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임무 제 4장 제4막 「태동하는 종언의 계시」

※ 스포/스압 주의 ※

~ 2023. 10. 01.

어제 쓴 글 수정 좀 해야겠군.

역시 올리던 데로 올리는 게 제일 좋아.

「그거 알아?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자유일』이야. 일을 할 필요가 없는 날인만큼 조사할 좋은 기회지.」

「오랜만에 연락하네. 조사는 진전이 있어? 점심시간 전에 저번에 만났던 공장 구역에서 보자. 새로운 정보가 있어.」

오.. 쉬는 날도 있구나?

특별 허가 쿠폰 내고 쉬려고 했는데 마침 너무 좋은 날이네!

리니 만나러 가는 길에 여행자를 불러 세우는 녀석이 있어서 말을 나눔.

감옥 내에서도 일곱 성환의 소환을 하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진짜 유명한 카드 게임이었네.

한판 하자고 해서 한판 하고 가는 줄 알았더니 지금 좀 바쁘다고 이야기만 나눴음.

설마 또 쿠폰을 내야 한다던가 그런 건 아니지?

복도 구석에서 맨날 쓸데없는 소릴 하는 녀석이 둘 있고

별명은 폭탄 형제라고 하는 라베룬과 쿠스토 이야기를 들음.

공작이 예전에 메르피드 요새의 죄수였다는 이야기도.

에?

공작이 죄수였었다고?

지...진짜로???

1

리니랑 만나는 시간까지 좀 남아있어서

여기저기 모여있는 무리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나 엿들어보기로 함.

2

아까 카드게임 하자던 바빌리에가 알려준 녀석들을 만남.

쿠스토는 요새 식당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녀석인가봄.

칭찬해 줬더니 정보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함.

후훗, 착한 녀석!

여행자가 공통으로 들은 말은 공작에게 밉보이는 행동은 하면 안되는 것.

추가로 알게 된 사실은, 쥐리에와 루르빈은 의무실을 자주 간다는 것.

리니와 합류함.

지금까지 모은 정보들을 알려줌.

「타르탈리아」는 휴가 중이지만, 나름의 계획이 있다고 아를레키노가 말했다고 함.

이번 실종과 관련되어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리니.

타탈이 빠져나간 통로는 이제 물이 차서 잠수 전문가가 필요할 거라고 말해줌.

프레미네가 「타르탈리아」가 갔던 길을 따라가면서 단서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날짜를 세어보더니 여기서 9일 후에 만나자고 함.

리니는 프레미네의 작전 계획을 세워야 하고,

리넷은 다른 구역에서 금지 구역에 대해 알아보는 중이라서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의무실 내부를 조사해 봐달라고 부탁함.

스토리 볼 때는 진짜 생각없이 물 흐르는대로만 봤었는데

다시 보니까 힌트가 많이 있었네.

너무 재밌다, 이번 폰타인 스토리도.

다음 5막도 너무 기대됨.

의무실 앞.

페이몬이 살짝~ 봤는데,,, 어떤 소리들이 들린다고 해서 구석에서 엿들음.

근데 잘 안들려서 정면 돌파 해보기로 함.

여행자는 가방 안쪽에서 지독한 냄새의 물약을 꺼내 힘껏 들이켠다.

생각해 보니 그건 여행 중 페이몬과 시도했다가 실패한 연금술의 산물이었던 것 같다.

어쨌든 그 냄새를 맡자 구역질이 난다…

아니.. 왜 망한 걸 들고 다녀?ㅋㅋ

페이몬은 물약을 넘겨받아 숨겼고 당신은 이내 창백한 얼굴로 벽에 기댄 채 의무실로 걸어 들어간다.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토할 것 같다고 그러더니 그대로 쓰러져 버렸어… 어, 어떡하면 좋아…

손발이 차고, 손끝도 떨리고, 안색도 안 좋아…

혹시 뭐에 중독된 거 아니야…?

라고 말하는 페이몬.

망한 걸 먹었으니 썩은 걸 먹은거나 마찬가지아냐?

시그윈은 과연 속았을지?

시그윈의 진찰시간.

시그윈은 약을 갖다준다며 잠시 자리를 비움.

근데 의무실에는 시그윈 말고도 두 녀석이 더 있기 때문에

여행자는 침대에 앉아서 곁눈질로 여기저기 둘러봄.

