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미코 가젯 및 스타파워와 하이퍼차지 공략
안녕하세요!
토카토카 입니다!
오늘은 브롤스타즈 미코의 가젯 및 스타파워와 하이퍼차지를 공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코는 2023년 12월 14일에 출시된 출시 4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규 브롤러이고, 원숭이가 모티브 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코가 손흥민님을 따라한 것 같아서 현재 미코가 브롤러 중에서는 제일 싫고요, 그리고 느릿느릿 한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현재 브롤러중에서는 최악입니다.
신화 어쌔신으로, 미코는 긴 대사를 가지고 있지만 보보다도 말을 느리게 합니다.
그래서 또 싫습니다.
미코의 체력은 1레벨 체력 3000, 11레벨 체력 6000으로, 에드거 보다도 낮은 체력을 가지고 있고, 오티스보다도
적은 체력은 가지고 있는데, 마이코가 일반 공격이 이동기이고, 일반 공격을 사용했을 때 체공상태에서 무적인 걸 생각하면 체력이 낮을 것 같기는 합니다.
일반 공격은 마이크 붐 입니다.
앞으로 짧은 거리를 점프해 마이크로 적을 공격합니다. 착지 후 주변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피해량은 1090이고, 사정거리는 4타일로 근거리, 재장전 속도는 매우 느림으로 2.6초에 달하는 재장전 속도 입니다.
모티스보다도 느린 재장전 속도에 모티스보다 낮은 체력, 모티스보다도 짧은 사정거리로, 모티스가 훨씬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짧은 거리를 도약한 후 착지하여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둡니다. 모티스의 일반 공격과 에드거의 특수 공격을 합친 듯한 능력입니다. 점프 능력을 가진 여타 브롤러들과 마찬가지로 체공 중에는 공격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스타파워나 가젯을 사용하지 않은 일반 상태에서도 벽을 넘어다닐 수 있어 모티스보다도 기동성이 좋으며 사실상 벽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타 뜀뛰기 능력들과 마찬가지로, 사용 시 최대 사거리를 점찍은 곳이 웅덩이나 벽의 끝자락일 경우 거리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모티스의 일반 공격과 장단점을 공유합니다. 돌진기이기 때문에 적과 거리를 좁히기 쉽고 탄환을 피하는 등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나 적과의 근접전이 강제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조금 다른 점은 미코의 일반 공격은 체공기라서 벽을 넘을 수 있고, 상대의 공격을 피하면서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수 공격은 화면 이탈 입니다.
화면 밖으로 벗어나 무적 상태에서 착지지점을 고를 수 있습니다. 착지할때 주변의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공중으로 높이 뛰어오른 다음 그림자만 보이는 상태에 들어갑니다. 그림자는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점점 범위가 넓어집니다. 6초가 지나면 착지하여 그림자 범위 내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밀쳐냅니다.
피해량은 1190, 2.38타일로 사정거리는 근거리, 체공시간은 6초 입니다.
체공 시간이 무려 6초라서 자넷의 특수공격과 비슷한 체공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6초간 무적 상태가 됩니다.
미코가 공중에 있는 동안에도 자연 회복 및 재장전이 가능하고 이동 또한 자유롭기 때문에 일단 뜨기만 한다면 후상황을 도모하는데 있어서는 탁월합니다.
또한 지속시간이 워낙 길어서인지 공중에 있는 도중에 피해기어나 하이퍼차지 같은 버프가 종료되도 착지할 때 피해기어 버프나 하이퍼차지 버프가 적용된 상태로 궁극기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다만 뛰어오르기 전 1초의 선딜레이가 있는데, 뛰어오르는 애니메이션이 출력된 이후에도 피격 판정은 잠시 동안 남아있습니다. 이 때 사망하거나, cc기에 맞던가, "고막 주의" 가젯을 사용하면 특수 공격이 그대로 날라가니 주의합시다. 이는 브롤토크 및 상세 설명에 공식적으로 직접 강조한 주의점입니다.
