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여름축제 후기(KSPO DOME&한얼 광장)

이번 원신여름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7월 21일(금) A타임였습니다!

친구랑 둘이서 다녀왔어요?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7시에 친구와 만났어요!

올림픽 경기장 가다가 중간 갈림길에서 길을

엇나가서 중간에 반대쪽 지하철로 갈아 탔는데

올림픽 공원 반대방향 5호선은 정말 지옥철이더라구요..

(초록색: 필자/검정색: 다른 분들)

잡을 곳도 없이 저렇게 사람들 사이에 끼여서

고정되어서 갔습니다... 정말 눈을 어디다둬야할지

힘들었습니다.. 손도 구부정하게 들고갔어요..

그렇게 힘들게 도착한 축제현장!!

8시 안에 올려했지만 생각치 못 한 변수로

8시 20분 가까이 도착한 것 같아요..ㅎㅎ

도착하자마자 익숙한 수메르 브금이 들리더라구요♡♡

가는 길 마다 닐루와 콜레이가 그려진

현수막이 끝까지 있었어요??

긴 광장을 쭉 걸어가보니 예매 대기줄이 있어서

대기했어요!

저런 커다란 현수막은 어떻게 만드는 건지

정말 궁금하더라구요ㅎㅎ

(사진존)

근데 정말정말 더웠습니다

이 날 날씨가 36도 였는데 아침이라 괜찮겠지~

했지만 점점 머리도 어지럽고 심장도

빨리 뛰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이도 얼음물 2병, 철분제, 사탕 6개를

챙겨가서 계속 땡볕아래 서있을수 있었던 것 같아요ㅠㅠ

그리고 선크림도 꼭 바르라는 후기도 있어서

평소에는 관심도 안 두던 선크림을 얼굴, 목, 팔에

쫙쫙 발랐어요ㅋㅋ

이렇게 될 뻔~~

저희는 a1486, a1485

입장 대기줄에서 9시 50분에 문이 열리고 5분 뒤쯤에

들어갔어요!

예매표 발급받는 대기줄은 길었지만

입장시간 후 대기줄은 쭉쭉 빠졌어요?

(실내 샷)

실내는 정말정말 시원했고 좀 어두웠어요

찜닭이 될 뻔했다가 안에 들어오니까 진짜

오아시스 만난 느낌????

(원'신')

부스 도는 시간동안 PV를 계속 틀어줘서

정말 원뽕 제대로 채웠습니다

(중간중간 나왔던 밸런스 게임)

10시부터 12시까지만 부스구매가 가능했어요!

부스 구매줄에서 대기하면서 PV를 감상했는데

초창기 PV도 보면서 추억도 되새겼어요~ㅎㅎ

정말 스토리는 다시 생각해볼때마다 충격의

연속이었던..ㅋㅋ

a타임이라 설마 품절 됐겠어?

했지만,

예..제가 사려던 푸리나 키링이 품절 됐더라구요..??

그래도 그 하나 빼곤 모두 구매 완료✔️

그 중 한 곳은 정말 대리구매 글도 많은

부스였는데 통판도 안 한다고 해서ㅠ

저는 제 물건과 친구의 물건을 구매하러 여러 부스를

돌아다녔고, 친구는 그 인기부스에서 본인과

제가 원하는 포카들을 구매하기 위해서

10시 입장 때부터 1시간 40분 동안

대기했어요

(퇴장시간이 넘어도 대기줄에 사람이 있더라구요,,)

퇴장하고 나서는 2층 관람석에 올라가서 쉬었어요

(2층에서 바라본 1층)

에어컨이 계속 돌아가니까 쪄죽을뻔한 전 과는

반대로 이번에는 점점 추워지더라구요ㅋㅋㅋ

하지만 1시간 동안 여기 있었어요

밖은 찜통인 걸요..!!

그렇게 1시간 뒤에 밖으로 나왔어요..

밖으로 나오니까

이렇게 랩핑?된 차량들이 놓여져있더라구요!

처음봐서 정말 신기했고 이뻤어요ㅋㅋ

차량들을 구경하고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바로 푸드존으로 걸어갔어요!

친구와 저는 고기 피타브레드를

시켜서 먹었는데 5500원 값어치 딱 한 것 같았어요!

고기 양념도 잘 됐고 양도 나쁘지 않았고, 나쵸도

조금 같이 들어있었어요☺️

푸딩과 녹차아이스크림을 먹고싶었지만

줄도 있었고 그 줄을 기다릴만큼 날씨가

만만치 않아서 피타브레드를 먹은 후에는

캐릭터 기둥?들을 구경하러 갔어요~

이 외에도 많은 수메르 캐릭터들이 있었어요!

아쉽게도 학원에 가야해서 4시쯤 넘어서 밖에

나왔어요..ㅠㅠ(근데 안 감)

기념품으로 풀슬라임 풍선과 허공 단말기를

받았는데 허공단말기는 집에 와서 처음 착용해봤어요ㅋㅋ

팜플렛도 받았는데 이번 2023원신 여름축제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었고 안에는 위치랑,

이벤트 성공 후 받을수있는 도장판이 있어요^^

(줄 길어서 안 함..)

콜레이 옆에 깨알같이 작년 여름축제 일러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번 여름추제에서 건진 것들!

돈을 아끼기위해 최대한 지류굿즈들로

구매했어요!

이번에 푸리나에 빠져서 굿즈 지분이 제일

많네요~~

2023원신 여름축제 정말 재밌었습니다!!

다음에는 돈을 좀 더 모으고 아크릴이나 스티커도

맘 놓고 얻고싶네요ㅠㅠ

내년이면 고3이지만 갈 의향 있습니다

포토존에서 찍지 않은게 조금 후회되네요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글에서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