쥐리에는 고질병이 있어 먹을 약을 받을 겸, 정기검진을 받으러 왔다고 함.

루르빈은 시그윈의 오른팔 노릇을 하고 있다고 함.

티격태격하는 둘을 상대해주는 페이몬이 있어 다행이군.

여행자는 덕분에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이상한 점을 체크 중.

통로.. 같은 건가?

말다툼하고 쥐리에는 가버리고 루르빈만 남음.

쥐리에를 싫어한다고 말하는 루르빈.

둘이 의무실에서 만나는 게 수상하다고 사귀는 사이인 것 같다는 소문이 잘못된 걸까?

뭐,, 그건 중요하지 않지.

여행자는 시그윈이 준 복통약을 먹음.

시그윈은 루르빈에게 오늘 무슨 색 약을 먹으라고 했는지 기억나냐고 물어봄.

루르빈은 노란색이라고 답함.

그 대화를 들은 여행자의 반응.

나도 그런 소리는 못 들었엉.

여행자의 증상에 대해서는 페이몬이 다 답해줌.

약 먹고 푹 자면 괜찮아 질거라고 함.

여행자 보호자구만!!

페이몬 든든하네!ㅎㅎ

여행자는 잠꼬대까지 하며 잘 잤다고 함.

요새 조사하느라, 타탈 신의 눈으로 인한 꿈 때문에 잠을 잘 못 자긴 했자나.

여행자가 자는 동안 시그윈과 대화를 해 본 페이몬은

방 안에 수상한 물건도 없었고 시그윈에게서도 수상한 느낌은 못 받았나봄.

근데 멜뤼진이라 아무것도 모르지는 않을 것 같음.

공작이랑도 친하고.

매일 보던 곳에서 리니를 만남.

여행자와 페이몬은 일정에 따라 일만 했음.

특별한 일도 없었고.

프레미네도 이틀 전에 무사히 파이프 바깥으로 나왔고,

리넷은 어젯밤에 계획대로 아픈 척을 해서 의무실로 잠입했어.

너희는 지난번에 정찰을 해준 것만으로도 이미 할당량 초과야.

솔직히 프레미네의 도움을 받은 대가라고 치더라도 충분하고도 남는걸.

누군가가 지키고 있는 거점에 잠입하는 건 일회성 조사와는 달라.

가능한 같은 사람을 쓰지 않으면서 의심받는 일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지.

리넷도 너희가 우리 대신 첫걸음을 내디뎌 준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나머지는 리넷이 처리할 거야.

특별방송 때 보니까 리넷이랑 프레미네한테 무슨 일이 생기는 것 같던데..

프레미네가 오기 전에 지금쯤이면 조사를 끝냈을 리넷을 만나러 가기로 함.

어떡해.. 리넷 없어진거야?

리넷은 경솔하게 움직이는 애가 아니라며

계획이 변경되면 어떤 식으로라도 알려줬을 거라는데...

의무실을 일단 조사해보며 기다리기로 한다.

가림막 뒤쪽에 대해…

책상 위 쌓아둔 책들에 대해…

다른 사람의 의도나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도 있었음.

멜뤼진이라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읽는 걸까?

침대에 대해…

내가 보기에는 다 깔끔해 보이는뎅ㅋㅋ

바닥에 쪽지가 떨어져 있었음.

그 쪽지의 내용은,

「너희들이 쓰던 방식대로 카드나 쪽지로 소통하자. 이건 일단 인사 같은 거야.」

「자, 그럼 리넷이라는 우인단 하수인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여행자는 느비예트가 보낸 사람이고,

리넷, 리니는 우인단 하수인이라서 입장이 다르다고 말을 하며

프레미네가 무사히 메로피드 요새를 탈출할 수 있덨던 것도,

라이오슬리가 일부러 놔준 것 같다고 말함.

라이오슬리가 일부러 프레미네를 놔준 거라면…

지금 위협에 처해 있을지도 모른다며

지금 당장 라이오슬리를 만나러 가겠다며 나가버리는 리니.

특별 방송에 의하면

프레미네는 물속에서 의식을 잃긴 했지.

엇.. 시그윈이 엿듣고 있었음.

역시 시그윈.. 다 알고 있었구나?

루르빈과 쥐리에랑 같이 이야기 나누고 있었는데

눈치를 채고

이 말을 하자 마자

페이몬이랑 여행자 등장

그래서 의무실에 그런 책들이 많이 있던 거였군.