주로 생존기로 활용하게 되는 자넷 달리 이쪽은 딜레이가 길어 순간적인 생존기로서의 성능은 살짝 애매합니다. 따라서 보통 체력과 탄창을 어느 정도 소모한 상태에서 사용한 뒤 재정비를 하면서 동시에 적진으로 쳐들어가 적진을 뒤집어놓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어 하이스트 같은 모드에서 목표물에 안전하게 도달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습니다.
공중에 있는 동안 맵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독가스/도트/무덤지기를 무시할 수 있습니다.
가젯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1번 가젯은 고막 주의 입니다.
가장 가까운 적을 향해 귀가 먹을 듯한 고함을 내질러 545 피해를 입힙니다. 적중한 적은 2초 동안 이동 속도가 느려집니다.
가장 가까운 적을 향해 투사체 세 개를 부채꼴로 발사합니다. 투사체에 맞은 적은 피해를 입고 2초 동안 둔화됩니다.
보통 탄창을 다 쓰고 마무리 용도로 쓰던가, 멀리서부터 둔화를 걸고 접근하는 데 사용됩니다.
패치 전에는, 궁극기를 쓰고 올라가기 직전에 "고막 주의" 가젯을 쓰면 가젯은 정상적으로 발동되고, 궁극기는 캔슬당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인가 잠수함 패치(?)로 궁극기를 쓰고 올라가기 직전에 가젯을 써도 둘 다 정상적으로 발동됩니다.
가젯 사용 시 나오는 사거리 원의 끝에 있는 적에게는 절대로 맞출 수 없습니다.
2번 가젯은 구름판 입니다.
다음 점프 시 34% 더 멀리 뜁니다.
다음 일반 공격의 최대 사거리가 34% 증가합니다.
일반 공격의 사거리보다 살짝 멀리 있는 적에게 접근할 때 탄창을 조금 아끼게 해줍니다.
출시 전에는 쓰레기로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막상 출시되고 보니까 꽤나 유용해서 쓰레기라는 평가는 들어가고 현재는 1가젯과 비슷하게 채용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미코는 다른 브롤러와 달리 이 가젯을 썼을 때 머리 위에 헤일로 표시가 뜨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쉬 안에서 가젯을 쓰면 미코가 가젯을 썼는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방심한 사이에 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스타 파워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1스파는 몽키 비즈니스 입니다.
5초마다 일반 공격이 명중한 적의 탄환을 빼앗습니다.
5초마다 게이지가 충전되며, 게이지가 충전되면 다음 일반 공격이 적중한 적의 탄창 하나를 빼앗아옵니다. 한번에 여러 명의 탄창을 빼앗을 수도 있지만, 빗나가면 게이지가 낭비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재장전 속도가 매우 느려 늘 탄창이 부족한 미코에게 꼭 있어야 할 스타파워입니다. 원래는 탄창을 세 번 쓰고도 적이 살아있으면 그대로 죽기 쉬웠지만 이 스타파워가 발동되면 탄창이 하나 정도 더 충전되어 이 탄창으로 도망치거나 적을 더 때릴 수 있습니다. 또 적의 탄창을 뺏어오는 효과이므로 적에게 죽을 확률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2스파는 쇼킹 스매시 입니다.
브롤러가 아닌 적에게 100% 추가 피해를 줍니다.
브롤러가 아닌 대상에게 주는 피해량이 100%증가 합니다. 브롤러가 아닌 대상에는 브롤러의 소환물, 하이스트의 금고, 쇼다운의 상자 등이 있습니다. 1스파와는 달리, 이 스타파워는 상시 적용이며 미코의 고막 주의 가젯과 특수공격을 포함한 모든 공격이 2배의 피해를 줍니다.
그러나 말 그대로 브롤러에게는 적용되지 않아서 브롤러가 아닌 대상이 없는 모드인 바운티, 녹아웃, 젬 그랩 등에서는 상대의 소환물 말고는 아예 발동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파워큐브가 있는 쇼다운에서도 후반으로 가면 발동이 거의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아예 최대한 큐브를 많이 먹어 유리한 구도를 지어내지 못한다면 자연스레 무쓸모가 되어 큐브 파밍으로 이득을 보는 방향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애모 하나하나가 소중한 미코이므로 브롤러 이외의 것에게 애모를 낭비하지 않게 해주는 무난히 좋은 스타파워이긴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브롤러'가 제외되므로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하이퍼차지는 사운드 체크 입니다.
