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날 아이들과 공원으로 물론 포켓몬고와 ~
추위가 조금 사그라들고 햇볕도 좋고 바람도 덜 불고
아이들과 함께 근처 공원에 놀러 가기로 했다.
물론 나는 걷기운동을 할 목적이였지만 아이들은 ?
당연 목표는 요즘 빠진 "포켓몬고" 라는 게임이다.
처음엔 저게 무슨 게임이야? 하다가 요즘엔..내가
더 많이 하게 되었다. 어쨋든!! 공원으로 출발!
공원 내에 곧 있을 축제 준비때문인지 작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외곽으로만 돌았다. 덕분에 자그마한 동산들 위주로 산책을 했는데 평소같았으면 힘들다고 징징 됬을 꼬맹이들이 게임삼매경에 빠져 잘도 따라온다.
중간중간 나무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게임 얘기도 하고 맑은 공기도 맡고~~
여러모로 참 좋은 날이다.
다음엔 나도 포고와 함께 해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