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 키 비주얼
넥슨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
TV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되었습니다.
2023년 1월 22일에 개최된
2주년 블루아카 라이브에서
TV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감독, 제작사 및 방영 시기는
미정입니다.
배급사는 쇼치쿠 입니다.
원작 개발사 넥슨게임즈는
본작의 감수를 담당합니다.
애니메이션 제작 공개 이후
유저 대부분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애니화 발표 시점에서
구체적인 제작진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배급사인 쇼치쿠가 배급한 애니들은
대체로 실력 및 명망 있는
제작진을 섭외하여
퀄리티가 높았던 애니들이 많았기에
본작의 퀄리티를 기대하는
반응도 많은 편입니다.
스토리 면에서는
원작의 메인 스토리를
처음부터 그대로 다루며
시즌화를 이루는지,
인기와 완성도가 높은 부만
따로 추려내 애니화하는지,
원작과 별개의 스토리라인을
구축하는지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양립하고 있습니다.
원작 팬들이 가장 원하는 방식은
첫 번째와 두 번째로,
이 둘은 어느 정도
시즌화를 이루기 용이하고
또 가장 만족하기 쉬운
제작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맨 마지막 방식은
비록 원작 개발사 넥슨게임즈가
감수를 한다고 해도
애니 제작을 총지휘하는 감독과
각본을 총괄하는 시리즈 구성의
실력이 어지간히 좋지 않으면
안 만드니만 못한
망작이 될 리스크가 커서
되도록 피했으면 한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또한 주인공인 선생을
어떻게 묘사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직접 주인공의 분신이 되어
묘사의 생략이 용인되는 게임과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시청자와 주인공이
분리되어 별개의 인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제약이 있으며
외형과 성별에 대해서도
특징적인 묘사 외엔 자유를 줬던 것과 달리
특정되는 부분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선생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극 전체를
1인칭 시점으로 유지하거나
중성적인 목소리와
전신을 가리고 이목구비를
애매하게 보이는 방식으로 묘사하거나
따로 캐릭터화된 인물을
선생의 역할 및 포지션으로
대체하는 방안이 있으며,
아니면 전술한 오리지널 서사의 일환으로
선생을 등장시키지 않고
극이 진행될 수 있는 방안,
주인공을 특정한 한명이자
여럿으로 두는 방법 등
여러가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