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그란돈 드디어 개체값 100%(feat 554)
베스트 프렌드들과
반짝 교환만 거의 20번..
결국 해내고 말았다.
출처: 포켓몬고 공식 홈페이지
그란돈은 가이오가의 라이벌이자
포켓몬 3세대 호연 지방을
대표하는 전설의 포켓몬이다.
레이드, 로켓단 등의
PvE 콘텐츠에서는 부동의
땅타입 1티어 이며
원시회귀를 하는 순간
부동의 땅 타입
1위 포켓몬이 된다.
또한 포켓몬 배틀과 같은
PvP 콘텐츠에서도 무지막지한
성능으로 마스터리그 내
최상위 그룹에 속할 만큼
좋은 포켓몬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란돈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성능
개체값 100% 그란돈을
너무너무 갖고 싶었고
베스트 프렌드와의 반짝
교환을 통해 결국 해냈다.
응? 근데 사진을 보면
공격/방어/HP 개체가
모두 15는 아니다?
사실 그란돈은 개체값
98%가 100%와 같은
성능인 포켓몬 중 하나다.
물론 한 가지 조건이 있는데
꼭 공격 15, 방어 15, HP 14
만이 개체값 100%와 같은
개체값 98%라는 것이다.
그래서 원래 나는 개체값이
100%인 포켓몬들에게만 이름에
나를 상징하는 TP(톰표)를 붙여주지만
이 그란돈에게는 특별히
TP그란돈의 자격을 주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설의 포켓몬 가이오가 (최애 전포 3마리 중 하나) 그리고 못지 않게 좋아하는 전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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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개체값 98%
레쿠쟈는 554라고 하더라도
개체값 100%와 성능이
아주 조금이라도 다르기에
TP레쿠쟈가 되진 못했다.
별의모래가 아깝지 않은
그란돈이기에 40레벨까지
어떤 망설임도 없이 강화!
강화의 빛과 함께
레벨 40짜리 그란돈 완성!
짜잔~!
무시무시한 CP가 보인다.
기술 배치는 땅 타입 내에서
한 때는 몰드류, 한카리아스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과
경쟁하던 그란돈을 단숨에 1위로
만들어준 필살기 단애의칼로 맞췄고
땅 타입 일반 기술이자
에너지 수급에 매우 좋은
머드샷으로 맞췄다.
하지만 이대로 기술 배치를
마무리 할 수는 없다.
앞서 언급했듯 그란돈은
고배리 마스터리그에서
최상위 그룹에 속할 정도로
포켓몬 배틀에서 매우 좋은
포켓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성능을 제대로 껑충
점프시킨 기술이 있다.
우선 기술 해방을 하고
특별한 때 만 배울 수 있는
불꽃펀치를 대단한 기술머신
스페셜을 사용하여 가르쳐 준다.
이 불꽃펀치는 불 타입
기술이라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특징이 있는데
바로 페이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포켓몬고에서의 포켓몬
배틀은 각자 배틀 시작부터
2개의 실드를 갖고 있는데
이 2개의 실드를 소진시켜야
상대의 포켓몬에게
스페셜 기술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단애의칼은 매우 높은 공격력을
가졌지만 그만큼 어느정도의
에너지 충전이 필요하다.
그래서 에너지가 비교적
덜 필요한 불꽃펀치를 사용하면
상대는 내가 사용하는
기술이 단애의칼인줄 알고
실드를 소모하게 된다.
이 불꽃펀치 덕분에
그란돈은 단애의칼만으로도
매우 강력한 포켓몬 대우를
받았지만 이후 마스터리그
최상급 위치에 올라서게 된다.
드디어! 드..드디어!! 두근두근 콩닥콩닥 쨔쟈쟌~~~! 이게 강화 버튼이 없어졌다!? 드디어 내 최애 전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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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란돈 역시
가이오가와 마찬가지로
원시회귀를 할 수 있다.
두근거리는 원시회귀
늘 생각하는 거지만
초고대 포켓몬이 원래의
힘을 되찾는다는 설정이라니
참 멋있게 잘 만들었다 ㅋㅋ
원시회귀 버튼을 누르고
가만히 앞을 응시하는 그란돈
그란돈을 감싼 원시회귀의 빛이
이내 폭발하고 그 안에서
원시그란돈이 깨어난다!
그란돈보다 훨씬 웅장한
모습의 원시그란돈!
이렇게 포효하며 그 강력함을 드러낸다.
오늘은 웃픈 블로그를 하나 쓰려고 한다.. 이로치.. 참 좋지 알록달록 이쁘고 반짝거리는 이펙트도 나름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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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치 그란돈과는 뭔가 다른
매력이 보이는 것 같다 ㅋㅋ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니
결국 이런 순간이 오는구나
거의 20번 가까운 반짝
교환 끝에 그란돈으로
올라갈 수 있는 최고 수준의
TP그란돈을 얻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 큰 목표를 가지고
내 포켓몬들과 즐겁게
함께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