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뒤덮은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레이션 현장 속으로~
안녕하세요, 넥슨게임즈입니다.
저번에는 대만에서 열린 블루 아카이브 사은회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대만에서 최종편 업데이트와 신규 학생 '미카' 등장을 기념해 진행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대만 만화박람회는 대만 최대 애니메이션 행사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답니다.
지난 7월 27일부터 5일간 무려 약 64만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주셨는데요, 정식 발간에 앞서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 블루 아카이브 오피셜 아트웍스도 큰 관심을 받았답니다!
대만 출판사인 ‘尖端動漫戰隊(Sharp Point Press)’가 마련한 부스 가장 메인 스팟에 전시된 블루 아카이브 오피셜 아트웍스!
시로코가 들어간 대형 패널을 볼 때부터 심장이 두근두근하더니, 입구에서 들어서자마자 만나는 곳에
진열된 아트웍스를 보자마자 선생님 부심이 차올라 터질 것만 같았어요. 선생님은 너희가 정말 자랑스러워…ㅠㅠ
많은 선생님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현장 판매분이 금방 매진되었다고 해요.
저는 박람회 첫 날서둘러 방문해서 실물을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잠깐이었지만 실제로 많은 분들이 손에 블루 아카이브 아트웍스를 들고 계시더라고요.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눈빛 만으로도 선생님 간의 강한 동질감과 유대감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뿌듯함이 가득 한 마음으로 다음 장소로 이동했답니다.
대만에서 커뮤니티 운영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CM 아로나 이야기는 저번에도 잠깐 드린 적이 있었죠?
CM 아로나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바로 핫도그에요.
전설의 시작은 한 선생님의 창의적인 제안이었어요.
CM 아로나가 라이브 방송에서 입을 의상을 고민하다가 선생님들의 의견을 구했는데,
선생님 한 분이 핫도그 의상이라는 엄청난 아이디어를 내신거죠. ꉂꉂ(ᵔᗜᵔ*)
[성지가 되어버린 그 댓글과 각종 핫도그 아로나 팬아트]
이후 엉청난 양의 핫도그 밈이 쏟아지면서 CM 아로나와 핫도그는 영혼의 단짝이 됐고,
대만 선생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CM 아로나가 김용하 총괄 PD님께 공개 편지를 보내기에 이르답니다.
결국 용하PD님도 이 열풍에 응답, 블루 아카이브와 핫도그 전문점의 컬래버가 성사되었습니다!! ദ്ദി ˉ͈̀꒳ˉ͈́ )✧
[김용하 총괄 PD님의 정다운 화답! 핫도그 컬래버 출격!]
장안의 화제라는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 핫도그 안 먹어볼 수 없겠죠?
바로 달려가 보겠습니다. ε=ε=(ง ˃ᗨ˂)۶
★★★★★ ·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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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서부터 보이는 길고 긴 줄.
‘설마?’하고 가보니 역시나, 미카가 반갑게 맞아주는 이 곳이
바로 컬래버가 진행되는 지미스 핫도그(Jimmy's Hotdog)였어요.
저도 함께 현지 선생님들과 입장을 기다렸는데요, 팬 분들과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이야기를
(바디 랭귀지로) 주고받으며 대기하다 보니 기다림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이번 컬래버의 주역 답게 매장 곳곳에 아로나가 등장!]
매장에 들어서니 아로나가 여기저기서 반겨주네요. 어디서 봐도 귀여운 아로나♡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매장 안이 꽉 차 있더라고요! 주방에서는 쉴 새 없이 핫도그가 만들어지고 있었어요.
보고 있으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서 저도 서둘러 컬래버 메뉴를 주문했어요.
윤기 촤르르 도는 핫도그와 감자튀김. 거기에 핫도그 아로나의 미니 배너까지! 너무 귀엽죠?
대만 유저들을 위한 쿠폰까지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터를 발라 구운 핫도그 번에 탱글한 소시지, 그리고 맥앤치즈까지!!
입 안에서 펑펑 터지는 맛의 향연에 정신이 차릴 수 없는 정도, 그야말로 美味!!!
그럼 또 부지런히 다음 컬래버 장소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돈까스에요!
★★★★★ · Tonkatsu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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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울푸드가 바로 돈까스거든요~ 너무너무 기대가 됐어요.
네? 핫도그에 이어 돈까스 괜찮았냐고요? 후후후, 네루미는 NPC라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답니다!
타이베이의 명동이라고 할 수 있는 시먼(Ximen)역과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Taipei Main Station)역
사이에 위치한 카츠야(Katsuya) 관첸 지점인데요, 게헨나 학생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급양부 컨셉으로 매장 전체가 꾸며져 있어요.
늘 고생이 많은 후우카와 주리. 여기서 보니 또 너무 반갑더라고요!
여기까지는 미식연구회도 따라오지 못한 걸까요?
직원분이 친절하게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 메뉴는 총 4종이고,
해당 메뉴를 주문하면 쿠폰 카드와 장식 배너가 증정된다는 안내를 해주셨어요.
특히 세트메뉴에는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컵받침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당연히 쿠폰과 컵받침도 야무지게 챙겼구요, 이번엔 후우카 미니 배너가 포함됐네요.
맛은 어땠냐구요? 튀김은 언제나 옳다!!
2층으로 구성된 넓은 매장이었는데, 정말 많은 선생님들이 컬래버를 즐기기 위해 방문해 주셨더라구요.
몇몇 분은 블루 아카이브 굿즈까지 챙겨 오셔서 매장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셨어요.
하루동안 대만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 이벤트가 진행된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선생님들의 열기가 느껴지는 현장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온 세상이 몰루다!’라는 걸 또 한 번 느끼면서, 뿌듯한 대만 방문기를 전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블루 아카이브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드릴 수 있도록 발로 뛰는 네루미가 되겠습니다.
그럼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