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에겐 첫사랑, 1020에겐 뉴트로 RPG게임 프리스톤테일M
출처 프리스톤테일M 홈페이지
최근 3040 세대들에게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화제가 되고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의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 프리스톤테일M 인데요. 원작의 IP를 이어받아 3040 세대 뿐만 아니라 1020 세대들에게도 뉴트로 감성의 신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모든 세대를 아우른 프리스톤테일M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프리스톤테일M 홈페이지
먼저, 프리스톤테일M에는 템스크론과 모라이온 종족이 있습니다. 세상을 관리할 10명의 신 중 가장 강력한 미드란다의 타락으로, 신들에 의해 창조된 인간과 미드란다의 어둠의 세력인 마족들과의 끊임없는 전쟁이 일어나는데요. 템스크론과 모라이온은 거대한 전쟁으로 황폐화된 프리스톤 대륙에서 살아남은 종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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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이 2개로 나눠진 부분은 PC 버전과 동일하네요. 종족에 따라 시작마을이 다르고, 직업군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템스크론 종족과 모라이온 종족 모두 각각 4가지 직업군을 가지고 있는데요. 총 8가지의 직업군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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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종의 캐릭터 디자인 모두 개성이 넘치네요. 퀘스트 달성과 전직을 통해 다양한 스킬을 터득하면서 성장하는 재미도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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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원작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직업군인 아틀란타가 마음에 드네요. 투창을 이용해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아우르는 능력이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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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특징으로는 모험 메이트인 펫이 있는데요. 펫 시스템은 MMORPG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요소라고 할 수 있죠. 프리스톤테일M에서 펫은 각종 재료들을 통해 조합하고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펫마다 모험과 전장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치와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펫 환원 시스템을 통해 소환한 펫을 다시 재료로 반환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출처 프리스톤테일M 홈페이지
이외에도 프리스톤테일M만의 독창적인 파티 시스템도 제공하는데요. 경험치를 최대 100%까지 추가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친구, 길드원, 주변 유저들과 함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퀵 자동 매칭을 통한 파티원 모집도 손쉽게 가능합니다. 또한 파티 레이드 던전에서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파티원들과 협력해 보다 쉽게 공략할 수 있는데, 경험치가 2배가 된다고 하니 파티플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생각합니다.
출처 프리스톤테일M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프리스톤테일 원작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몬스터들이 그대로 등장하는 것도 눈여겨볼 특징인데요. 몬스터들은 각 사냥터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처치하면 크리스탈을 획득할 수 있는데, 사냥을 할수록 크리스탈도 쌓이게 됩니다. 크리스탈을 모으는 것도 게임플레이의 재미 중 하나가 될 것 같군요.
출처 프리스톤테일M 홈페이지
지금까지 프리스톤테일M의 주요 특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원작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파티 플레이, 전직, 펫 성장 시스템, 스킬 강화 컨텐츠 등의 구현으로 기존 유저와 새로운 유저까지 전부를 아우르기 위한 노력이 돋보입니다. 또한 직업 별 특색을 살린 전직 시스템은 온라인 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감동까지 맛볼 수 있었는데요.
원작에서 느꼈던 낭만과 추억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홍보모델로는 배우 박해인을 캐스팅해 한차례 더 화제가 되었죠. 영상이 게임 광고 같지 않고 한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느낌이네요. 3040 세대들이 본다면 첫사랑 게임의 향수가 느껴질 거라 생각합니다. 넘쳐나는 양산형 모바일 게임 속 옛 시절 추억으로 남겨진 그 게임을 새롭게 다시 한번 즐겨보고 싶다면 프리스톤테일M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