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소설: 류운,소월,리수와의 재회.

오장산

라이키리: (날개를 접으며) 여기에 있었던 걸로 아는데..

라이키리: 류운~ 여기 있어~?

라이키리: 없네, 다음에 와야겠...

류운차풍진군: 누구냐, 감히 선인의 거처에 발을 드리다니...

그러자 라이키리가 본 것은 류운차풍진군이였다.

라이키리: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류운차풍진군: 너는 누구지?

류운차풍진군: 감히 선인한테서 반말을 하다니..

라이키리: 나 몰라? 냐아 나, 라이키리.

류운차풍진군: !!?

류운차풍진군: 라이키리라고...?

류운차풍진군: 그 녀석은 죽은 지 1000년이 넘었다.

류운차풍진군: 감히 그의 이름을 사칭하다니..

라이키리: 하~ 이건 안보여주려고 했는데..

라이키리는 자기가 예전에 최초로 만든 기타를 보여줬다.

라이키리: 이 악기, 기억하지?

류운차풍진군: 그 악기는?!

라이키리: 그래, 내가 최초로 만든 악기. 그리고 잘 만들어졌으나 네가 네이미 센스가 꽝이라고 말했지.

라이키리: 어때? 이제 믿을 수 있겠어?

류운차풍진군: 하지만 그걸 훔친거 아닌가?

라이키리: 거참 의심 심하네..

라이키리: 좋아, 오랜만에 한 곡 할까?

<유희왕 GX 3기 오프닝 Tear Drop>

고개 숙인채 웃는 너의 빰을 타고 내리는

밤하늘의 눈물이...

애써 강한 척 하는 너의 뒷모습에..

숨겨진 한 숨들과 희해지는 미소..

산산이 깨져버린 너의 유리파편처럼

나에게 파고 들어와

마음의~ 아픔들~ 모두 다 털어놔도 돼~

언제라도 환한 그 미소

내겐 커다란 힘이 되고 있어

지금 만큼은 울어도 좋아.

내가 네 옆에서 있어줄게

그저~ 이렇게 네 옆에 있어줄게

우워~워~워!

라이키리: 이제 믿을 수 있겠지?

류운차풍진군: (눈물을 흘리며) 오랜만에 듣는구나, 너의 노래.

류운차풍진군: 노래 이름이 Tear Drop이였나?

류운차풍진군: 역시 이름짓는 센스는 여전히 꽝이군.

라이키리: 계속 그렇게 약점으로 태클걸래?

그러자 누군가가 나타났다.

리수첩산진군: 어디선가 그리운 노랫소리가 났더니 여기였군.

소월축양진군: 그래, 정말 그리운 노래였다.

류운차풍진군: 리수,소월 놀라지 말고 듣게.

소월,리수: ???

류운차풍진군: 이 녀석 라이키리라네.

리수,소월: ?!?!?!?!

리수첩산진군: 그게 정말인가!?

소월축양진군: 하지만 그 녀석은 1000년 전에 죽었는데!?

라이키리: 아직도 못믿겠어?

그러자 라이키리는 기계날개와 진짜 날개를 펼치자 소월,리수는 놀랐다.

소월축양진군: 자네 진짜 라이키리인가!?

리수첩산진군: 설마 다시 태어난거냐!?

라이키리: 그렇다니까, 그리고 리수 말대로 다시 태어났지.

라이키리: 근데 소랑 감우는 잘지내?

리수첩산진군: 항마대성은 요마를 잡고 지내고 있고. 감우는...

그러자 류운차풍진군은 살기를 내보냈다.

류운차풍진군: (라이키를 흔들며) 자네가 죽고나서 감우가 얼마나 울었는지 아나!?

류운차풍진군: 지금은 괜찮지만 엄청 울고 방에만 틀어박혀있었다고!

라이키리: 그 정도야? 이거 리월향에 가면 감우한테 싹싹 빌어야겠는데?

라이키리: 그럼 이만 가볼게.

소월축양진군: 어디 가는 거냐?

라이키리: 소한테 인사할려고 망서 객잔에 갈려고.

라이키리: 그리고 리월향에 가서 감우한테 미안하다고 해야지.

라이키리: 그럼 이만 갈게.

그리고 하늘을 날아 망서객잔으로 날아갔다.

소월축양진군: 여전히 재밌는 녀석이야.

리수첩산진군: 하지만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기분은 좋군.

류운차풍진군: 나는 감우를 울린 장본인이 마음에 안들지만 다시 만나서 기쁘군.

소월,리수,류운: (하지만...)

소월,리수,류운: (그 장난끼는 마음에 안들어.)

한편 라이키리

라이키리: 엣취! 누가 내 험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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