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에피소드 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2장 14화 죄수의 딜레마

제14화

죄수의 딜레마

래빗 소대의 짐을 정리하고 샬레로 돌아온 선생

저녁을 떼우러 편의점에 들렀지만

카야가 샬레의 편의점에는 식료품 발주 금지를 때려버렸음

결국 허탕치고 굶고있는 선생에게

폭스 잇츠라는 배달업체가 찾아오고

유키노를 제외한 폭스 소대가

유부초밥 도시락을 싸들고 찾아옴

선생은 현재 자신과 적대관계인

폭스 소대가 주는 도시락을 의심없이 먹고

그렇게 쉽게 믿어도 되냐는 물음에

자긴 학생들의 적이 아니라는 선생

사회에선 사람을 믿어 손해보는 일이 많다 이야기하는 니코였지만

선생은 반대로 믿어서 얻는 게 더 많다고 되돌려줌

니코는 자신들은 명령을 따르는 특수부대이기에

지금 이 대화도 그냥 스쳐 지나갈 정도에

지나지 않을거라 이야기하지만

그럼에도 자기 신념을 관철하는 선생

선생 되는 입장에서

자신이 가르치는 미래의 어른들을 믿지 못하면 안된다는 선생

선생은 떠나기 전 니코에게

래빗 소대의 안부를 물어보고

니코는 래빗 소대가 있는 장소를 알려줌

현재 폭스 소대는

카야의 명령으로 열압력유탄을 지하철에서 터트리는

테러작전을 시행중임

니코 역시 선생이 이 상황을 바꿔주었으면 하는 의도로

샬레에 찾아왔음이 밝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