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총력전, 제 4임무 하드 3별 재도전

총력전은 대결전과 함께 정해진 시즌에만 적절히 해금이 되는 컨텐츠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종합전술시험이 적절히 열린 걸로 아는데, 이렇게 된 이상 총력전과 함께 묶어서 진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 6임무부터는 진행이 막혀있기 때문에, 진행을 하려면 적어도 레벨은 더 올리고, 제 5임무의 하드 3별을 달성하고 나서 진행할 예정이죠.

할 컨텐츠가 너무 많습니다. 거기다 비록 유기하는 중이지만, 이벤트까지 있으니... 다행히 이벤트 퍼먹는 건 적절히 미루어 둔 관계로, 타게임들보다는 설렁설렁 진행중입니다.

맨날 새로운 컨텐츠가 열릴 때마다 어딘가로 불려가서 입털이를 당하는데, 이런 사족은 그냥 버리고 바로 튜토리얼로 데려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옆동네 게임의 요격전과 비슷한 컨텐츠인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레벨이 낮고 캐릭터 풀이 적기 때문에, 노말 난이도가 한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Aㅏ... 한번 깨놓으면 무조건 소탕이 가능한 다른 컨텐츠들이랑은 다르게, 이 컨텐츠는 1일에 무조건 1번은 도전을 해야지 소탕이 가능합니다.

아니, 이 대화는 또 왜 있는 거야. 어차피 이곳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주인공 양반에게 짬처리가 되기 때문에, 딱히 이런 패턴이 놀랍지도 않습니다.

기존 스테이지에서 등장했던 컷신과는 다르게, 이번 총력전 스테이지는 적절히 전용 컷신이 등장합니다. 물론 스테이지에 입장할 때 렉도 배로 걸리죠.

여기가... 어디요? 여름이라서 그런지 배경이 적절히 바닷가로 선정이 된 모양이네요. 그와 별개로, 이번에도 또 플레이어블 캐릭터랑 맞짱을 떠야 합니다.

Aㅏ... 이 양반은 지난 튜토리얼에서 적절히 중간보스 양반으로 등판했던 양반인데, 이번 총력전에서는 본격적으로 맞짱을 떠볼 수 있겠군요.

노말 난이도라서 그런지 매우 쉬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데미지가 거의 박히지 않습니다. 피 한줄 까는 데도 몇 분씩이나 투자를 해야 하죠.

그러고 나서 적절히 2페이즈로 넘어갑니다. 보스 양반의 스킬을 한대 잘못 맞으면 캐릭터 하나가 시망하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 양반을 보니 전투가 시작되면 가면을 쓰는 것과, 삿대질을 해서 사물을 가리키는 게 빼도 박도 못하게 옆동네 강도 게임에 등장하는 형님 + 아저씨들이 떠오르네요.

이제는 하다 하다 탈것을 타고 등판을 하다니... GTA도 아니고, 무기화된 장비를 끌고 와서 거기서 총질을 하려나 봅니다. 이럴땐 페가수스 라이프 스타일을 호출해줍시다.

크고 아름다운 건물형 몹이라서 그런지, 포격 데미지가 매우 달달하게 들어갑니다. 그와 별개로, 피가 4줄이기 때문에 시간이 다 될때까지 멸망전을 뜨게 생겼네요.

대충 남은 시간이랑 난이도 등등을 산출하여 랭킹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노말 난이도라서 순위권에 드는 건 사실상 포기를 해야 하죠.

Aㅏ... 하드 난이도랑 베리 하드 난이도까지는 어찌어찌 이해가 가능하지만, 그 뒤로 더 자비 없는 난이도들이 있는 걸 보니 역시 여긴 제가 올 곳이 아닙니다.

그 외에 랭커들의 덱과 전략을 자세히 살펴보면, 거의 팀원이 정형화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아마 등장하는 보스에 따라서 덱을 바꾸는 전략을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듯 보상이 매우 창렬입니다. 노말 난이도라서 무슨 큰 보상을 바란 건 아니었지만, 초회 보상이라든지, 뭐 기타등등 더 있을 줄 알았더니...

게다가 총력전 티켓을 써서 소탕을 해도 사실상 총력전 코인 40개밖에 안주기 때문에, 저걸 어디에 써먹는지 모르는 지금 이 상황에서는 유기하는 게 마음이 편할 지도...

대충 기간 한정 이벤트 전투 비스무리한 것이기 때문에, 대충 1주일정도 재화 파밍을 하고 치우는 컨텐츠로 추정됩니다. 옆동네의 솔로 레이드와 비슷한 상황인 것 같네요.

원래라면 대결전과 종합전술시험을 도전하려고 했으나, 둘 다 시즌이 아니었던 관계로, 적절히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놈의 게임은 컨텐츠를 상시로 열지 않고 시즌제로 여는 경우가 많네요. 결국 옆동네 게임처럼 이벤트를 제외하면 퍼먹을 컨텐츠가 거의 없다는 말이 됩니다. 이쯤 되면 메인 퀘스트 말고 이벤트 퀘스트를 슬슬 떠먹어야 할지도...

해금된 구역이 많을수록 아는 학생들을 만날 확률이 올라가는 건 역시 부정할 수가 없군요. 일단 이 지역부터 만렙을 찍고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어디 새로운 컨텐츠가 열릴 때마다 이 총학생회 소속 양반들이 한번씩 번갈아 가면서 나타나서 아무런 의미도 없는 입털이를 해댑니다.

역시나 튜토리얼은 풀 더빙이 되어있습니다. 아까 전에 있었던 그 짤막한 대화도 가능하면 더빙이 있었으면 좋았겠으나, 그런 건 없었죠.

Aㅏ... 여기까지 와놓고서는 시즌이 아니랍시고 꺼지라고 하네요. 이렇게 컨텐츠는 마구 해금이 되는데, 정작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은 너무 부족합니다.

결국 하는 수 없이 노선을 틀어서 지난번에 깨지 못했던 제 4임무의 하드 마지막 스테이지를 재도전 해봤습니다. 제 5임무까지 정복한 지금 이 시점에서 못할 건 없죠.

적들이 산개해서 나오는 건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한명만 조지는 스킬보다는 광역기를 조지는 스킬이 아직까지 현역인 이유죠.

이 보스몹 헬기 양반은 지난번에 깼을 때 한명이 시망하고 코스트도 딸리는 상황에서 멸망전을 돌아서 겨우 밀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밀릴 줄은 몰랐네요... 3초만 더 늦었어도 또 Fail할 뻔했습니다. 진짜 2분 클리어 제한은 너무 빡셉니다. 120초가 아니라 150초로 늘려야 합당한 수준이죠.

그래도 250개의 청휘석을 얻었으니, 제 4임무도 완벽하게 정복한 셈입니다. 문제는 역시 제 5임무의 마지막 3스테이지죠. 거기도 3별 달성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행동력이 다 차서 결국 우편으로 꽂아주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암만 그대로 이건 무제한으로 뚫어놔야지 좀 자비로울 겁니다.

하루안에 다 소비하지 않으면 사라지는 재화이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하드 난이도에서 행동력을 녹였습니다. 행동력 소비는 곧 경험치로 직결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