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40레벨 달성 273일 걸림

포켓몬고를 시작한지 273일 만에 40레벨을 달성했다.

경험치로는 2천만 경험치

2022년 3월 26일에 시작해서 12월 23일에 40레벨이 되었다.

평균 하루에 7만3천 정도 경험치를 획득한 것 같다.

포켓몬고 만랩은 50레벨~

만랩까지 필요한 경험치는 1억 7천6백만 정도 되니까

지금 정도의 페이스라면 6-7년 정도 걸리면 만랩이 될 것 같다.

포겟몬고 게임은 좋은 점이 게임을 하면서 돈을 거의 쓸 필요가 없어서 좋다.

가끔가다가 1천원 2천원 정도 티켓을 파는데 사실 안사도 상관은 앖다.

사면 1마리 잡을 수 있는 포켓몬을 2마리 잡을 수 있는 정도의 혜택이라 게임진행에 영향이 미미하다.

그런데 요즘은 연말이라 그런지 포켓몬고 게임사도 성과를 맞추기 위해서 돈이 필요한가보다.

1주일 마다 비싼 결제티켓을 계속 판다.

거기에다가 티켓을 안산 사람은 1마리도 잡을 수 없는 티켓도 나온다.

하지만 그래봐야 다른 모바일 게임들에 비해서 티끌 같은 정도의 가격이다.

그리고 그 한마리 잡을 수 있는 포켓몬도 사실 없어서 아무 상관이 없다.

포켓몬고 세상에는 무수한 포켓몬스터 들이 있기 때문에 대체인력이 충분하다.

40레벨이 되고 보니 포켓몬 도감도 거의 다 채워간다.

개인적으로는 도감채누고, 카드 모으고 그런거 별로 안좋아하는 변이라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도 웬만하면 골고루 나오기 때문에 저절로 채워져 간다.

포켓몬고 게임은 그런 점이 좋다. 다른 게임은 특별히 간력한 뭔가를 기를쓰고 모으지 않으면 크게 힘든 상황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데 이건 그냥 대부분 있어도 좋고 없어도 되고 그래서 편하다.

또하나 괜찮은 점은 아이템도 무료로 많이 준다.

레벨업 해도 주고

포켓스탑 돌려도 주고

친구들끼리 엽서를 보내면 거기서도 아이템이 나온다.

하지만 레벨업은 좀 힘든 것 같다.

40레벨 부터는 레벨업을 위해서 경험치 말고도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그런데 또 재밌는 점은 31레벨 이후에는 레벨업을 해도 특별히 뭐가 좋아지는잠은 없다.

레벨업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 자유롭게 플레이 하면 된다.

이런 이유때믄애 아이들도 많이 플레이 하는가 보다.

돈도 안들고 신경쓸것도 많지 않아서 편하다.

요즘은 겨울시즌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배경이 바뀌었다.

나오는 포켓몬들도 겨울 몬들로 주로 나온다.

가볍게 돈 안들여도 할 만한 게임 찾으신다면 추천~

포켓몬고 친구코드

또 하나 재밌는 점은 포켓몬고는 게임에는 채팅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친구가 되어도 대화를 해볼수는 없다.

할수 있는 거라곤 선물 주고받기 정도 ㅎㅎ

그래서 욕먹을 일도 없다.

수많은 개체들과 수많은 상성이 있어서 복잡하게 플레이 하고 싶으면 아주 복잡해지고

그냥 대충 플레이하고 싶으면 아주 단순해지는 이상한 게임이 포켓몬고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