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 8월 두 번째 업데이트, '격멸전'과 세트 아이템 추가
엔픽셀은 25일 MMORPG '그랑사가'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콘텐츠인 '격멸전'과 신규 세트 아이템, 각종 편의성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격멸전이다. 격멸전은 오르타, 윈, 나마리에의 변신 그랑웨폰인 츠바사, 실바노, 테오도라와 싸우는 전투 콘텐츠다. 보스에 따라 신규 세트 장비 아이템을 2종류씩, 총 6종류를 얻을 수 있다. 격멸전은 챕터 10 에피소드 20 이후 입장 가능하며, 토벌전에서 일정 확률로 획득하는 격멸전 인장을 소비해 도전할 수 있다. 이하는 각 보스의 주요 상태 이상 공격과 보상 장비의 세트 옵션이다.
■ 대현자 실바노 - 중갑
■ 은빛 여왕 테오도라 - 가죽
■ 달의 이면 - 츠바사
다음은 시즈널 그랑웨폰과 시즈널 아티팩트, 고대·천사·요괴 그랑웨폰 판매다. 이번 상품은 광휘의 그랑 쥬얼과 신록의 그랑쥬얼로 구입 가능하며, 판매 기간은 2주다. 상품 목록과 입수 가능한 시즈널 그랑웨폰, 시즈널 아티팩트 목록은 다음과 같다.
편의 기능 개선으로는 서브 캐릭터 물약 자동 사용과 가방 슬롯 추가가 있었다.
먼저 회복 물약 자동 사용은 옵션의 회복 물약 자동 사용 항목에서 지정 가능하며, 모든 캐릭터 사용을 지정했을 경우 팀 전투에서 자신이 조종하지 않는 나머지 두 캐릭터가 자동으로 물약을 사용한다. 단, 서브 캐릭터가 물약을 사용하면 재사용 대기 시간이 적용되어 메인 캐릭터가 물약을 제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상황에 맞춰 사용하자.
가방의 경우 장비 가방 슬롯이 200개, 잡화 가방 슬롯이 50개 추가되었다. 기존에 모든 가방을 최대까지 확장한 유저의 경우 장비 가방 슬롯 1,400개, 잡화 가방 슬롯 600개가 된다.
신규 코스튬인 '한여름밤의 축제'도 추가됐다. 한여름밤의 축제 코스튬은 라스와 루인, 나마리에 3명의 코스튬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30% 할인된 가격인 2,000 다이아에 구입 가능하다. 또한 신규 시즌 패스 프리미엄 보상을 통해 루인의 특별한 색 코스튬을 획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