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모바일MMORPG 무협게임 천상비M 후기

안녕하세요. 수노밍쿠 입니다. 오늘은 지난 11월 23일 정식 오픈 한 추억의 전통 무협게임 천상비M 플레이 후기를 작성해 보려 합니다. 줄여서 천비라고 부르기도 했었죠.

제가 어릴 때 정말 재미나게 즐긴 게임인 만큼 감회가 남달랐는데요. 그럼 모바일 버전은 어떤 점이 바뀌었고 게임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이쁜 여창캐

게임에는 총 4가지 무기의 클래스를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바로 검/도/창/조입니다. 이 중에서 저는 창 여캐를 선택해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도 남캐를 플레이했었는데 이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당시에 친했던 친구가 해당 직업을 했었고 즐겁게 게임을 했기 때문이랄까요? ㅎㅎ

서버는 독보강호 05이며 세력은 사도련을 선택했습니다. 보통 정파/사파로 부르기도 하는데 정파는 무림맹, 사파는 사도련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저는 아직 4단으로 무림소졸 명호를 쓰는 초짜입니다.

예전 느낌 그대로..

원작이 한창 인기가 있었던 시점과 비교해서 약 20년이 지났지만 캐릭터 외형을 보면 일단 초반은 추억의 향기를 물씬 불러일으키는 그때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일종의 변신?

여기에서 숙련도가 높아지면 외형이 변하게 되는데 최신 트렌드에 맞게 코스튬이나 변신 시스템도 추가가 되어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되더군요. 환영술이라고 하는 게 그중 하나로 총 5단계에 걸쳐서 외형이 바뀌고 능력치도 굉장히 좋아지는 콘텐츠 입니다. 신기 등급 저거 갖고 싶네요 ㄷㄷ

+_+

모바일MMORPG 게임으로 재탄생 된 만큼 임무와 퀘스트를 통한 대중적인 진행 방식을 잘 녹여 두었습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캐릭터의 세련 된 외형은 원작과는 또 다른 새로운 즐거움을 주기도 하더군요.

약간은 얼빠진 표정을 하고 있는 주인공 캐릭터도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데 고난을 극복해나가는 메인 스토리 상 적절한 연출로 보입니다.

타게임과 차별되는 천상비M의 주요 특징 중 하나가 실시간 성장 방식이라고 이전 글에서 얘기드렸었죠. 단순하게 레벨(명성) 상승을 통한 능력치 상승이 아닌 힘/맷집/민첩/숙련도와 같은 스탯은 전투를 통해서 경험치가 쌓여가는 시스템입니다.

즉, 내가 적을 때리면 힘이 상승하고 맞으면 맷집이 상승하며 반대로 적의 공격을 피하면 민첩이 올라가고 역시 적을 공격하다가 빗나가면 숙련도가 상승하는 방식입니다. 이 부분은 예전에도 무협게임 특유의 분위기를 잘 표현한 것으로 호평을 받았었죠.

그래서 저 같은 경우 방어구를 대부분 벗어둔 채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적에게 대미지를 많이 받아 맷집을 빠르게 올리기 위한 저만의 노하우로 플레이 타임이 적은 직장인 분들께 추천드리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또한 자세히 보면 무기도 공격력이 낮은 것을 착용했는데요. 이렇게 되면 하나의 적을 사냥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힘과 숙련도 작업도 용이해지게 되겠죠. 민첩도 부가적으로 잘 올라가게 되는 꼼수 ^^

이러한 자기만의 육성 노하우를 살려서 던전에 활용하게 된다면 효과는 극대화 될 수 있답니다. 아마 에뮬레이터를 활용해 PC에서 플레이를 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 장시간 자동 사냥을 할 때, 위에 알려 드린 부분을 잘 활용하면 명성 대비 캐릭터 능력치가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게임에는 수련장이 등장하는데요. 비록 명성은 올라가지 않지만 허수아비를 반복적으로 공격하면서 주요 스탯을 올리기 위한 콘텐츠입니다.

원작에는 없던 부분이라 조금 생소하기도 했는데 밤새 켜두는 분들 많겠죠? ㅎㅎ 이전 PC 버전의 숙작(숙련도 작업)을 모바일에서 유사하게 구현 시켜 놓은 부분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수련장은 단계가 존재하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스탯 상승 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수련장은 특정 방파가 점령을 한 것을 알 수 있네요. 요고 이용 시, 유료 재화가 필요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잘 활용하면 꽤 괜찮을 듯..

