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준비 #3 : 에어펌프] 플렉스테일기어 티니펌프 2X
무게 : 약 96g
크기 : 43×43×53mm
주입속도 : 180L/min
사용시간 : max 30분 (조명만 사용 시 10H)
* 조명 최저 밝기 기준 사용 시간임
compact & comfort
백패킹에 필수 용품으로 들어가지는 않지만, 백패킹 입문 장비 추천에 심심치 않게 보이는 플렉스테일기어의 '티니펌프 2X' 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구성품으로는 미니 펌프, 5가지 형태의 노즐과 파우치가 있습니다. 사이즈가 진짜 작아서 패킹하고 다니기에도 전혀 부담 없는 사이즈입니다.
전원부와 충전 부는 커버로 마감 처리가 되어있어서 생활방수에는 걱정 없을 듯합니다. 플렉스테일기어의 '티니 펌프 2X'의 충전 부는 C 타입으로 일반적인 충전기와 호환이 된다는 점이 편리하겠네요.
공기 주입구 쪽에 고리가 있고 하단부에는 랜턴이 있어서 카라비너를 활용해서 어디에든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여러 장점 중의 하나일 듯합니다.
랜턴은 3단계(40/160/400루멘)로 조절이 가능하며 최소 1시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실제 텐트 안에서 조명용으로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보조 랜턴 정도로 활용하기에는 손색없을 듯합니다.
노즐과 결합을 한 플렉스테일기어의 '티니 펌프 2X'입니다. 역시 아주 콤팩트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인상적인데, 사실 성능이 어떨지는 사용해 보기 전까지는 의문이었어요.
일단, 충전부터 시켜보고 난 다음에 백패킹을 준비하면서 구매해뒀던 아래 영상에 보이는 에어 베개에 공기를 주입해 보았습니다.
역시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신 이유를 알겠습니다. 작은 크기에 비해서 제법 강한 압력 때문에 빠르게 공기가 주입이 되어 상당히 편리한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매가격도 부담되지 않아서 아무래도 하나쯤 갖고 있으면 여러모로 사용성이 높아서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