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기록 2.
게임을 하며 참 많은 위기들이 있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런 류의 게임을 처음 플레이했었기에 정말 못했었다. 어쩌면 지금도 못하는듯
기억나는대로 정리.
몬드
1. 천풍신전 15렙 유적가디언 처치
원소반응을 활용할 줄 몰랐고
체력도 없어서 회전회오리 몇 방으로…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
루미네로 열심히 때렸지만 실드도 힐도 없던 내게는 너무나도 버거운 존재
게임 같이 하자고 꼬시던 친구가
엠버로 약점을 활로 쏘라는데 모바일이라 그마저도 어려운!
그냥 20분 가량 루미네로 때려잡았다.
2. 몬드성 내부 워프 포인트
뉴비라 가뜩이나 스태미나도 없는데 올라가느라 너무 힘들었다.
중간중간의 쉴 틈을 찾아 헤맸던 기억이.
3. 바람의 날개 시험
이거 몇 번을 다시 했는지
컨트롤이슈
4. 성당 내부 하프
그냥 달려가서 하프를 집으면 되는건데
굳이굳이 안 걸리겠다고 너무나도 조심스럽게 가서 진땀뺐다.
그렇다고 안 걸린 것도 아니다.
리트 약 3번?
5. 드발린
드발린을 만나러 갈 때 바람의 날개를 타고 가는 그 구간.
아무것도 몰랐던 나는 바람을 타고 드발린의 약점을 공격해야 하는 줄 모르고
그저 가만히 기기에서 손을 떼고 화면을 지켜봤다.
아무리 기다려도 이 구건이 안 끝나니까 슬슬 이상하게 느낄 무렵,
당시 옆에 친구가 있었는데
너 대체 뭐하냐고, 왜 안 잡고 있냐고.
그제서야
아!
리월
1. 구라구라꽃2
노래를 줄러주니 땅 속에서 튀어나오던 얼음 구라구라꽃2
얘네의 쉴드를 까지 못하고
얼음덩어리를 고스란히 다 맞아야만 했다.
캐릭터가 너무 약해서
한동안 이곳에서 정체되어 있다가
야란을 뽑아 기적처럼 다 잡아버렸다.
어이없던 점은
얘네가 월드레벨에 맞춰 39렙이었는데
정작 보스인 타탈은 37렙이었다.
2. 타르탈리아
다행스럽게도 야란을 뽑은 뒤의 보스였던지라
기억 상 아마 2트로 클리어 했었다.
구라구라꽃이 더 어려웠던.
3. 유적가디언 유적헌터 란란루2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얘네 너무 힘들었다.
란란루2 잡고
유적가디언 잡고
꼭 유적헌터를 못 잡아서 매번 리트했던.
야란이 있었음에도
체력이 없어서 이런 일이 발생했던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종려 픽업만을 기다려 뽑기에 성공.
실드로 공격을 다 막아내니 훨씬 수월했다.
4. 우인단 몹
타탈이 무슨 아이템을 가져오래서 갔는데
얘네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어려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