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어쩌다보니 원신을 시작하게된 것에 대해.

시작부터 어느 라노벨 같은 이름으로 시작한것. 매우 기쁘다 하하핳

음...원신 재밌겠다 하고 구린 컴퓨터에 깔아보려고 원신 2.6 버전때 깔아보려고 애썼지만 실패.

그리고 수많은 시간이 지나고,지금. 정확히는 11월 말.

폰을 바꾸고 원신을 깔았다!!

너무 기뻤던것 같다. 모든게 신기하고 마냥 재밌는 시절.

나는 몰랐던것이 있었다.

원신은 뉴비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 그리고 뉴비의 기준이 45-50렙 이라는것.

16렙이 되면 '다인 모드' 라는 멀티 모드가 있는데 아까 말했든 원신 플레이어는 뉴비를 너무 좋아한다.

[다인모드 가입신청] 수락과 거절. 그리고 10초간의 타이머.

세계 각지의 플레이어들이 신청한다. 3명,혹은 5명씩.

그리고 나는 10초간의 타이머를 기다려 애써 무시하고 '어휴 신청이 왜이리 많냐.' 하는 순간.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던가. 또 5명의 가입신청이 온다. 그렇게 두번을 무시하고 나면 좀 나아진다.

그후 친구에게 '나 다인모드 열었음' 하고 말하자,그 친구는 '학교 끝나고 원신 하자' 말하며 같이 다인모드로

즐겁게 원신을 플레이 한다.

그러던 어느날,5 - 6 렙 즈음에 열리는 '기원' 이라는 가챠 시스템을 17렙에 알게 된것이다.

그때 튜토리얼로 뽑았단 구라구라꽃..아니 신염을 버리고 새로운 캐릭터를 뽑았다.

뭘 뽑았더라..아,노엘을 뽑았다,그리고 몬드에 있는 마신임무를 해치우고 리월에 갔다.

중국테마인 리월은 아주 잘생긴 미남이 산다. 스토리 중반 즈음에 나오는 '종려' 보자마자 반했다.

효율좋고 잘생기고,목소리 좋은 5성 캐릭터. 얼마나 좋은가.

그 때부터 '기원'을 하기 위해 모으는 원석을 왕창 모으기 시작했다.

친구에게도 '나 종려 뽑을거임' 일러두고 친구의 반응은 '화이팅^^' 이었다.

기원을 하면서 새로운 캐릭터들이 나왔다.

향릉,연비 이렇게 둘. 효율이 나쁘지 않아 지금까지 쓰고있다.

노엘,연비,향릉,케이아. 이렇게 쓰고 있었다. 예전에는 신염,바람행자,케이아,리사. 이렇게 썼던가.

아니 미친 왜 이렇게 썼지, 쓰레기를 둘이나 끼고 아, 셋이구나. 남행자 아닌게 어딘가. 하핳.

그리고 지금. 이나즈마로 넘어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캐릭터들이 평균 45레벨 이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돌파 재료를 구하는데 너무 무섭다. 폭염나무,무상의 바위,아, 무상 시리즈(?)가 너무 무섭다.

잘 죽지도 않고,겁나 센데다가 무섭기까지. 친구가 없으면 못잡을것 같았다.

오늘(당일 2022년 12월 21일) 혼자 폭염나무를 잡는데,너무 무서워서 캐릭터를 셋이나 죽음에 몰아넣고 잡았다.

폭염나무를 잡고 난 뒤에 긴장이 풀려 10분동안 진정되지 않았다. (몸이 덜덜)

그리고 지금의 레벨은 아직 뉴비,30렙이다.얼마나 빨리 성장했냐면

내가 원신을 입성했을때 친구가 23렙이고 현재 그 친구는 37렙(예정) 이라고 하며,나는 지금 30렙이다.

이정도면 빠르지 않나. 뉴비인건 똑같지만. 응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오늘 구라구라 꽃처럼 구린(엌) 노트북를 바꾸고 원신을 깔았다. 정말 기대된다~!

친구와 비슷한 성능의 노트북이라고 하니,나쁘지 않은것 같다.

오빠는 내 나이때 이런거 없었다면서 억울한듯 말했다,지는 더 좋은 컴 바꾸면서. 에휴.

어쨌든 어쩌다보니 원신을 시작하게된 것에 대한것을 읽어줘서 고맙다 하핳 앞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