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마인블루 -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 : 공격마다 토네이도를 생성하는 유닛]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Mineblue입니다.

* 밸런스 패치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카드들이 적용이 된 상태입니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일부 카드들은 여전히 활개를 치거나 너프를 받아야할 카드가 너프를 안받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또 신규 타워 유닛이랑 진화 카드가 나왔다보니 본래 깽판치던 카드들이 잠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렇다고보니 옛날에 유행했던 덱들이 다시 튀어나오고, 괴상했던 덱들 또한 다시 튀어나오면서 간간히 얼굴을 비추는 등 그나마 다양한 느낌을 보여주긴하나

하도 무덤 덱이 많이 보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혐오하는 엄마 마녀도 또 엄청 나오는 것같습니다...아무튼 메타는 뭐 그냥 이러니저러니 넘어가는지라 또 시간이 지나고 어떻게 굴러갈지 여러모로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트같은 경우에는 1월 시즌 시작과 함께 진화 아이스 스피릿 다음으로 출시된 새로운 진화 카드인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에 대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화 업데이트가 기본적으로 일반 등급의 카드를 우선적으로 진행이 되었던 부분이 2024년 시작과 함께 더 이상 일반 뿐만 아니라 다른 등급의 카드들 또한 진화를 책정받은 상태입니다.

일반 등급이 아닌 희귀 등급의 첫 진화 카드는 이번 글에서 언급할 발키리가 선정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비슷한 경쟁 포지션인 기사가 진화를 받음으로써 서로 비교당하는 구도가 상당히 많이 나오지만...진화 성능에 대한 방향성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하게 비교하기가 꽤 어렵습니다.

ㅡ 진화 카드 사용법 ㅡ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진화 발키리 6조각 또는 와일드 진화 조각 6조각을 수집해야 합니다.

수급처는 현재 1월 시즌 패스 보상에 내장되어있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패스로 업그레이드하면 곧바로 진화 발키리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6조각을 수집하고 진화를 활성화시킨 상태에서 사용 덱의 첫 번째 자리에 배치를 해야만 인게임 내에서 정상적으로 순환을 통해 진화 유닛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반사경을 통한 편법으로는 순환 주기에 포함되지 않으며, 2024.1.7 기준으로 정규 게임 내에서 진화 카드는 덱에서 한 장만 진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 추후 진화 카드를 얼마나 더 활성화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만, 아직까지 사용 폭을 더 넓히기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Mineblue입니다. * 밸런스가 진짜 뒤지게 안맞는 상황...

blog.koreamobilegame.com

이전 포스트였던 진화 아이스 스피릿에 대한 정보를 보실려면 상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ㅡ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 ㅡ

희귀도 : 희귀

유형 : 유닛

비용 : 4 엘릭서

순환 주기 : 2주기

획득 조건 : 진화 발키리 6조각 또는 와일드 진화 조각 6조각

고함을 지르며 전장을 공포에 떨게 하는 발키리가 새 도끼와 함께 더욱 무시무시해졌습니다!

진화한 발키리는 도끼를 휘두를 때마다 모든 적을 자신 쪽으로 끌어당깁니다.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지상 유닛이며, 지상 범위 공격을 하는 근접 유닛입니다.

기존 발키리와 동일하게 코스트 대비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할 때마다 자신을 중심으로 원형 범위 내 지상 유닛/건물들에게 피해를 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능력치는 추후 언급할 예정이지만, 진화 아이스 스피릿과 동일하게 원본과 진화 버전이랑 차이가 없으며 패시브 하나만 추가된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진화가 진행되는 과정"

4코스트라는 점에 있어서 다른 동코스트랑 동일하게 진화를 위한 요구되는 순환 주기는 '2주기'입니다.

즉, 일반 발키리를 두 번 내야 다음 세 번째 발키리는 상단의 사진과 같이 진화 버전의 발키리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순환 로테이션은 [발키리] -> [발키리] -> [진화 발키리] 형태로 굴러갑니다.

ㅡ 토너먼트 기준 능력치입니다.

다른 진화들과 다르게, 진화 아이스 스피릿처럼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는 원본이랑 능력치 자체에 있어서 변동이 없는 진화 카드들 중 하나입니다.

체력, 피해량, 공격 속도, 이동 속도, 공격 사거리 및 공격 대상 모두 일반 발키리와 완전히 똑같지만,

한 가지 눈 여겨 봐야할 부분은 다름 아닌 [패시브]입니다.

"좌측 : 일반 발키리 // 우측 : 진화 발키리"

후술하겠지만, 능력치 내에서 [토네이도 피해량], [토네이도 범위], [토네이도 지속시간]이라는 별도 설명이 추가된 상태입니다.

이 능력치들이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고유 패시브이자 아이덴티티인데,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ㅡ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 패시브 : 토네이도 생성 ㅡ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매 공격마다 본인을 중심으로 인게임 내에 존재하는 토네이도 마법과 동일한 사양을 가진 토네이도를 생성합니다.

