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정마담의 오픈일기

어디서든 당당한 멋진 내 아가

ㅎㅏ..

곤지암st 가게 입구 고칠 생각에 머리가 지끈..

머리가 지끈 거릴땐 탕후루를 먹자 !

오늘의 고오급 인력들 밥 먹이기

30대 바 오너 남성을 쉽게 무릎 꿇리는 방법

= 포켓몬빵 뮤츠 스티커

내친구는 끼순이?

오프블루 비쥬얼 디렉터 내덩생

존나 천재임이 분명함

이 날은 형호가 맛있는거 사준날 ...

개마시써

ㅋㅋㅋㅋㅋ

5년전 형호와 다스

어리고 귀여웠다 ...

5년 후,

어른이 된 그는 인형뽑기를 즐겨 한다.

기본 안주로 오렌지를 너무너무 드리고 싶어서

사다가 이것저것 해봤구요

프로토 타입.

좃 망.

맨날 다이소 들락 거리기 ...

천재임이 분명한 내 동생이 만들어 준 명함

그때 그때 손글씨로 써야하는 귀찮음보다

유럽감성(안가봄) 뒤지게 챙기고 싶어서 잘 쓰는중

명함 받고 싶으신 분들은

가게 오셔서 훔쳐 가셔요.

인테리어 비용 최소화 하려고

집안 살림 갖다 나르는 중ㅋ

아무튼 잘 쓰는중 ㅎㅎ

철호랑 지후가 다 해준

시트지 작업ㅠ

밑에 언더 직원들이 깝치면

사장을 위협해 가며

즐거운 오픈준비를 했답니다

이뻐 죽겠는 내 입구

이건 남자 화장실

이건 여자 화장실인데

헷갈리시는지

다들 그냥 들어가고 싶은데에서 쓰시는듯 ^^..

진짜.. 눈물나게 이쁘다 내 가게....

원래 오픈 전에 가게에서 술 냄새 풍기면

장사가 잘 된 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럼 오프블루는 최소 연매출 10억 찍어야 됨

대망의 가오픈 첫 날 .

전 날

걱정과 떨림과 망상 때문에 잠 설침ㅋㅋㅋ

일일알바 내덩생?

형호도 쉬는 날인데 와주고

7살 연하남에게 받은 발칙한 케익

많은 분들의 방문으로

너무 신났던 가오픈??

정말 잊지 않을게요

다들 너무 사랑해애애액!!!!!!

밥 챙겨서 올려주는

스윗한 언더 여러분도 고맙슴니다..

조만간 회식한번 하입시다...

진짜 힘든데

진짜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