시그윈은 토끼 귀에 동그란 꼬리도 있어보이는데 장식인가?

멜뤼진이라니... 토끼인 줄...

집무실이었나...

라이오슬리는 리넷을 의무실에서 만났고 두통에 좋은 차를 대접해 줬다고 함.

리넷과 프레미네는 어디 있냐!!

메로피드 요새에서 뭔가를 꾸미는 녀석들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라이오슬리.

매의 눈으로 관리자답게 분위기를 잘 파악하고 있구만.

하긴, 다들 여기서 계속 살고 싶어하니까.

여행자랑 페이몬 등장!

리넷은 여기 있지만 프레미네는 없다고 하는 라이오슬리.

프레미네를 바닷속에 가둬둔거냐고 리니가 묻자,

공작은 메로피드 요새와 바깥 세상을 잇는 문을 닫았다고 함.

아를레키노와 차를 한 잔 하고 싶다는군.

푸리나랑도 티타임 즐기던데 여긴 티타임 즐기는 게 이 나라 방식인가봐.

벽난로 집 사람들은 가족처럼 서로 끈끈한 관계라 올 거라는데.

그냥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라고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말을 하지만,

리니는 자기들을 이용해 「아버지」를 협박하는 건 용납 못한다며 거절(?)함.

협상이 결렬되고,

여행자랑 페이몬은 리넷과 프레미네를 구하고 싶은 욕심에

그동안 요새 안에서 조사한 결과들을 라이오슬리에게 말해주기로 함.

오.. 또 추리하는 거군. 아쉽게도 추리 다 틀려서 오래걸림.

첫번째 질문, 생산 구역의 「숨겨진 규칙」에 관한거야.

3일 연속으로 일하면 안 된다는 규칙 이면의 진실은 무엇일까?

⇒ 이상한 고기가 나왔음.

⇒ 시그윈은 늘 생산 구역에 가서 사람들의 상태를 관찰함.

그래서 3일 연속으로 일해 지친 사람을 발견하면 「특식」을 준비한 것.

⇒ 그러나 멜뤼진이 세상을 보는 방식과 미적 감각은 인간과 차이가 컸음.

그래서 괴상한 고기를 받았다고 느낀 것.

두번째 질문, 격투기장의 「숨겨진 규칙」에 대한 거야.

두 선수의 티켓을 모두 사면 안된다…. 그 이면의 진실은 무엇일까?

⇒ 「이상한 핏빛 액체」가 담긴 소포를 받게 됨.

⇒ 이름도 포장 방식도 정해지지 않은 폰타 회사의 신제품 샘플이었던 것으로

먼저 시음 홍보를 진행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기로 했던 것임.

⇒ 그래서 메로피드 요새의 격투기 대회를 후원하고, 홍보하려고 했는데 공작이 거절함.

그래서 두 선수의 티켓을 동시에 사는 사람에게 그 샘플을 보낸 것.

ㅋㅋㅋㅋㅋ폰타 직원 쏘리ㅋㅋㅋㅋㅋㅋ

세번째 질문, 의무실의 환자들과 우리 수간호사는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까?

⇒ 아직 조사중이란 걸 알고 있지 않냐며 리니가 다짜고짜 라이오슬리를 공격하려함.

시그윈은 메로피드 요새를 지키는 게 의무라고 함.

다들 진정하라며 곧 손님 두 분이 도착할 것이라는데,,

누구지? 손님 두 분이라는 게.

에엥? 클로린드?

클로인드도 뽑아주고 싶은 애 중 한 명인데

원석이 너무 모자라군.

프레미네는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을 섭취했다고 함.

바닷물에 그 물이?

단기간에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니 다행이네.

물에 녹아 사라지는 걸 봤어서 좀 무서웠었는데.

프레미네는 나아지면 의무실로 옮기기로 함.

바닷물(?)에 섞여 있었나봐?

리넷은 마취침을 맞고 빈 방에서 자고 있을 뿐이라며,

정말 차랑 과자만 준비해 줬다고 리니에게 말한 뒤 나감.

의심이 많은 리니씨.

공작과 결투대리인의 대화.

프레미네는 파이프 끝자락의 버려진 구역, 입수 지점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됨.

