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5년만에 복귀/솔직후기
포켓몬고가 막 나왔을 즈음,
그 당시 꼬꼬마였던 큰 애와 막내를 데리고
속초까지 갔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잡았던 아이들
하지만 별다른 컨텐츠가 없던 때라
포켓몬고가 금새 질려버렸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 번도 접속한 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서
설치했는데,
의외로 많은 컨텐츠들이 생겨나서
깜짝 놀랐었다.
가장 놀랐던 점이 바로
퀘스트가 생겼다는 점.
그리고, 보스 레이드가 생겼다는 것과
더이상 체육관(이었던가?)에서
다른 사람이 차지하고 있는걸
그만 봐도 된다는 점이었다.
(시간이 오래 지나면 그 사람의 포켓몬 피가 떨어진다고 했다. 물론 체력 회복하는 아이템이 있지만.)
우와 나 렙 8때 접었었구나.
사실 포켓몬고를 다시 설치한 이유가
운동할 때 함께 하려는 이유가 가장 컸다.
음악만 듣고 걷기에 뭔가 무료하다고나 할까..
일단 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집순이고..
미션 때문에라도 강제(?) 외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ㅎㅎㅎㅎ
그래서 오랫만에 다시 시작한 포켓몬고를
운동하면서 함께 해 볼 생각이다.
포켓몬들을 잘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말이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