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수메르 마신임무 제3장 제3막 미몽과 허상 그리고 기만 - 사이노와 알하이탐
원신 마신임무 제3장 제3막 '미몽과 허상 그리고 기만' 퀘스트입니다.
반복되는 화신 탄신일을 해결하고 나서 다시 나히다와 만난 여행자와 페이몬. 본체는 갇혀있는 채로 의식만 밖으로 꺼낼 수 있는 나히다는 캐서린의 몸을 빌린 상태입니다. 여전히 남아있는 아카데미아 현자들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내부에 스파이를 심을 계획을 세웁니다.
사막 출신의 세타르라는 학자와 자주 교류가 있던 점술가 나비야, 노점상 아킴, 선술집 종업원 기란과 접촉합니다.
그리고 나히다의 능력을 이용해 세타르와 대화할 때 세 명의 의식을 점거합니다.
첫번째 점술가에 대한 대답은 '하루트와 마루트요'
두번째 일은 '미장공이요'
세번째 기란은 '없었어요. 전 시간 날 때마다 지하실에서 공부하거든요'
이렇게 의식을 점거한 사람들을 적왕의 신도로 속인 여행자 일행은 세타르를 설득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세타르는 적왕의 신도로 다시 한번 일할 것을 다짐하며 현자들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넘겨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약속 장소에 세타르는 나타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아카데미아 입구 앞에서 여행자 일행을 환영하고 있었습니다.
기다리고 있던 건 우인단 서열 2위인 도토레.
루미네(아이테르)가 도주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나히다가 권능을 사용해 시간을 끌기로 합니다.
헤어진 나히다를 뒤로 하고 타이나리를 만나기 위해 선나원으로 이동하는 여행자.
그곳에서 정신이 미쳐버린 하이파시아를 만나 의식 저편에서 스카라무슈의 과거를 보게 됩니다.
그제서야 스카라무슈를 수메르의 새로운 신으로 옹립하려는 우인단과 현자들의 계획을 알게 됩니다.
이 때 선나원에서 수메르의 병사들이 들이닥치고 여기서 캐서린 인형의 몸체가 부서집니다. 도로 나히다는 의식을 밖으로 꺼낼 수 없는 상태로 갇히게 됩니다.
적왕에 대한 소문은 기존에 사막으로 가서 단서를 찾기 시작하는데요.
여기서 알하이탐과 사이노를 만나게 됩니다.
알하이탐은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서기관이고 사이노는 규율에 어긋나는 자를 심판하는 풍기관의 우두머리, '대풍기관'입니다.
여기서 용병인 데히야와 수메르 사막 아루 마을의 수호병인 캔디스도 만납니다.
알하이탐은 여행자를 조사하라는 임무를 받았지만 그것을 실행하지 않았고 오히려 아카데미아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사이노 또한 현재 현자들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기존 프로젝트의 방향과는 다르자 이를 조사했습니다. 끝에는 대현자를 문책했지만 오히려 고립되어 사막으로 온 것이었죠.
다들 힘을 합쳐 아비디야 숲에서 수행을 하다 미쳐버린 학자들을 (아루 마을에서 부르길 마을 지킴이) 찾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