티타임 정말 좋아하네ㅋㅋ 맛있는 디저트도 있나?

원래 저렇게 째려보는 눈은 아니었겠지?

에이 정말 공작도 피해가긴 어렵군.

리넷과 함께 돌아온 시그윈.

리니네랑 의무실에 같이 갔다가 조금 후에 공작의 설명을 듣기로 함.

메로피드 요새의 의무실.

바닷물에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이 섞여 있어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알려주는 프레미네.

프레미네 입장에서 본 파이프 안 상황.

타탈이 간 후에 물이 차올랐다고 했었지?

문을 닫아놓은 건 정말 최선의 선택이었음.

하마터면 최악의 상황으로 갈 수도 있었겠음.

무엇보다 프레미네가 괜찮아서 정말 다행이야.

의무실은 리니네 애들보고 지키라고 하고

시그윈은 여행자네랑 다시 집무실로 내려가보기로 함.

리니네 대화하는 거 한 번 봐주고~

공작의 집무실.

시그윈은 클로린드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여행자는 공작의 설명을 들어보기로 함.

처음부터 리니 일행의 목적을 알고 있었던 거야?

⇒ 리니 일행이 우인단 소속에, 「아를레키노」의 명령으로 메로피드에 왔다는 것만 알고 있었음.

자세한 목적은 우리의 작전을 통해 알게 됨.

움직임 자체를 막지 않은 이유는?

⇒ 처음에는 「타르탈리아」가 왜 실종됐는지 조사하러 온 줄 알았음.

리니는 일부러 놔줬다고 생각하지만, 딱히 저지하지도, 묵인하지도 않았음.

라이오슬리도 집행관이 어디로 갔는지 좀 궁금했고 우인단이 직접 하게 둔 것.

리니는 「금지 구역」을 줄곧 조사 목표로 삼았고, 여행자 역시 이곳에 와서 엮이게 됨.

모두의 안전과 메로피드 요새에 더 많은 문제가 생기는 걸 막기 위해 간섭하기 시작했다고 함.

그 소문은 사실이야? 너도 원래는 죄수였어?

⇒ 죄수는 아니고 메로피드의 관리자가 되서 맨날 이곳에 있어서 감옥살이나 다름없다고 함.

클로린드는 누가 부른 거야?

⇒ 공작이 불렀고, 이어질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력자가 필요해서 데려온 것임.

「금지 구역」은 실제로 존재하는 곳인가요?

⇒ 느비예트가 의뢰한 건 「타르탈리아」의 행방을 조사해달라는 것이었으므로,

공작은 「금지 구역」이 타르탈리아의 실종과 무관하다는 것만 증명하면 된다고 함.

묻지 말라는 군.

그 진실이 유쾌하지 않을 수 있어도 들어야겠다구! 진실을 알려달라!!!

계단타고 내려가고 또 엘베타고 내려감.

스토리 끝나고 구경하러 다시 가보려고 했더니

아무것도 안 뜨더라.

다음 5막 때 다시 열리는 건가?

이런 문이 총 세 개나 있어?

여기가 바로 그 「금지 구역」이라고 함.

공작 말고는 아무도 이 안을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붙은 이름.

정보 공유 중이라..

라이오슬리는 메로피드 요새를 맡은 후로 문 뒤에 있는 게 뭔지 신경 쓰였음.

밝혀내지 않은 일이야말로 위험을 방치하는 일이라 열어봄.

온도는 계절에 따라 변하므로 수압에 대한 조사를 해봄.

외부에서 압력을 높여봤는데 아무 변화는 없었음.

그러다 다른 가능성이 떠올랐고, 그것은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이었음.

서서히 바닷물이 변질되고 있다고 함.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의 농도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것.

원시 모태 바다가 어디에 있는지, 그 물이 어디에서 오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페이몬.

계기판은 빨갛게 된 상태로 이대로 가면 더 이상 물을 막아내지 못할 거라는데…

그럼..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은 폰타인 사람들을 물로 만드는 거니까

폰타인은 끝난다는 소리?

헐... 어쩜 좋아...

선대 물의 신 에게리아가 통치하던 시절, 폰타인 범죄자들은 추방당함.

그 어떤 동정도 받지 못했고, 폐허가 된 바닷가에서 추위와 고통에 시달림.

어떤 비밀이지?

선대 물의 신의 도움으로 추방자들의 요새는 점점 커졌고,

죄인들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었음.