일단 저는 퀘스트와 솔로잉 위주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모바일MMORPG의 특성상 초반 퀘스트와 여러 가지 임무로 주는 보상을 활용한 급성장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직은 게임이 초반이기에 여러 가지 방식으로 키우며 즐기고 있답니다.

나무꾼 잡는 거 보면 참 추억 돋지 않나요? 크~~

게임에는 팔괘라는 장착 아이템 부분이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추가적인 능력치 상승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크게 흑과 백으로 나뉘며 흑은 능력치를 상승시켜주고 백은 성장 속도를 올려주는 콘셉트죠. 따라서 강한 적을 맞이해 싸울 때와 성장을 위한 작업을 할 때 변경해서 적절히 활성화시켜줘야 되겠습니다.

거래소 역시 안 살펴볼 수 없겠죠. 이전엔 1 대 1 거래가 가능했지만 모바일 천상비M의 경우 거래소를 만들어 두어 재화로 매매가 가능하게 해두었네요.

아이쇼핑하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저는 특히 명중이 낮은 무기가 많이 탐이 났습니다. 아직은 명성이 낮아서 쓰지 못하지만 숙련도를 올리기 위해서 명중이 낮은 무기가 멀리 보면 꼭 하나 정도 필요했기 때문이죠. 모바일 버전도 동일할지 조금 더 키워보고 얘기드릴께요.

제가 아직은 무과금이다 보니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팔아서 하나 장만해 볼까 합니다. 그래도 저에게는 디아블로2와 함께 꽤나 추억의 게임인데 과금을 해볼까 생각 중이기도 하네요~ 연구를 좀 더 해보고 팍!!

올려놓은 템들이 팔릴지 모르겠는데.. 도감작이나 수집 작업을 위해서 사는 분들도 있으려나요? 노란색 신기 등급 아이템의 능력치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네요 ㅎㅎ

여담이지만 PC버전을 즐길 때는 최고 등급이 기연 이었고 당시 서버에 직업별로 1개인가 2개씩 랜덤하게 증정이 되었는데 친구가 창 기연 무기를 얻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버 내 순위를 보다 보니 떠오르기도 했는데 당시 그 기연 무기는 서버 1위 창 랭커 분에게 넘겼고 바로 절대종사 서버의 천상정천 닉네임을 쓰는 캐릭이었답니다. 마치 야사와 같은 추억의 한 페이지 ㅋ.ㅋ

현재 제가 플레이하는 서버에서 숙련도가 가장 높은 캐릭터는 712 정도를 보여주고 있네요. 음.. 왜 나는 0이지 .. 아리송 ㅡㅡ; 아시는 분 댓글 좀 부탁드릴게요.

로딩 화면을 보다 보니 만년한철 이라는 특수한 재질의 무기 재료도 보이네요. 제작에 대한 비중이 인 게임 내에 크게 존재할 것 같죠?

찾아보니 신기 등급의 아이템 중에서 만년한철이 필요한 제작템이 있었네요. 크.. 갖고 싶다..

플레이를 하며 느낀 무협게임 천상비M의 가장 큰 매력은 정통 무협의 세계관에 충실한 부분입니다. 중국 송나라를 배경으로 해서 강호의 다양한 여정을 통해 성장하는 시나리오는 마치 무협지를 보는 것과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네요.

이는 전통 무협지에 등장하는 무공이나 경맥, 만년한철과 같은 용어들 역시 많이 나와서 더 그렇게 느껴지기도 했네요. 참고로 무공도 많이 쓰면 쓸수록 등급이 상승하니까 항상 켜두고 플레이를 하시기 바랍니다.

사전예약 100만을 돌파하며 기대와 함께 오픈했기에 출석체크나 접속 유지 보상 이벤트 보상도 꽤나 좋은 편입니다. 신작 모바일MMORPG 인 만큼 보상 잘 챙겨가면서 즐겜 하시기 바라구여 원작의 향수를 느껴 보고 싶은 올드팬분들께도 강추 드리는 작품이니까 꼭 플레이해보세요~~

신작 모바일MMORPG 천상비M은 직업별로 상성 관계가 존재하기에 아마 PK나 방파전이 활성화되는 시점에는 2가지 이상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 가지 전략을 재미나게 펼쳐 볼 수 있는 전통 무협게임이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라며 더 육성해 보고 또 글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요기까지예요 다음에 또 보아여~~~ ^^

천상비M 라운지

게임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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