해당 부분은 한 번만 작용되는 일회성이 아닌, 진화 발키리가 생존한 상태에서 공격할 기회가 있으면 계속해서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즉, 공격을 못하면 토네이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공격 속도가 1.5초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CC기와 같은 방해를 받지 않고 공격할 수만 있다면 1.5초마다 토네이도를 발생시켜 주변 유닛들을 끌어당기는 패시브입니다.

"토네이도 한 틱으로는 박쥐가 바로 정리못하는 모습"

인게임 자체에서는 진화 발키리가 생성시키는 토네이도 범위가 나타나지 않지만 실질적으로는 영웅 마법 카드인 토네이도와 똑같은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끌어당기는 반경이 5.5칸으로 똑같고, 이 토네이도는 지상 뿐만 아니라 '공중'에도 적용이 됩니다.

단, 피해량이나 지속시간 쪽에 있어서는 차이가 존재하는데 일반 토네이도에 비해서는 한 틱당 피해량이 낮은 편이며 지속 시간 또한 반토막난 사양입니다.

원래 토네이도의 메커니즘이라면 동레벨 박쥐/해골같은 경우에는 한 틱만으로 정리가 된 모습을 보여줬지만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가 공격할 때마다 발생시키는 토네이도의 한 틱당 피해량은 기존 토네이도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단순하게 토네이도 자체만으로 놓고보자면 한 틱만으로 해골/박쥐를 한 번 처리를 못합니다.

* 실제로 상단의 GIF를 보시면 암흑 마녀가 소환한 박쥐를 토네이도 한 번만으로는 바로 정리를 못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토네이도 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진화 발키리를 중심으로 넓게 산개하여 퍼져있거나 자신의 진영 쪽으로 진군하는 유닛들을 한 번에 끌어모을 수가 있다는 것이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의 중추적인 핵심입니다.

특히 발키리 자체가 자신을 중심으로 도끼를 휘둘러서 범위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본래 산개되어있던 유닛들을 전부 공격을 할 수 없었던 부분이

공격할 때마다 토네이도를 생성시킴으로써 산개하던 적 유닛들을 범위 공격을 하는 진화 발키리 쪽으로 끌어모으기 때문에 밀집 화력이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공격 + 토네이도 피해량으로 해골 돌격병 한 번에 잡는 모습"

특히 피해량 자체만 보더라도 단순하게 자체 피해량만 가진 일반 발키리랑은 다르게,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자체 피해량과 함께 매 공격마다 '토네이도'를 생성시키며, 그 토네이도에도 엄연히 피해량 존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약간의 공격력 차이가 존재하는 편입니다.

발키리

진화 발키리

피해량

267

267+76

= 343

DPS

178

229

능력치 상 원본이나 진화나 피해량 수치는 똑같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토네이도 공격이 매 공격마다 발생하기 때문에 총 단타 피해량 약간의 차이가 난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적을 끌어당긴다라는 부분 특성상 진군하는 적을 끌어당겨서 진군을 늦추거나 시간을 끄는 것이 가능하다라는 점에 있어서 '수비지향적'인 성향이 굉장히 강합니다.

공격할 기회만 있다면 진화 발키리는 계속해서 공격함과 동시에 끌어당길 수 있는데,

발생된 토네이도 지속시간이 0.5초로 처참하더라도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의 공격 속도는 1.5초로 준수하기 때문에 유닛의 크기나 무게 불문하고 상당히 잘 끌어모읍니다. 무겁기로 알려진 골렘 또한 잘 끌어오는 편.

* GIF를 보시면 공성 유닛들같은 경우에는 말 그대로 발이 묶여서 프린세스 타워에도 제대로 접근하지 못하는 개떡같은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단의 카드들은 진화 발키리가 유리합니다"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보니 앞서 언급했듯이 수비에 특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본래 발키리 자체가 체력이 준수하고 DPS가 좋은 광역 딜탱이기 때문에 물량 유닛들에게 상당히 강력한 것은 기존과 동일하게 당연하고,

그 자체 피해량 말고도 발생되는 토네이도가 피해량이 미미하더라도 범위가 굉장히 넓고 공격만 가능하면 그 토네이도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원본보다 물량유닛을 더 잘 처리니다.

특히 생성된 토네이도가 지상 뿐만 아니라 공중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해골 비행선같은 경우에 있어서도 수비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후방에 산개한 원거리 유닛들을 밀집시켜 범위 공격을 효과적으로 할 수도 있지만,

건물만 공격하는 공성 유닛들의 경우에 있어서도 진군을 늦출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단의 카드들은 진화 발키리가 불리합니다"

다만, 진화 발키리가 이러한 토네이도 유틸적인 부분이 있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입지가 상당히 애매한데,

일단 진화 발키리는 일반 발키리와 체력 변동이 없기 때문에 내구력에 있어서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문제는 그런 상황에서 모든 유닛들을 자신 쪽으로 끌어당김으로써 화력 노출이 더더욱 커진다는 것입니다.

* 그러니까 안맞을껄 맞고, 맞을껄 더 맞는 최악의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

특히 발키리 자체가 체력이 높더라도 극딜을 주는 누커 유닛이거나 안티 탱커 유닛에게 굉장히 취약한데 그런 유닛들을 오히려 자신 쪽으로 끌어당김으로써 안정성이 더더욱 떨어지는 구조를 보여줍니다.

