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P2E게임 미르4 대박 -> 업비트 상장 [위믹스(WEMIX)코인]

이번 포스팅은 1/11 업비트에 상장된 가상자산에 대한 소개입니다.

가상자산명

위믹스(WEMIX)

WEMIX 소개

사용자들에게 지갑과 디지털 자산 (대체불가토큰 및 대체가능토큰) 마켓플레이스 그리고 게임 아이템 거래소 기능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 플랫폼입니다. 위믹스는 기존의 게임 플랫폼 내에 블록체인과 토큰 이코노미를 결합하여 게임 내 자산 가치 보장과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 제공, 그리고 개발자의 개발 환경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발행처 및 발행 방식

위믹스는 2020년 6월 17일 싱가폴에 위치한 Wemade Tree Pte. Ltd.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위믹스는 게임 제공 플렛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여 게임 내 자산의 가치 보장 및 개발자 환경 개선을 통해 게임 참여자, 게임 개발자, 플랫폼 제공자가 생태계에 기여하고 보상 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합니다.

기능 및 특징

플랫폼의 멀티체인 기반 하이브리드 구조는 BaaS (Blockchain-as-a-Service)와 자산 관리를 위해 블록체인을 결합한 구조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는 서비스 체인, 퍼블릭 체인, 그리고 브리지 체인 3가지 계층으로 구축되어 있습니다.

1. 서비스 체인: 서비스 체인은 게임 DApp 상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트랜잭션을 수행합니다. 서비스 체인은 높은 TPS와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트랜잭션을 수행하고자 프라이빗 체인을 사용합니다. 서비스 체인은 플랫폼 상의 게임과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병렬적으로 늘어나는 멀티 체인 구조로 확장성에 제한이 없기에 대규모 트랜잭션을 수행하는데 적합합니다.

2. 퍼블릭 체인: 퍼블릭 체인은 자산 관리 역할을 수행합니다.

3. 브리지 체인: 브리지 체인은 서비스 체인과 퍼블릭 체인에 존재하는 자산의 거래와 전송을 담당합니다.

차트분석

빗썸거래소

빗썸거래소 기준 20년 10월에 상장을 하였습니다. 상장후 시세가 200원에 형성 되었는데 가상자산 대폭등시기인 4월에도 다른 가상자산 대비 그다지 큰 상승 없었지만 9월이후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하며 200원대였던 코인이 무려 11월 28,000원을 돌파하여 약 140배 이상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그 뒤 다시 가파르게 하락하여 1월10일 5천원 아래로 떨어졌지만 1월11일 다시 100% 급등하여 현재 7,000원대 조정중에 있습니다

1월 급등원인은?

(1)한국탑거래소 업비트 상장

위믹스가 대한민국 탑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을 하였습니다.

P2E로 핫하게 상승했던 가상자산이라서 어느정도 업비트상장은 예상은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상장이 되었습니다.

업비트 상장시 시가 5,400원에서 13,490원까지 약 150%이상 빔을 쏘며 출발하여 현재 7천원대 시세 형성중에 있습니다.

(2)대내외 기업과의 협업

미르4의 초대박에 따른 게임업계의 관심이 위메이드로 몰리면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의 파트너십 발표가 줄지어 공지되고 있습니다.

몇일전 MGAME과도 파트너십 맺었는데 줄지은 파트너십 체결도 어느정도 호재로 시세에 반영되는것 같습니다.

향후전망

좋아보였는데... 실망스러운 행보

사실 WEMIX가 이렇게 급등한 것은 P2E게임 미르4의 흥행이 큰데요. 미르4 글로벌는 벨기에, 필리핀, 영국, 베네수엘라, 브라질, 네덜란드, 이라크, 카타르 등의 국가에서 롤플레잉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였고 동시 접속자 수가 130만명을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글로벌 미르 정식 출시 당일(8월 26일) 총 11개 서버로 시작한 미르4 글로벌은 현재 229개로 엄청난 초대박 행보를 보이고 있죠.

저도 약 2달전에 상당히 위믹스가 좋아보였는데 지금 보니 쿰쿰한 구석이 많습니다.

우선 P2E 미르4는 한국에서 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기 위해서는 IP를 우회해서 미르4 글로벌에 접속해서 플레이 해야되는데 생각보다 벌기 어렵다는점.

하루에 정말 잘하면 1만원 버는 수준? 시세가 떨어져서 현재는 이것보다 더 못하겠죠.

현재 미르4는 아시아에서 폭발적으로 인기가 많은데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는 실제 일을 하면서 버는 돈과 게임하면서 버는 돈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더욱 흥행하는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P2E게임 미르를 한국에서 규제로 인해서 못하고 있지만 한다고 해도 큰 메리트가 없다는점.

일단, 이건 그렇다치고 2일전에 위메이드가 투자자에게 멱살잡을 짓을 했죠.

1월9일 위믹스 가격이 30%이하로 급락 하였는데 이 사유는 위메이드 보유 물량 약 5000만개의 위믹스를 처분하였죠. 그때 당시 시세로 3000~4000억원에 해당하는 물량이며 어떠한 공지도 없이 처분한 일이라 홀더들이 엄청난 반발을 하였는데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재단이 물량을 처분하면 공지를 내려주는게 상식인데...

그리고 처분 2일뒤 업비트 상장을 했다는게 더 쿰쿰하죠?

다 짜고 치는 고스톱 느낌이 나겠죠.

30%로 떨어진 물량을 누가 먹었을까요?

2만8천원 고점 찍고 미친듯한 하락세에 살수있는 사람들은 2일후 호재가 있다는걸 아는 사람들이겠죠.

거래량도 빗썸 , 업비트에서만 97%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실제적으로 정말 글로벌적으로 미르4가 인기가 있는지 의문점이 듭니다.

이 상태로만 간다면 시세는 업비트 상장덕분에 잠시 반등하였고 다시 하락세로 떨어질것 같습니다.

한국정부의 P2E 규제 완화 또는 글로벌 탑 거래소 상장시 급등도 가능하지만 위메이드가 보여주고 있는 비매너 모습만 본다면 게이머들과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잃어버릴것 같습니다.

투자는 자기몫, 성투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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