 1개와 바꿀 수 있음을 기억하시라. 막바지까지 최대한 교환 하지 않는 게 좋다. 마지막에 가서 뭔가 얻을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생겼을 때 몰아서 사용해 주셔야 한다.

말인즉, 지금부터 차곡차곡 아껴두시라는 말이다. '글로벌 찾은 마이크 개수' 역시 중간중간 챙기시길 바란다. 여기까지 탕탕특공대 무기 티어와 함께 새로 오픈한 이벤트 공략법을 살펴봤다. 쿠나이 신의주조 3성 달성 시 'EXP 스크롤 없이도 최종 단계로의 진화가 가능' 항목을 감안할 때 무기 위주의 S급을 모아주시는 게 좋다는 걸 알아두시라. 조만간 신규 챕터 121~125판도 나온다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