원래 이 타이밍에는 안맞을 상황인게 끌어당김으로써 맞을 타이밍이 더 앞당겨지게 됩니다.

"의도치않게 팀킬을 해버리는 상황"

매 공격마다 토네이도를 발생하는 이 패시브는 단순하게 자신의 안정성 및 수명에만 손해를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아군 유닛들까지 위험에 빠뜨리는 팀킬러로 만들어버리기도 합니다.

유닛의 위치를 강제로 옮기는 부분 자체가 변수 창출에 있어서 밸류가 상당히 높지만 동시에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데,

당장 유닛을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는 낚시꾼이 초창기 별명이 자살꾼/팀킬꾼이라는 별명이 생긴 부분을 감안하면 여러모로 기존보다 화력에 더 많이 노출됨으로써 기존보다 더 물렁해보인다는 것.

추가적으로 공격을 해야만 토네이도가 발생되기에 공격을 못하는 경우에는 토네이도를 발생하지 않습니다.

토네이도 공격이 공중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끌어당길 수는 있지만, 그 피해량 자체가 상당히 미미하다보니 공중 유닛에게 취약한건 여전합니다. 미니언도 잡으려면 여러 번을 휘둘러야 겨우 잡는데,

그 휘두르는 동안 끌려온 공중 유닛들에게 얻어터지기 일쑤입니다.

ㅡ 총평 ㅡ

매 공격마다 토네이도를, 그것도 유닛의 위치를 진화 발키리 자신 쪽으로 강제로 끌어당김으로써 밀집 화력을 높힘과 동시에 진군을 늦추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발키리 자체가 능력치가 준수하다보니 체력, DPS, 공격 범위 모두 준수하다보니 진화 발키리 또한 괜찮은 편에 속합니다.

문제는 패시브 자체가 아이스 스피릿처럼 너무 수비지향적인 부분이 있다보니 공격성이 짙은 진화 카드 특성상 메리트가 꽤 떨어지고,

발키리 자체가 능력치가 준수한 것이지, 능력치나 체력이 아무리 좋다하더라도 본래 안맞을 공격을 끌어모음으로써 다 맞아버리거는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기존 발키리보다 안정성이 훨씬 떨어집니다.

확실히 유닛 자체의 패시브는 변수 창출에 굉장히 좋고, 스노우볼을 굴려 진군하는 한 방 싸움 성향을 가진 빅 덱을 수비하는데 상당히 좋습니다.

* 다만, 이 발키리의 경쟁 대상이 다름 아닌 기사인데, [진화 기사]가 워낙 탱킹 쪽에 있어서 넘사벽인 부분이 있는 등, 진화 자체의 방향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사용처 자체가 아예 달라진 상태입니다.

본래 양쪽 다 서브 탱커로 쓰이던 부분이, 양쪽 다 진화 카드가 나옴으로써 진화 기사는 극한의 탱킹력으로, 공격적인 운영으로 승부를 본다면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는 밀집화력을 상승시켜줌과 동시에 위치를 강제로 이동시키는 등의 변수 창출 쪽으로 수비적인 운영으로 승부를 본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의 특징 ㅡ

  • [jd

    지상 유닛이며, 지상 범위 공격을 하는 근접 유닛입니다.

    지상 유닛이며, 지상 범위 공격을 하는 근접 유닛입니다.

  • [jd

    기존 발키리와 능력치 차이가 없습니다.

    기존 발키리와 능력치 차이가 없습니다.

  • [jd

    [패시브 : 토네이도 생성]을 가지고 있으며, 진화 발키리가 매 공격을 할 때마다 자신을 중심으로 토네이도를 생성합니다.

    [패시브 : 토네이도 생성]을 가지고 있으며, 진화 발키리가 매 공격을 할 때마다 자신을 중심으로 토네이도를 생성합니다.

  • [jd

    해당 토네이도는 기존 토네이도랑 똑같이 지상과 공중 모두 피해를 주고 동일한 반경을 가진 상태에서 끌어당기지만, 기존 토네이도보다 지속시간이 짧고, 틱당 피해량이 낮습니다.

    해당 토네이도는 기존 토네이도랑 똑같이 지상과 공중 모두 피해를 주고 동일한 반경을 가진 상태에서 끌어당기지만, 기존 토네이도보다 지속시간이 짧고, 틱당 피해량이 낮습니다.

  • [jd

    토네이도 생성은 진화 발키리가 '공격할 때마다' 발생하기 때문에, 공격을 못하거나 할 수 없도록 방해를 받은 상태인 경우에는 토네이도가 생성되지 않습니다.

    토네이도 생성은 진화 발키리가 '공격할 때마다' 발생하기 때문에, 공격을 못하거나 할 수 없도록 방해를 받은 상태인 경우에는 토네이도가 생성되지 않습니다.

  • [jd

    요구 순환 주기는 2주기로, 기존 발키리를 두 번 사용해야 진화 발키리로 변환되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요구 순환 주기는 2주기로, 기존 발키리를 두 번 사용해야 진화 발키리로 변환되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Mineblue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구독/방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