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보고 있는 바이크 리스트 - 스트리트 트리플 765, 스트리트 파이터 V2, 레블 1100, 디아벨 V4, 스피드 마스터, ZZR1400, K1600B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바이크 리스트입니다.

그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한 녀석도 있고, 나중에 한 대 들여보고 싶은 바이크도 있습니다.

H2 SX, CB750, 그리고 포르자까지 석 대의 바이크를 가지고 있는 라이더는 또 어떤 바이크에 관심이 있는지 재미 삼아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바이크는 배기량 순서로 정리)

1. 트라이엄프 스트리트 트리플 765

<간단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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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5cc 수랭 3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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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5cc 수랭 3기통

  765cc 수랭 3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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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마력 (RS 버전 130마력)

  120마력 (RS 버전 130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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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0만원 (RS 버전 1,930만원)

  1,450만원 (RS 버전 1,930만원)

  누군가 그러더군요. 트라이엄프에서 가장 재밌는 바이크를 한 대 꼽아보라고 한다면 단연코 스트리트 트리플이라고 말이죠.

  MT-09와 상당히 유사한 구성과 포지션인만큼 재미가 없을 수가 없겠죠.

  그런데 문제는 가격.

  노말의 1,450만원은 나쁘지 않은 가격이긴 하지만 상위 트림인 RS 버전의 가격이 2천만원에 육박하는 점은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지.

  일단 시승부터.

  2. 두카티 스트리트 파이터 V2

  

  <간단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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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5cc 수랭 2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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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5cc 수랭 2기통

    955cc 수랭 2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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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마력

    153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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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60만원

    2,760만원

    최근에 타본 두카티 신형 모델들은 대부분 실망의 연속.

    남은 희망은 두 대. 스파 V2 그리고 디아벨 V4.

    두카티가 전통의 2기통 강자인만큼 스파 V2에서 얼마나 그 실력을 제대로 발휘했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곧 시승 예정.

    3. 혼다 레블 1100

    

    <간단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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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4cc 수랭 2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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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4cc 수랭 2기통

      1,084cc 수랭 2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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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마력

      87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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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5만원 (DCT 모델 1,645만원)

      1,345만원 (DCT 모델 1,645만원)

      원래 출시되는대로 기추할 계획이었으나 애매한 라인업 때문에 포기.

      투어링 DCT가 아닌 노멀 DCT로 들여왔다면 바로 구입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X-ADV보다도 가격이 낮아지는 것을 우려하여 좀 더 비싼 투어링 모델로 들여온게 아닌가 싶네요.

      (실제로 일본에서는 레블 1100 DCT의 가격이 X-ADV 가격보다 낮습니다)

      아무튼 여전히 궁금한 바이크인건 변함이 없기 때문에 기회가 되는대로 시승해 볼 예정입니다.

      4. 두카티 디아벨 V4

      

      <간단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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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8cc 수랭 4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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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8cc 수랭 4기통

        1,158cc 수랭 4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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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마력

        168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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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0만원

        4,110만원

        개인적으로 두카티에서 가장 매력적인 바이크라고 생각하는 녀석입니다.

        원래도 디아벨하면 무자비한 토크 그리고 또 무자비한 가격이 트레이드 마크였는데 V4로 변경되면서 이제는 4천만원이 넘는 몸값을 자랑하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할리데이비슨 효과 덕분에 디아벨 V4의 가격이 꽤 착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

        두카티 4기통 엔진인만큼 솔직히 별 기대감이 생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번 타보고 싶긴 합니다.

        역시 디아벨은 디아벨이죠.

        5. 트라이엄프 스피드 마스터

        

        <간단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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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0cc 수랭 2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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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0cc 수랭 2기통

          1,200cc 수랭 2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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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마력

          78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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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50만원

          2,550만원

          요즘 이상하게 눈이 가는 바이크.

          트라이엄프의 상징, 본네빌 시리즈 중에서 T120은 너무 흔하고, 바버는 너무 과한 반면 스피드 마스터는 멋스러운 아재 바이크의 전형이라고 할까요.

          아름다운 실루엣, 포워드 스텝에서 나오는 간지, 심심한 가운데 심장을 울리는 배기음...

          언젠가 한번은 타보고 싶은 녀석입니다.

          6. 가와사키 ZZR1400

          

          <간단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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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1cc 수랭 4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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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1cc 수랭 4기통

            1,441cc 수랭 4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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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마력

            200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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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종

            단종

            H2 SX를 타고 있자니 계속해서 생각나고 궁금해지는 녀석.

            배기량이 깡패란 말이 있죠. 슈퍼차저를 탑재한 H2 SX보다 더 높은 엔진 성능을 자랑하는 녀석.

            (물론 디튠하지 않은 오리지널 H2의 성능은 300마력이 넘는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종된 게 못내 아쉽긴 하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한 대 들여보고 싶은 녀석입니다.

            7. BMW K1600B

            

            <간단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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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9cc 수랭 4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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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9cc 수랭 4기통

              1,649cc 수랭 4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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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마력

              160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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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30~4,530만원

              4,230~4,530만원

              특별히 아주 궁금하거나 탐이 나는 녀석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타야할 것 같은 책무감이 느껴지는 바이크입니다.

              아직 6기통을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해서일까요.

              더이상 탈 바이크가 남아있지 않을 때쯤 이 녀석만한 선택도 없겠죠.

              그때까지는 좀 아껴두는 것으로.

              이상으로 언급한 바이크 중 몇 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시승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승이 끝나는대로 시승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