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월 지름목록. (책지름 + 원신 팝업스토어.)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잘못보신게 아닙니다!!

9월 인증이 맞습니다!!!

ㅋㅋㅋ....

10월 지름책도 바로 옆에 있습니다만, 아직 박스 개봉도 안한 상태이니 조만간 올릴듯.

이번 9월 인증은 조금 특별히 그때 다녀온 원신행사 굿즈 인증도 같이 실시하도록 그러도록 해보겠습니다.

코믹스.

운명의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 1~3권.

왜 갑자기 질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도 내가 아는 작가였나? 그럴거임.

3권이 나왔는데... 표지가 이뻐서 궁금해서 상세보기에 들어갔더니... 작가가 아는작가였다거나?

그럴 가능성 매우 높음.

아자코이 2권.

아자! 코이.

ㅋ.

ㅈㅅ.

언니의 미도리군 2권.

음... 음....

언니의 남친에게 사랑에 빠지는 그런내용같던데,... 아직 안봄,.

히이라기 선배와 단 둘이 1,2권.

궁금해서 질러봄.

근데 뭔가 표지가 k웹툰처럼 나왔네.

회사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14권.

드디어 결혼했노.

들리는 스포에 따르면.. 결혼뒤에도 에피소드 좀 이어지다가 자식 몇 낳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걸로 알고있음.

14세의 사랑 12권 (완.)

드디어 완결이네.

작품에 등장인물이 꽤나 많은데 하나,하나 비중을 두다보니 솔직히 주인공들 비중도 떨어지고 루즈해지는 느낌이 강했음.

그 서브캐릭터들로 외전처럼 나오는것 같던데....

처음부터 그래야지 그럴거면 ㅅㅂ.

우연히 본거라 아닐수도 있음;;

선생님 이번 달은 어떠세요 3권.

소재가 너무 참신한데 소재에비해 일상물인게 마음에 듬.

장송의 프리렌 10권.

이렇게 길게나올줄이야;;;;

하나노이군과 상사병 13권.

굳.

너만은 죽어도 사양할게 5권.

만화특* 사양한다 = 졸라좋다.

너의 옆얼굴을 보고 있었다 1권.

아니 사진광 뭔데 ㅋㅋㅋㅋ ㅈㅅ 전등 바로 밑에서 찍었더니.... 이 사진찍는 과정이 매달 수십권씩 반복되다보면 그냥 무미건조하게 찍게되가보니 이런경우가 있음. 가끔 권수를 가릴때면 빡침;;; 몇권인지 기억을 못하니까;;

아무튼.

너는 귀여운 여자아이 작가의 신작.

본편 완결난건 알고있었는데 완결권 국내에 정발이 되었던가...?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8권.

대황 노리오.

만난 지 5초만에 배틀 19권.

징그러;;;

슈퍼 뒤에서 담배 피우는 두 사람 2권.

어느정도 기대는 했는데, 그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작품이라 2권도 몹시 기대가됨;;;

그나저나 요즘 성인을 위한 작품들이 흥하는데... 과거 만화 최 전성기 세대들이 이제는 성인이라 그런가....

요즘 만화보는 어린친구들 줄어든 느낌이 있기는해. 우리나라만해도 나때 한창이었던 책대여점 같은게 사라져서 만화 접하는 빈도가 줄어든 느낌이 강하니...

괴물 이야기 19권.

굳.

라노벨.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21권.

21... 맞지?

위에도 말한것처럼 권수 가리면 개빡침.

아싸인 내게 벌칙게임으로 고백해온 가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것 같다 5권.

후... 제목 길다 길어;;;

어서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2학년편 9.5권.

이제 본격 2학년편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군요. 현재 읽는중인데, 항상 본편에서 부족한걸 채워주는 외전인지라 기대가 컸는데 아직 중반부라 그런지 실망도 크네요. 대황 이치노세 떡상 기원.

나를 좋아하는건 너 뿐이냐 17권 (완.)

이거 20권전에 완결로 알고있는데... 표지가 완결분위기네. 는 완결이 맞아부렀다...

너는 나의 후회 3권.

솔직히 1권보다가 재미없어서 덮은 작품인데 3권 히로인 이뻐보여서 다시 지름.

뭐지 ㅅㅂ;;

역 도보 7분 1DK. 여대생,여고생 포함 2권.

1권이 예상보다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딱히 들어본적 없는 작품이라 인지도에 문제가 있는줄 알고 2권은 큰 기대 없었는데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래더 저 방 월세가 얼마라구요?

