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태오 업데이트와 함께 4성 소환권 받을 절호의 기회!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8월 17일,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우리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플레이하면서 기대했던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원작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레볼루션'된 그래픽으로 재현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븐나이츠 팬덤이 이 게임 출시를 그렇~게 오매불망 기다렸던 것이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첫 번째 신규 영웅 '단악의 구도자 태오'가 출시됐다. 그동안은 '부채'를 쓰는 태오, '활'을 쓰는 태오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태오는 당연히 '검'을 쓰는 게 미덕 아니던가. 공개된 pv만 봐도 원작의 포스를 그대로 구현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간지의 결정체.
태오는 PVP 성능이 극대화된 영웅으로, 일정 이하 수준(30%)으로 체력이 떨어지면 '불굴' 상태에 돌입, 일정 시간 동안 모든 상태 이상 면역 + 대미지 증가 + 불사 버프를 받게 된다. 즉, 태오를 일격에 끝장내지 못하고 체력을 30% 미만으로 낮춰버리는 순간, 태오의 턴이 온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PVP에 진심인 유저들은 태오를 뽑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물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그렇게 야박한 게임이 아니다. 노력만 해도 기본적인 보상은 모두 받아 갈 수 있는 게임이란 것쯤은 증명하지 않았던가. 8월 17일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 '스페셜 보스' 공략을 통해 스페셜 주화를 획득 가능하고, 스페셜 주화를 모아 '단악의 구도자 태오'와 태오의 전용 무기를 획득 가능하다.
이제는 약 2주 정도 시간이 남았는데, 스페셜 보스 2단계 클리어가 가능한 유저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약 10여일 정도 소모하면 2단계 기준 1만 주화를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대규모 업데이트 다음 주에도 발걸음을 늦추지 않았다. 8월 24일에도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뤄졌기 때문.
우선,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골드 축제' 이벤트가 개최된다. 참여만 해도 완료되는 미션들을 수행하면, 하루 총 30만 골드를 꾸준히 수급할 수 있다. '일일 초기화'가 되는 미션이므로, 매일 00시 기준으로 미션 수행도는 리셋된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일주일 간 이벤트를 모두 완료하면 약 200만 골드 이상을 획득 가능하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코스튬은 개수가 생명 아니던가? 때마침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그랑시드 교복 무료 코스튬이 추가된 것이다. 쉬움 난이도 1막 17장 퀘스트를 완료하면 해금되는데, 획득 난이도 자체는 매우 낮다. 여러분의 룩덕 요소와 더불어 아~주 약간의 스펙업 요소가 추가된 셈이다.
내부 콘텐츠 개선도 많이 이뤄졌다.
우선 여러분과 아주 친숙했던 '룬 모험 필드'가 개선된다. 필드 별 경험치 및 골드 보상이 30% 상향되며, 채널당 입장 가능 인원이 10명에서 5명으로 조정된다. 그동안은 자기 전에 어떤 채널에 세워둬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최대한 인원이 적은 곳을 골라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그럴 걱정이 사라졌다.
룬 모험 던전 역시 '희귀' 및 '전설' 난이도 보상이 상향된다. 기존 3성 장비의 획득 확률이 상향됨과 동시에 '전설' 난이도에서 일정 확률로 4성 장비를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제 여러분도 행운의 여신이 웃어주는 날에는 4성 장비 오너가 될 수 있다.
여러분이 넥서스를 찾아가는 이유였던 '넥서스 코인' 소모. 이제 매일 크리온 왕에게서 수령하는 넥서스 코인 양이 20개에서 30개로 상향된다. 큰 차이는 아닐지 몰라도, 퍼센티지로 따지면 50% 증가다. 이외에도 스토리 퀘스트 보통 난이도의 4막 난이도가 하향되는 등, 유저들의 편의에 맞춘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단순히 게임의 질만 높이는 게 아니라, 8월 24일 업데이트 직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개발자 노트 2화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에 나섰다.
개발자 노트에서 운영진은 "골드 부족, 사냥터의 유저 밀집과 낮은 파밍 효율, 스킬 초기화 오류, 팀 매칭의 어려움, 특정 보스의 비효율적 패턴, 밸런싱, 숙제 콘텐츠 간소화, 장비 성장 효율성 등의 문제를 인지하고 있고, 고쳐나가겠다."라고 공언했다. 어떤 문제가 지적받는지 수용한 것이기에, 유저들의 반응이 나쁠 리 없다.
또한 길드 단위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받아 '길드 전장, 소환진, 비공정, 항로'와 같은 길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차원 퀘스트, 그룹 단위 자동 전투와 AI 개선, 영웅들을 넥서스에 소환해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콘텐츠 등 유저들이 요구했던 것들은 대부분 개발 안건으로 올라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더하여, 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모든 유저들에게 4성 영웅 소환권 1장을 우편함에 보내줬다. 24일 업데이트 이후 접속한 유저들이라면 우편함에 4성 영웅 소환권이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아일린 명함을 얻었다.
아직 여름 축제 이벤트도 끝나지 않았다. 이벤트 기간 내에 매일 간단한 미션을 클리어해서 '축제의 증표'를 획득한 뒤, 조합 탭에 가서 4성 영웅 승급 카드, 3성 영웅 승급 카드, 여름 축제 영웅 카드 소환권 등 다양한 인 게임 재화로 교환 가능하다. 진짜 진짜 혜자 이벤트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꼭 참여하시기를 바란다.
이렇게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업데이트와 함께 태오의 등장, 그리고 개발자 노트를 통해 엿본 세나 레볼루션의 방향성을 이야기해 봤다. 개발자들도 진심으로 임하고 있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기에, 앞으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나아갈 길이 기대되는 바이다.
무엇보다, 4성 영웅 소환권을 공짜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더 기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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