미코의 특수 공격이 착지 후 주변 적을 1.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특수 공격에 적중된 적이 1.5초 동안 기절합니다.
특수 공격이 시작할 때만 발동 상태라면 도중에 하이퍼차지가 끝나도 기절이 들어가므로 하이퍼차지를 쓰고 일반적으로 싸우다가 끝나기 직전에 특수 공격을 사용하는 게 효율이 좋습니다.
하지만 여타 하이퍼차지들과 달리 채우기도 더 어렵고 쓰기도 어려운 하이퍼차지입니다. 전반적인 평가는 특수 공격의 추가 효과는 비교적 괜찮은 편이지만, 운이 없다면 전투에서 한 번 밖에 사용할 수 없을 만큼 충전 속도가 너무 느려 하이퍼차지 중에서도 최하위권의 평가를 받는 중입니다. 거기다가 공중에 있을 때도 하이퍼차지 사용 시 게이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하이퍼차지를 발동시킨 후 어느정도 게이지가 떨어진 상태에서 사용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공중에 떠있을 때도 그림자 이펙트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뜨는걸 못본 적은 하이퍼차지를 사용한건지 안한건지 구분을 못합니다. 그나마 구분 짓는 법은 그냥 궁극기를 썼을 때는 특유의 '윙윙' 거리는 경고음이 있지만 하이퍼차지 키고 썼을때는 경고음이 없습니다. 또한 궁극기로 도약할때의 효과음도 다릅니다.
미코의 전체 성능
모티스, 스튜 같이 뛰어난 기동성을 대가로 난이도 높은 교전이 강요될 수밖에 없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의 기동형 브롤러입니다.
미코는 체공 능력이 가지는 무적 시간의 이점을 활용하여 상대가 탄창을 낭비시키는 식으로 생존력을 구가하지만, 대신 성능 대비 스탯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구조가 전반적으로 비슷한 모티스에 비하면 피해량은 높지만 체력은 모티스나 에드거보다 떨어지고, 재장전 속도는 모티스와 동일하게 상당히 느립니다. 또한 후술할 dps 문제로 인하여 브롤러를 암살하는 방식이 이 둘과는 딴판입니다.
일반 공격이 곡사형 이동기인 시점에서부터 지형을 손쉽게 넘나드는 독보적인 기동성을 자랑하지만, 체공 시간이 일정하다는 게 독이 되어 3탄창으로 순간적으로 밀어붙이는 전략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미코는 지형을 왔다가면서 상대방의 체력을 갉아먹는 식으로 운영이 되는데, 적어도 체공 능력 덕분에 지형과 상성만 잘 가려도 거의 프리딜이 가능한 수준이라서 상대 입장에선 굉장히 얄미운 상대가 됩니다.
상성 관계가 모티스랑 에드거랑 똑같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것도 똑같습니다. 그나마 체공 능력이랑 특수 공격 덕분에 생존력은 둘에 비해 나은 편이지만, 반대로 승부를 내기에는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상대를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cc기에는 똑같이 취약하고, 체력은 에드거보다도 낮기 때문에 근접 폭딜을 주는 상대에겐 한순간에 훅 가버릴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노련한 상대라면 무턱대고 미코에게 3탄창을 낭비하진 않으니, 자신도 똑같이 피해를 감수할 각오를 하고 뛰어들어야 하는 점도 동일합니다.
그럼에도 에드거보다도 자유롭게 지형지물을 넘나들 수 있다는 점은 여타 브롤러에 비하면 어마무시한 이점으로, 범위도 넉넉한 덕분에 브롤러 주위를 넘나들어 탄창을 죄다 피하면서 농락하듯이 잡는 광경이 많이 연출됩니다. 특히 투척수를 잡는 것 하나는 에드거나 모티스를 아득히 뛰어넘는데, 벽 뒤에서 공격한다는 투척수만의 메리트를 완전히 무력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고로 리스크 대비 리턴 하나는 뚜렷한 장인 브롤러에 속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브롤스타즈의 신화 어쌔신 미코의 가젯 및 스타파워와 하이퍼차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블로그도 기대해 주시고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