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배틀 기술 프렌드 실드 와 베이팅 그리고 노빠꾸

포켓몬고에서 pvp배틀은 가장 흥미로운 게임인데요 강한 포켓몬으로 덱을 만들고 일반 기술과 스페셜기술을 잘 조합해서 적재 적소에서 공격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프렌드 실드를 잘 써야 하고 베이팅을 할 것인지 그냥 노빠꾸로 나가야 할지 잘 선택해야 배틀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루기아 멜메탈 토게키스 vs 멜메탈 갸라도스 망나뇽 의 대결에서 상대 선봉이 멜메탈 그리고 저는 루기아 였죠 멜메탈은 마스터리그 배틀 순위 1위고 루기아는 6위 인데요 하지만 순위를 떠나서 비행타입에 타격을 주는 스톤샤워를 장착한 멜메탈을 루기아는 당할수가 없죠

루기아의 불새 공격은 강철 타입인 멜메탈에게 간지러울 뿐이고 에어로블러스트는 데미지가 큰 공격 이지만 강철 타입에게는 그렇게 큰 타격이 아니고 차징이 차는 시간도 많이 걸려서 실드 2개를 다 써도 지는 상황 입니다.

이럴때 필요한게 프실(프렌드 실드) 이죠 멜메탈의 스톤샤워 공격이 찰때 쯤 멜메탈로 교체를 했는데요 스톤샤워 공격은 강철 타입에게는 타격이 약하거든요 상대가 교체를 안해서 이상하게 생각 했는데 뒤에 있는 몬들이 멜메탈에 약한 망나뇽과 갸라도스 였어요

상대도 프실을 했는데요 저의 엄청난힘 타이밍때 망나뇽으로 교체를 했어요 하지만 저는 엄청난힘을 사용하지 않고 스톤샤워로 베이팅을 해서 오히려 망나뇽에게 타격을 입히는 결과를 만들었어요 참고로 베이팅 공격은 효과가 높은 공격을 하는 척 하면서 약한 공격으로 상대의 실드를 빼기 위한 전략 입니다.

상대는 저에게 프렌드실드를 당하고 이후에 노빠꾸로 엄청난힘을 썼지만 저는 알면서도 일부러 맞았어요 왜냐면 한방으로 죽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상대는 프렌드실드를 망나뇽으로 했지만 저는 베이팅인 스톤샤워를 날려서 오히려 망나뇽에게 타격을 주면서 승기를 잡았죠

이후에 다시 나온 상대의 멜메탈은 엄청난힘을 쓰면서 공격과 방어가 약해 졌고요 저는 남은 몬이 멜메탈에게 둘다 약한 상태 이지만 그나마 체력이 강한 루기아를 내 보냈는데요 이미 공격이 약해진 상대의 스톤샤워를 남은 실드 하나를 쓰면서 버텼고 결국 상대의 마지막 몬인 갸라도스는 상대적으로 강한 토게키스를 내보내서 이길 수 있었어요

보통 선봉 대결에서 밀리는 경우 선교체를 하게 되는데요 선교체를 하면 상당히 불리해 집니다. 처음에는 바로 교체를 해도 되지만 이후에 나온 포켓몬은 1분 동안 교체를 못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프렌드실드와 베이팅으로 상대를 힘들게 하고 결과적으로 이길수 있는 경기를 만들었어요

참고로 노빠꾸는 베이팅의 반대되는 개념인데요 상대가 베이팅으로 나올것을 예측하고 실드를 안쓸거 같은 상황에서 그냥 강한 공격으로 밀어 붙이는 기술 입니다.

여기까지 포켓몬고 배틀 기술인 프렌드실드와 베이팅 그리고 노빠꾸에 대해서 실제 배틀 영상을 통해서 알려 드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