형기가 끝난 후에도 일부는 떠나고 일부는 남는다고 함.

하긴, 이곳 사람들은 물 위로 나가고 싶지 않아 하던 걸.

여기서 쥐리에와 루르빈을 만남.

오, 역시 너네도 조력자구나?

너희들 사실 일을 핑계로 연애하고 있는 거 아냐?

정말 신기해서 그래!! 페이몬이랑 나랑 진짜 비슷한듯ㅋㅋ

난 여기가 보고 싶어서 다시 와보려고 했는데

엘베 앞에 가도 아무것도 안 뜨더라구..ㅠㅠ

아무것도 몰라.

라이오슬리가 해주는 폰타인의 역사 시간.

고대 폰타인은 레무리아 왕조가 통치함.

전설에 따르면 레무리아 황제 레무스는 계시를 받고 황금 벌로 변신한 예언자 시빌을 찾아감.

황금 벌과 함께 커다란 함선 포르투나호를 이끌고 바다 위에 자신의 나라를 건설했다고 함.

그는 나라의 국호를 레무리아라 명명하고는,

포르투나호를 타고 새로운 섬과 부족을 찾아다니면서 그들을 제국의 통치하에 둠.

배의 의미.

숨겨진 재앙에 대해 알면,

진짜 재앙이 오기도 전에 폭등으로 요새를 파괴해 버릴 수도 있어서

몰래 진행하는 것임.

라이오슬리의 충고를 들으며 여행자는 생각 중.

다시 의무실로 돌아와서,,

ㅋㅋㅋㅋㅋㅋ티타임을 즐기는 게 이 곳 문화인지도.

리니의 추리를 들어보자.

프레미네가 원시 모태 바다의 물에 영향을 받은 이유

⇒ 물 속에 들어갔기 때문이며, 원시 모태 바다가 메로피드 요새 근처에 있을 것 같음.

라이오슬리의 급격한 태도 변화.

⇒ 우인단인 리니네 일행이 타르탈리아를 찾아내길 바란 것 같음.

라이오슬리의 계획?

⇒ 바닷물의 변화와 관련이 있고, 그래서 클로린드를 불러왔다는 것밖에 모르겠음.

지난번에 여행자가 얘네 우인단인 거 알자마자 쌩까서 그런건가ㅋㅋ

페이몬의 배꼽 알림시계가 울립니다~~~

특별 허가 식당 앞에서.

저녁 먹으러 왔더니 시그윈을 만남.

시그윈은 클로린드의 저녁을 준비해 주려고 왔다고 함.

오늘은 마음대로 주문할 수 있다고 해서,

제일 맛있는 걸로 시켰음!!

꺄아아아앙!! 페이몬 소리 질러~~~~~~

표정을 읽는 시그윈에게 그런 걸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물어봄.

시그윈이 칭찬을 듣고 좋아함. 귀엽다 후후.

시그윈이랑은 리니네 일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또 느비예트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음.

느비예트한테 엄청 신경쓰네.

아, 멜뤼진이라 그런가?ㅎㅎ 너무 귀여웡

뒤에 서 있던 클로린드랑도 대화 해 봄.

감방 구역에 돌아와서 잠을 청함.

페이몬은 잠꼬대까지 하면서.

엇, 근데 잠을 청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밖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림.

도망치는 녀석들에게 물어봐도 제대로 알려주는 애가 없었는데,

쿠스토랑 라베룬이 달려와서 지금 상황에 대해 알려줌.

방송이 계속 이어짐.

진짜 대피 방송이었어.

여긴 층마다 워프 포인트 있어야 이동하기 편할 것 같음.

감방 구역 갈 때마다 엘베 이동하는 거 너무 불편함.

공작의 집무실로 들어가 아래로 내려가니까,,,

이어지는 컷신들.

이젠 나가야 할 때야.

수문이 터지고 물이 솟아오름.

얼린 줄 알았으나 다시 뿜어져나오는 원시 모태 바다의 물.

임시 방편으로 얼려둠.

느비예트한테 알리러 뛰어가는 여행자랑 페이몬.

컷신 너무 재밌음.

이래서 라이오슬리가 얼음캐로 나오는 거구나?

쓸만한 얼음 딜러가 없어서 탐나기는 한데,,

난 얼음이 잘 안 나오더라ㅠㅠ

또 푸리나와 「아를레키노」가 만나나봄.

