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여름휴가 이벤트 1일차.

이번에도 돌아온 금사과.

(대대로 .8버전은 여름 특별 이벤트 버전으로... 항상 이벤트맵이 오픈되었는데, 첫번째/두번째 로 등장한 맵이 '금사과 제도' 라는 맵이기에 이후로는 다른맵이 등장했음에도 사람들은 그냥 금사과라 부른다.)

익숙한 얼굴이다.....

폰타인때부터 원신이 사용하는 컷씬법인데.

나쁘지는 않지만 뭔가 뭔가임.

왜냐면 그 전까지는 어색하더라도 캐릭터가 움직이면서 말하고 그런게 많았는데 폰타인때부터 일러스트 한장 내걸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아져서. 이걸 토대로 zzz가 만들어진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갑툭 닐루 등장.

자신도 자다깨니 여기였고, 여기서 현재 요정으로 칭송받는중.

그럴만해.

이벤트 페이지.

여기는 기믹이 npc한테 말걸어서 진행하는게 많아서 솔직히 졸라 귀찮음.

인상깊은 기믹중 하나인데...

저 다람쥐들 삥글삥글 돌면서 비상식량을 숨겼느니 어쨌느니 하면서 흥분해있는데, 가운데에 아이템이 반짝이고 있음. 그거 먹으니까 갑자기 움직임이 멈추면서 시무룩해지는데 존나 귀여우면서도 미안했음.

1장 마지막 컷씬 스샷찍는거 깜박했는데,

일단 대충 스토리 요약하자면...

여행자랑 페이몬은 몬드였나? 수수께끼의 책속에 빨려들어가서 여기로 오게되고, 닐루는 공연준비하다가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여기였다고함.

신비한 종이 생명체가 넘치는곳인데, 일부 색을 잃고 무기력한 아이들이 보임. 그 아이들을 치료해주고자 닐루와 여행자가 마법의 물약 (잉크) 를 찾는다는 내용이었을듯?

루즈한 부분은 대충 스킵하면서 해서... 아마 맞을거임.

개인적으로 맵이 색감 넘쳐서 이뻤고, 기믹도 요즘엔 원신에 일퀘,레진만 태워서 별로 안했더니 뇌가 말랑해지는 느낌. 난이도는 높지 않은데 조작하는데 좀 빡치는 기믹이 많았음.

위에도 말했지만 npc한테 말걸어서 하는 기믹이 많아서 귀찮고/ 기믹 안주는 애들도 말걸수 있는애들이 좀 있어서 나중에 빼먹는거 분명히 생길듯.

1장은 뭐...

그냥 닐루가 닐루했다는 느낌. 그냥 이뻤음.

마지막에 닐루가 춤? 이라고 해야하나..... 화신의춤 초반부 손동작 하면서 색채 되돌리는데 바뀐 의상으로 보니까 더 꿀맛. 개인적으로 춤장면도 넣어주지 그랬냐....

추가로 npc 다람쥐들 너무 귀여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