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일상] 무주 / 설천 / 라제통문 / 포켓몬고 / 라제통문포켓스탑

연휴에 나들이 나온 이곳!

바로 무주군 설천면에 있는 라제통문이다

내비게이션에 라제통문을 찍고 온다면

이 건물이 있는 곳으로 들어와 주차하면 됨!

음식점이나 카페를 이용하거나

나처럼 라제통문만 보러 와도 이용 가능하다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

이렇게 바깥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넉넉함

요즘처럼 날이 선선한 날에는

밖에서 음료 한잔해도 좋을 거 같다

왜냐면..

이런 시원한 뷰를 덤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

주무 자전거 둘레길 안내도도 있으니

자전거로 무주를 둘러보는 것도 매우 추천이다

라제통문이란?

이곳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국경을 이루던 곳으로 추정되고, 굴(窟)이 생기기 전에 석모산(帽山)에는 무풍면과 설천면을 오가던 사람들이 넘어 다니던 고갯길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일제 강점기에 금광 개발 등을 위해 굴을 뚫었다고 하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이 굴(窟)을 경계로 동쪽과 서쪽의 언어와 풍습이 서로 다른데 옛 신라 지역인 동쪽 (무풍면)은 경상권 방언을 쓰고 풍습도 경상권을 따르며, 옛 백제 지역인 서쪽 (설천면)은 전라권 방언을 쓰며 전라·충청권의 생활풍습 을 따른다.

라제통문은 본래 '기니미굴'로 불리다가 1950년경 안성면장이었던 김철수 (金喆洙)이 무주군의 향토지인 [적성지]에 '라제통문'으로 불러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함으로써 이 관문의 이름이 '라제통문'으로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석각으로 조성한 현판은 전북이 낳은 서예의 대가 강암(剛菴) 송성용 (宋成鏞) 선생이 1976년에 썼다.

오늘날 이곳은 구천동 33경 중 제1경의 명소로써 제33경인 덕유산 (1614m) 향적봉까지 이르는 계곡을 따라 기암괴석과 소(沼)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2019년부터 환경부 인증 국가지질공원 지질 명소로 보호하고 있다.

라제통문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통문이 위치한 석모산에는 예전부터 무풍면과 설천면을 오가던 사람들이 넘어 다니던 고갯길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 금광 개발과 자원 수탈을 목적으로 통문을 뚫었다고 하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라제통문이 위치한 석모산에서는 주로 혼성질 편마암이라 불리는 암석을 볼 수 있다. 이 암석은 약 20억년 전에 퇴적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이후, 약 2억년이 흐른 뒤(지금으로부터 18억년 전) 높은 온도와 압력에 의해 편마암이라는 변성암이 되었다.

이렇게 자세한 안내문도

두 군데서 찾아볼 수 있음!

한 번씩 읽어보고 감상하는 게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

드디어 라제통문이 보이고!!

설천교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

암석을 뚫어 만든 통로와

다리가 만나는 곳이

뭔가 이질적이면서도 신비한 느낌

가까이서 보면 더욱 거대하다

요건 사람이 서있을 때의 크기 비교!

설천교는 양쪽으로 1차선 차도가 있는데

라제통문을 지나칠 때는

그게 하나로 합쳐지기 때문에

양쪽에 차가 동시에 오면

서로 양보하고 조심히 운전해야 함!

라제통문에서 본 카페의 모습도 이쁘다

시원한 계곡 뷰도 너무 좋음

요렇게 멋진 정자도 자리하고 있다

그 옆으로 가보면

요런 동상들과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들도 자리하고 있다

자연보호는 당연히 지키며 관람하기!

해가 더 지면 이렇게 불이 켜지는데

이 모습도 참 예쁘다

야경 보러 와도 좋은 곳!

주차장 옆쪽으로 화장실도 있음!

그리고 혹시 포켓몬고를 하는 분들을 위해

이곳에도 포켓스탑이나 체육관이 있는지

알려주기 위한 캡쳐ㅋㅋ

요렇게 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하기 딱 좋은 게임인 듯ㅎㅎ

이렇게 오늘 나들이 끝!

짧지만 즐거웠다!

위치는 요기!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산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