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 에밀리(Emilie)
폰타인의 조향사 에밀리(Emilie)
폰타인 사람들은 외출할 때 향수 뿌리기를 즐겨하는데
에밀리는 이런 폰타인 향수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명 조향사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사실 조향사라는 직업은 그녀의 실제 직업을 가리기 위한 위장직업이다.
탐정처럼 그녀는 향기로 죽음과 범죄의 비밀을 파헤친다.
이제껏 도외시되었던 연소 메커니즘을 이용한 캐릭터라 남은 원석을 탈탈 털어서 모셨다.
나름 차림새도 우아하고 게임 내 내러티브도 흥미로워서 후회하지는 않는다.
에밀리는 나타로 떠나기 전 출시된 마지막 폰타인 출신 픽업 캐릭터다.
티바트 대륙에서 가장 좋아했던 나라에서의 여정이 끝나 뭔가 시원섭섭하다.
- 지난 1년간 즐거웠던 폰타인에서의 추억 회상하기
불빛이 비추는 폰타인의 밤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