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일상 #1] 더 이상의 공백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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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는 2016.7.6에 해외에 첫 출시를 했었다.
(사실 나도 정확한 날짜 몰라서 검색해 봄)
한국 출시는 2017.1.24라고 되어있다.
그리고 난 2016.7.14에 시작했다.
당시에 대구 동성로 길거리에서 대부분 포켓몬고를
AR 모드로 열심히 포켓몬 잡았던 기억이 있다(실화)
나도 그 당사자 중에 한 명이었고
그땐 진짜 체육관도 스탑도 개미 똥만큼 있어서
몬스터 볼 수급조차도 진짜 너무 힘들어서 코인으로 구매했었다...
그땐 커브볼이고 엑셀런트고 뭐고 초기라 몰라서 걍 대충던졌음ㅋㅋ
포켓몬도 1세대만 나왔었고 속초가 태초 마을로 유명했었다.
물론 난 가보지 않았다.
14일 설치 후 아마 한 달 가까이하다가 접은 기억이 나는데
19년도에 복귀하면서 레쿠자 잡아본 기억이 나고 그때부터
2022년 말까진 열심히 하다가 또 쉬고
최근에 결혼 후 와이프한테 한번 슬쩍 꺼내봤는데
일단 해보겠다고 해서 부계정 줬다.
(부계정이라서 시작했지 1부터 시작했으면 절대 안했다고함ㅋㅋ)
그렇게 해서 2024.7.19 복귀
다시 복귀하면서 바뀐 점은 좀 많았지만
몇 개만 정리해 보려고 한다.
1.포세권으로 승격
이 정도면 오아시스
현재 집에서 접속했을 때 화면이다.
살고 있는 집은 21년도에 완공되었고 바로 입주해서 쭉 살고 있는데
신도시라 초기엔 스탑 하나 없었는데
지금은 집에서 스탑4개 체육관1개 잡힌다 ㅋㅋ
난중에 이사 갈 예정이지만 그전까진 꿀 빨지 않을까 싶다.
2.팀파티
그냥 하세요
나 같은 경우는 와이프랑 서로 1계정씩 있으니 산책 가거나 외출 시에 대부분 했었다.
방법은 간단했다.
1.주최자가 팀파티를 만든다.
2.참여자가 QR코드로 참여하거나 팀코드 입력으로 참여
3.주최자가 3개중 하나 미션 선택
보상은 열매/별모래/메가에너지/회복아이템/포켓몬 다양했다.
참고로 근처에 있어야 참여 가능하고 한 명이 접속 중이지 않으면 미참여로 바뀐다.
팀이 만들어지면 필드에 같이 등장하게 되며
위에 미션이랑 기여도가 표시된다.
티파티에서는 아이템도 공유가 가능하게 되는데
행운의 알/별의 조각/향로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한 아이템에 대해서 시간이 반으로 나누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ex : 향로의 시간은 1시간이다.
레이드 시간 단축에 유리하다
그리고 팀파티로 레이드 참여시
팀파워라는게 화면 7시 방향 쪽에 생긴다.
이걸 써서 스페셜 공격을 하면 더 아프게 때릴 수 있다.
3.루트
산책할 때 하면 재밌음
제목 그대로 루트이며
루트 선택해서 시작점으로 이동 시
"ㅇㅇㅇ루트 시작"이라고 표시가 뜬다.
이동하게 되면 파란색으로 길이 표시가 되며
이 표시가 안 뜨면 도착지까지 가봤자 의미가 없다.
루트 정상적으로 해서 도착지까지 갈 때쯤
작고 하찮은 초록색 불빛이 있을 것이다.
그건 지가르데 셀이고
지가르데 폼 변형 시에 필요하다.
개수는 랜덤으로 나오며 한번 갔던 루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아 ㅋㅋ50개 언제 모아ㅋㅋㅋ
그리고 루트 끝 지점에 마테오라는 아저씨가 서있다.
클릭하면 선물 교환이 이루어지는데
해외에서 선물 하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루트 보상은 별 모래와 아이템이며
7일차 보상까지도 받을 수 있다.
4.쇼케이스
외진 곳을 잘 노려보자
쇼케이스는 포켓몬 신체 사이즈 누가 큰지 경쟁하는 건데
주제는 그때그때 바뀌는 걸로 알고 있다.
쇼케이스 결과는 밤 8시에 나온다.
결과에 따라 별 모래 등등 보상을 받게 되며
우승 시에는 메달 기록이 되어있다.
1/25/50/100 승마다 메달 보상이 있으며
피카츄 안경/피카츄 모자/캐릭터 포즈/특별한 피카츄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