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신 5.1 기록

계정 상태

변화없음.

진 호감도 10레벨 달성 후 프로필 배경(?) 진으로 변경.

스크린샷

* 마신 임무

합격!

카치나 다음으로 굉장히 입체적인 캐릭터다.

나타의 메인 스토리와 접점은 크게 없지만 캐릭터성 하나는 합격점.

심연 전쟁의 경우 호불호 요소일 것으로 보인다.

내 경우는 강제 플레이 타임 늘리기용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었기에 극혐 요소.

내 선택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고 하지만 쥐뿔 그런거 없다.

왜? 그건 다음 내용이 그걸 증명해 준다.

신중하게 격전지를 선택해 봐야 추이추가 죽는 결과는 바뀌지 않으니까 아무곳이나 가서 뚜까패면 되는거다.

내 선택에 따라서 결과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

이건 지들이 만들어 놓은 요소를 지들이 만든 전개로 부숴버린 팀킬이나 마찬가지다.

이 전개 역시도 호불호 요소라고 본다.

내 경우는 '그 좆뺑이를 쳤는데 답정너를 당했다'는 허탈감이 더욱 컸으며 카치나가 쌓아둔 그 몰입감이 여기서 완전히 박살나서 이후 스토리는 모조리 빠르게 넘겼다.

스토리 중간에도 나왔지만 마비카의 사망 플래그가 꾸준히 터지고 있다.

1장인가 2장에서 이미 마비카 사망 플래그 서서 딱히 놀랍지는 않다.

* 꿀벌레의 보물을 찾아서

수메르와 마찬가지로 이벤트마저 똥이다.

나타의 특징을 살린 점은 긍정이지만 그외의 모든 요소는 똥이라 부정이다.

딱 강제 플레이 타임 늘리기 용.

무엇보다 특수 방어를 깬 후 또 T를 사용하면 직댐으로 더욱 많은 피해를 입히도록 했으면 좋을텐데 그런 게 없었다는 건 강제 플레이 타임 늘리기를 위시한 것 아닐까? 하는 억까를 해 본다.

* 그림자 속 궤적

열쇠 부족으로 응광, 진, 종려만 달성.

각청은 레벨과 열쇠 부족으로 열지도 못했다.

캐릭터 부족으로 어려움을 돌지 못하기 때문에 열쇠 수급에 애로사항이 꽃 피는 중.

시노부를 비롯한 쓸만한 4성을 키우거나 벤티, 마비카 추가해도 부족할 것으로 보임.

모두가 평등하게 즐길 수 없는 콘텐츠는 실패한 콘텐츠라고 보면 된다.

후기

* 어게인 수메르 똥통

스토리가 진행되고 새로운 요소가 개방될수록 수메르와 마찬가지로 똥통이 되어간다.

첫인상에서 받았던 그 역함이 현실이 되었고 그 현실은 역시 똥통이었다.

수메르 다음이 나타였다면 페나코니 때문에 손절한 붕스처럼 접었을 것이다.

* 나타 캐릭터 강제 요소

열소를 등반하려면 나타 캐릭터가 강제된다는 점에서 반감.

나타 캐릭터를 안 쓰면 다양한 등반 요소 캐릭터를 이용해야 하기에 플레이가 더러워져서 반감.

결과적으로 수메르와 마찬가지로 똥 그 자체다.

무엇보다 이 우두머리는 나타 느낌이 전무한 건 물론 재미도 없어서 수메르 비켜나라 수준이다.

* 연출

연출이 점점 독특하고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건 긍정적이다.

물론 그 연출의 중심에 있는 건 페이몬.

* 망해버린 요소 우인단

제작진의 줏대없는 운영이 우인단에 정체성 혼란을 주게 되었고 그 정점이 아를레키노였고 카피타노에서 정착됐다.

시뇨라-타르탈리아까지는 적대적 중립으로 적의 적은 아군 기믹을 갖고 있었지만 민심이 나락간 폰타인에서 아를레키노로 똥꼬쇼를 한 결과 신분세탁은 차치하더라도 우인단은 심연과 더불어 메인 빌런 조직임에도 적도 아군도 아닌 줏대없는 콩가루 조직이 됐다.

차라리 헌터x헌터의 환영여단 같은 느낌으로 아예 적으로 갔으면 매력이라도 있었을텐데 아를레키노 똥꼬쇼를 기점으로 이미지가 완전 나락간 느낌이 강하다.

* 메인 스토리 심연

마신 임무가 메인 스토리인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심연이 메인 스토리지.

모든 나라에서 심연을 보기는 했지만 유독 나타에서 심연을 부각시킨 이유가 뭘까?

스네즈나야 이후 본격적으로 심연 스토리 진입 하겠지?

메인 임무를 마신의 장/여행자의 장(심연의 장)으로 나누어서 심연 이야기를 꾸준히 했으면 더 몰입됐을텐데 뜨문뜨문 나오니까 심연에 딱히 관심이 안 가고 스토리도 재미가 없어.

* 성유물/무기 스위칭

지금 가장 필요한 편의 기능이니까 제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