에리니에스 섬의 메로피드 요새 입구로 나오니까

느비예트를 만남.

너네 티타임 즐기는 거 좋아한다며?

타탈의 실종에 대해 이야기 하는 아를레키노.

「타르탈리아」가 실종된 건 꽤 오래된 일이라고 함.

타탈의 행방을 몰라서 큰일이구만.

푸리나는 어떤 계획이 있는 걸까?

다시 이어지는 컷신.

스타레일에서도 이와 같은 장면을 봤었는데!!

봉인!

느비예트 써보니까 엄청 재밌더라.

성유물 꼭 맞춰줘야지, 우헤헤.

이 상황에 내기를 하다니...

농담이야.

다시 오페라 하우스.

푸리나는 느긋하게 있었던 적이 없다는데..

정말 푸리나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지?

5막에 나오겠지.

너무 기대된당. 다음 버전 6주 뒤면 언제야?ㅋㅋ

대응책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고만 하고,,

흠,,

아를레키노가 「계시 판결 추기 장치」의 용도에 대해 물어봄.

그 「판결 에너지」를 어디에 쓸 수 있는 거였어?

잘 기억이 안나. 다시 찾아봐야겠다.

푸리나... 너 아는 게 대체 뭐야?

느비예트는 다른 문제를 처리하러 갔을 거라고 추측하는 아를레키노.

한마디 대꾸도 못하고 푸리나는 대체...

페이몬이 두 조각 먹으면 되겠네ㅋㅋ

자리에서 일어납시다.

당신이 그런 말을 할 줄이야...

리니가 의심이 너무 많긴 해.

사건의 전말

휴가 중에 메로피드 요새로 압송된 「타르탈리아」.

아를레키노는, 폰타인의 핵심 인물로 신보다는 스타에 가까운 물의 신 푸리나를 만나려고 했음.

너무 쉽게 푸리나에게 접근할 수 있었고 위협함.

푸리나는 본인이 겪은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음.

리니네 일행한테는 정보 수집해 오는 일을 시킴.

어우.. 푸리나를 습격했었다고?

게다가 심장도 없고 신처럼 느껴지지도 않는다니..

원신 유저분들이 그러더라. 푸리나 이중인격 아니냐고.

이걸로 플블 나오는 이유를 만드는 건가.

그래서 진짜 플블로 나옴?

너무 기대 중.

폰타인 애들 진짜 다들 사연 있고 다들 뽑아 주고 싶다.

아를레키노랑은 여기서 헤어지고 느비예트랑 대화를 이어감.

아를레키노가 푸리나를 압박했다는 것을 알려줌.

느비예트가 재앙이 다가오고 있다며 슬프다고 하자 비가 내림.

용이라니.. 용왕님!! 멋져요!!!

폰타인의 위기도 느비예트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냐고 묻자,

느비예트는 이 세계의 모든 원소의 용은 「완전한」 상태가 아니라고 함.

중요한 얘기 중인데 여행자 눈 감고 있넹.

느비예트는 급히 처리해야 하는 일어서 여기서 헤어지고,

페이몬이랑 메로피드 요새에 가기로 함.

우릴 걱정해 주다니 꽤 정이 많은 타입이었네.

시그윈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프레미네도 만나고~ 아를레키노랑 나눈 대화도 알려줌.

같이 티타임도 즐기기로 약속함.

쥐리에랑 루르빈도 만나고!

라이오슬리~ 우리 왔어!!

탈옥수라니!! 이렇게 당당한 탈옥수 봤어?

우리 선물은 공작 너가 주는 거라고?

뭔데?

어마어마하군.

식당도 여행자한테만 무료로 개방된다니.

그 식당에 파는 레시피 구매해야 되는데 그 쿠폰 어디서 구하는지 혹시 알아?

5막 때 보자!

감방 구역으로 돌아옴.

페이몬이랑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

둘도 없는 단짝이 되었음. 우후훗.

페이몬, 여행자 잘 자!!

세번째 등장하는 타탈의 신의 눈.

와... 진짜 재밌게 봤다.

다음 5막도 너무 기대된당.

여행자는 타탈 꿈 꾸느라 좀 피곤하긴 하겠지만.

이제 느비예트 전설임무 천천히 보고

천천히 월드도 탐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