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023 가을 팝업스토어 후기
팝업이 끝났지만 사진 정리할 겸 써보는 팝업스토어 후기 스타또!
지난 해 리월 컨셉의 신촌 팝업스토어때 너무 실망도 컸고
이번 팝업스토어는 절대!!! 안가야지!!! 했었는데
판교에서도 진행하고 기간도 꽤 길어서 팡을 꼬셔서 판교까지 왔다.
신촌은 절대 절대 절대 안 가..!!!!!!!!!!!!!
현대백화점 판교
초반에도 말이 많았던 팝업스토어는 제대로 굿즈를 구비해두지 않아
재입장 공지까지 올라왔어서 방문 당시에 재입장 줄이 따로 있던 걸 보고 많이 놀랐었다.
지방에서 온 사람들은 재입장도 못했을텐데.. 해마다 크게 발전이 없는 거 같아서
굿즈는 역시 직구나 대행으로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8ㅛ8
그나마 잘한건 신촌 말고도 판교에서 진행해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던 점.
최애인 타이나리 에코백을 개시한 날!
에코백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오늘 만큼은 챙겨왔다.
도착하고 백화점 내부엔 이벤트존 외 크게 행사 관련 문구가 없어서
제대로 찾아온게 맞나 싶었는데 중간에 배너가 떠서 안심하고 10층으로 올라왔다.
이번 팝업 컨셉에 맞춰 SD 버전 이나즈마 캐릭터들도 있고
이렇게 이벤트존 유리창에도 캐릭터가 잔뜩!
햇빛이 역광이라 사진이 옆에서 사진 찍으면 어둡게 나올 거 같아서 사진은 안 찍었다.
이나즈마 최애 멤바들 찰칵?
미니 게임존 옆에 구매 가능한 굿즈도 잔뜩 dp되어있었다.
역시 아크릴스탠드가 제일 탐났다.
디오라마가 있는 아크릴스탠드 좀 많이 내줬으면 좋겠는데
수메르 팝업스토어때 기대한다구
엄청 커다란 나루카미 쇼군상
옆에 풍선 많았는데 왜 안 가져왔니 나
미니 게임존 입장을 위해 표를 따로 끊어줬다.
1장당 4000원, 2인이라 8000원을 결제했다.
처음 입장했을 때 3가지 게임을 전부 진행하고
재입장을 하면 전부 점궤 뽑기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들 같은 마음으로 최애 뽑기 도전 ~.~?
굿즈 구매존은 엄청 한산했다. 이때 시간은 2시에서 3시 쯤이었다.
늦게 오는 바람에 제 시간에 들어가지 못해서 모험레벨 카드는 못받았다.. 흡
아야토와 라이덴을 놓치다니..밥오
부스가 이나즈마 분위기가 물씬 났지만
텅텅 비어있는 부분도 많고 휑해서 뭐에 쓰는건지는 모르겠다.
미니게임은 다 간단한 게임이라 어렵지 않았고
소원 쓰고 나무에 거는건 게임이라고 하기 그렇지만 시키는대로 했다네요. ㅇㅅaㅇ
확실히 픽뚫 안나게 해달라는게 제일 많았고 난 픽뚫나게 해달라고 빌까 하다가
픽뚫은 치치가 나올 수 있으니..ㅠ
타이나리 전무 진짜 좀 내줘라
~대망의 점궤 코너~
내 최애 타이나리를 노리고 3번이나 도전했지만
결국 4성만 잔뜩 뽑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뽑은 카드와 무기들
팡이 방랑자를 뽑아줘서 정말 다행이었고 종려는 내 앞에 계신 분이 뽑고 계셔서
매의 눈으로 지켜보다가 골랐는데 다행히 나와줬다.
서로서로 최애를 뽑아준 셈이라 좋았다.
그리고 타이나리는 결국 못 뽑았는데
앞에 계셨던 분이랑 원하는거 바꿔가지자고 제안했는데
그냥 선뜻 주셔서 8ㅅ8 너무 감사했던 하루.. 천사님...
마지막 점궤하고 나왔을때 안보이셨는데
원하시는거 뽑고 가셨을까.. 하고 집으로 귀가했다.
훈훈한 팝업스토어 였답니다.
수메르 팝업 때 또 가야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