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앤틱의 신작 증강현실 게임 '페리도트'
우리에게 포켓몬고와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증강현실형 게임을 제작한 증강현실형 콘텐츠를 메인으로 개발하고 있는 나이앤틱에서 새로운 증강현실 게임을 공개하였습니다.
'페리도트'라는 이름의 신규 IP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펫을 육성하는 게임으로 보이는데요 페리도트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리도트는 귀여운 캐릭터를 육성하며 기르는 증강현실 게임으로.
플에이어는 마법의 생명체인 '도트'와 만나 친구가 되고 먹이를 주기도 하고 함께 놀고 교감을 하는 증강현실 게임입니다.
여기서 이전의 나이앤틱 게임과 약간 다른 점 이라면 페리도트의 게임플레이는 오로지 100% AR 상태. 다시말해 증강현실 상태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증강현실 상태가 아닌 상태에서도 이것저것 할게 많았던 포켓몬고 등과 비교하면 확실히 구분되는 특징인 것 입니다.
AR상태가 아니면 플레이를 할 수 없다는건 카메라를 켜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 과 같습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플레이어의 도트는 카메라 안에 잡히는 사물을 인식하고 그 사물의 표면에 앉거나 눕기도 하며 물에 헤엄쳐 아이템을 구해 오기도 하고 풀밭에 바닥을 파고 들어가기도 하는 등 다양한 사물과 풀밭, 호수, 건 물 바닥 등 다양한 환경을 인식하고 상호작용을 하며 카메라 안에 고양이나 강아지 같은 다른 동물이나 사람이 있다면 그에 대응한 상호작용을 하기도 하기도 하며 TV를 보고 있다면 같이 앉아서 함께 보기도 하는 등 말그대로 마치 펫이 하는 듯한 모든 행동을 도트는 직접 보여줍니다.
나이앤틱의 신작 페리도트는 나이앤틱의 증강현실 기술이 총 집약된 게임으로 약간은 실험적이기도 하며 이제까지 증강현실형 콘텐츠를 쭉 제작해온 나이앤틱의 증강현실 기술이 페리도트에 모두 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상당한 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페리도트의 제시카 정 프로듀서는 장애물의 이해등 5년정도의 개발 기간이 걸렸고 페리도트는 나이앤틱에서 가장 앞서가고 발전될 툴을 가장 먼저 접목시키고 있다. 라고 설명 하였습니다.
처음에 게임플레이를 시작하면 3개의 알이 주어지는데 이중하나를 선택하면 그 도트가 플레이어 최초의 도트가 되며 복슬복슬한 털의 표현이라던지 영상으로 본것 이상으로 귀여운 행동을 하기도 하며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페리도트는 나이앤틱이 개발한 오리지널 IP 이기 때문에 포켓몬고와 같은 게임들의 IP에 비해 IP의 셀링파워 경쟁력에선 뒤처질 수 있으나 나이앤틱이 정말 진심으로 만들었다 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력과 귀여운 캐릭터와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으로 나이앤틱의 증강현실 콘텐츠에 대한 개발 기량을 맘껏 뽐낸 작품 입니다.
이제까지 나이앤틱은 포켓몬고, 몬스터 헌터 나우,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등 전투에 중점을 둔 증강현실형 게임을 제작하였으나 보다 "육성"과 "교감"에 중점을 둔 게임을 개발하였습니다.
처음엔 도트끼리 전투를 하거나 등의 제안이 많았지만 전투보단 자신의 도트와 교감을 우선적으로 하는 그런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라고 말하며 다양한 도트들과 만나고 교감하는 것 자체에 재미를 느끼는 것에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깊게 들어갈 콘텐츠가 없다는 것도 단점입니다만. 게임의 컨셉이 컨셉인 만큼 단순한 게임이 아닌 교감의 목적과 중점을 두고 접근하여 페리도트를 즐겨보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