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7화 후기 사일런스 스즈카의 부상

마이니치 왕관에서 무패의 제왕이라고 불렸던

엘 콘도르 파사를 압도적인 실력차로 이겼던

사일런스 스즈카

이제 사일런스 스즈카는 세계관 최강자의 레벨로 올라서게 되었는데

이리저리 언론에 보도 되면서

최강자 중 하나로 밝혀진

엘 콘도르 파사와는 달리

엘 콘도르 파사 처럼 패배를 몰랐지만

나름 조용한 행보를 보였던

사일런스 스즈카가 최강임이 밝혀진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는 한가지 꿈이 더 있었는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7화의 제목

약속

원래 사일런스 스즈카는 팀 리길의 에이스였다..

즉, 사일런스 스즈카는 팀 스피카로 이적하기 전부터

이미 어느정도의 레벨에 도달했으며

실력이 내려가서 팀 스피카로 이적한 것이 아니라

팀 리길의 트레이너인 토죠 하나와 의견이 맞지 않아 이적한 것이었다..

사일런스 스즈카가 팀 스피카로 이적을 하게 되면서

스페셜 위크, 메지로 맥퀸, 토카이 테이오 등

다른 팀이었으면 에이스로 활약했을 우마무스메들이

팀 스피카로 모이게 되었다..

료칸으로 합숙을 하러 간

팀 스피카 멤버들...

어떻게 우마무스메들 보다 스피카 트레이너가 먼저 료칸에 도착했냐면

자가용을 끌고 왔기 때문이다..

이로써 자동차가 우마무스메보다는 빠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말이 좋아 합숙이지

스피카 트레이너의 삥을 뜯기 위한

팀 스피카 멤버들의 계략이었다..

스피카 트레이너가 팀원들을 내팽게치고

자가용을 타고 먼저 오는 것에

엄청난 빡침을 느낀

메지로 맥퀸이

스피카 트레이너의 팔을 꺾어버린 것은 덤이다..

사실 부잣집 아가씨로만 생각되었던

메지로 맥퀸의 나름 털털한 성격이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미국 진출을 선언하는

사일런스 스즈카..

앞서 얘기했듯

사일런스 스즈카는 트레센 학원 최고의 팀인

팀 리길에서도 에이스였다..

당연히 팀 스피카의 에이스이기 때문에

사일런스 스즈카가 미국으로 가게 되면

전력 누수는 어쩔 수 없는 일인 것이다..

뭐 다이와 스칼렛이나 토카이 테이오가

그런 복잡한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친구랑 헤어지는게 싫어서

저런 것이 분명한데도

스피카 트레이너 입장에서는 죽을 맛일 것이다..

스페셜 위크는 스피카 트레이너에게

다가오는 재팬 컵에서

사일런스 스즈카와 대결할 수 있도록 배정해달라고 부탁했고

사실 같은 팀끼리 대결하는 것은

모든 팀에서 꺼리는 사항이라 난감했지만

결국 스페셜 위크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그리고

천황상 당일

사일런스 스즈카는 누구도 본 적 없는

엄청난 주법으로

엘 콘도르 파사를 쉽게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한다..

하지만

너무 무리했던 탓일까??

사일런스 스즈카는 마지막 코너를 앞두고

부상으로 기권하게 된다...

호랑이가 없는 곳엔 여우가 왕이라고

엘 콘도르 파사는

부상을 당한 사일런스 스즈카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지만

전혀 기뻐할 수 없었다..

항상 이기면 우승 세레모니를 하던 모습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큰 부상을 당해

기절했던

사일런스 스즈카..

그녀가 깨어난 곳은

바로 병원 침실이었다..

사일런스 스즈카는

골절을 당해

앞으로 100%의 힘으로 달리기 힘들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보통 경주마가 골절을 당하면

안락사를 시키거나

아예 은퇴를 하는 것이 보통인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경주마를 의인화 했기 때문에

골절을 당해도 복귀는 가능하다는 이론이 통하는 것 같다..

스피카 트레이너와 사일런스 스즈카의 얘기를

엿듣고 있던

팀 스피카의 멤버들....

그리고...

갑자기 아무런 표정이 없는

메지로 맥퀸이 등장한다..

메지로 맥퀸 혼자서 이런 코스프레를 할리도 없고

골드 쉽이 사일런스 스즈카를 웃게 하기 위해

꾸민 짓이었다..

그리고 여기서 밝혀지는 사실이 있는데

다이와 스칼렛의 말에 따르면

사일런스 스즈카는 하마터면 죽을 뻔 했다고 한다..

하지만

스페셜 위크 덕분에 살아났다고 하는데

다리는 부러졌지만

엄청난 속도로 다가오는

사일런스 스즈카를

온 몸으로 껴 안고

부상당한 왼쪽 다리를 무리가 가지 않도록 들어주는 바람에

사일런스 스즈카는

멈출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스페셜 위크가 저때 사일런스 스즈카를 막지 않았다면

아마 사일런스 스즈카는 자신의 속도를 이기지 못해

그대로 굴러서 온 몸에 부상을 입고 죽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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