이세계 최강인 아내입니다만, 밤의 전투는 내가 더 강한 모양입니다 1권.

제목을 보고 안지를수가 없었다...

86 (에이트 식스) 11권.

다시 과거편인 느낌이라 불안함.

오늘밤 로렌티가에서 감미로운 충성을 1권.

코믹스 버전이랑 같이 정발되었는데, 일단 코믹스는 거름. 여성향 라노벨같은데 함 봐야 알듯.

평생 일하고 싶지 않은 내가, 같은 반 아이돌의 눈에 들면 4권.

꿀잼.

이번달 책지름은 여기까지!!

다음은 원신 팝업스토어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전에도 간단하게 썰을 푼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지른 상품은 인증 안했던걸로 기억해서, 이번엔 지른 상품도 소개할겸 그날 썰을 다시금 풀어보겠습니다.

때는 팝업스토어가 열리던 9월.

매우 덥던 그 계절.

같이 원신을 플레이하는 나와 친구놈은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첫날 첫시간을 예매하여 놀러가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근무중에 표예매가 오픈되어 나는 오픈런을 실패하고 친구놈만 성공. 하는수 없이 나는 1시간 늦은 두번째 시간대로 예매를 하였고, 출발하는건 친구놈집에서 잠자고 아침에 같은 시간대에 나오기로 했죠. (내가 1시간 손해지만 뭐...)

내가 간곳은 판교점. 판교점 오픈런 입구가 지하에 있었기에, 주변이 이런풍경. 두번째 타임부터는 백화점이 열린뒤이기때문에 팝업스토어 개최장소인 10층으로 바로 올라가서 줄을서면 됐었다.

10층은 이벤트홀 이라고 해야할까...? 정원도 있었고 이렇게 원신캐릭터들로 치장을 해놨었는데, 아무래도 빠른 시간대에 도착해서인지 사람도 적당히 있었고 한산한 느낌.

이벤트룸 들어가기전 쇼군상. 사진찍어서 sns에 올리면 저 풍선을 나눠준다.

참고로 나는 sns가 블로그라 블로그에 올리고 받음 ㅋ.

내가 선 줄 바로 앞이 쇼군상이어서 사진 쉽게 찍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내 앞에 사람들이 안비켜줘 ㅠㅠ 그렇다고 사진찍게 나오라고 할수도 없고.... 기회만 보다가 잠시 줄이 갈라졌을때 기습 포토샷.

그리고 받은 풍선.

아직까지도 내 동전 저금통에 꽂혀서 장식되어있다. 생각보다 바람이 잘 안빠지네.

구매한 상품들을 소개하기전 잠깐 이번 팝업스토어의 문제점을 몇개 언급하고 넘어가자.

1.상품 미입고.

중국에서 유통해오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상품이 도착하지를 않아 전시가 안되어있었다. 그래서 대신할 종이 조각이 놓여져 있었고, 그 종이 바코드를 통해서 물건을 구매하면 차후 집으로 배송해주는 시스템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이뿐이면 그냥 애교로 넘어갈수 있겠지... 하지만 가장 큰 문제인 2번으로...

2.물량 부족.

이건 물량부족이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준도 못된다. 이인간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상품을 이렇게 소량으로 준비를 해둔걸까...? 아니 티켓 판매 견적만 대충 짜도 어느정도는 팔리겠구나 생각하기 쉬운 부분인데.....

암튼...

내가 첫날 2번째타임이고 친구가 첫날 오픈런이었다..... 오픈런 이었다고.

이 행사에서 20번째 정도로 빨리 들어간 친구였건만. 마켓에 들어가니 상품이 없었고. (앞에 말한 미입고 문제도 있었지만, 대신할 종이바코드 자체도 거의 없었다고함.) 탐나던 쿠션,인형류는 2개정도씩만 전시되어 자신보다 앞에있던 인간들이 들어가자마자 집어서 자신은 손가락 빨며 구경만 했다고 한다.

이렇다보니 오픈전 어떤 상품이 있나 사전에 조사하고간 우리였지만, 그 상품의 반의 반도 전시가 안되어있었고, 팔지도 않고 있었고. 구매가능한 품목은 굳이 여기까지 오지 않아도 흔히 볼수있는 키링,아크릴 같은 재고털이 냄새가 짙은 상품들만 잔뜩 있었다.

여담이지만, 부족한 상품을 이후에 채우고 그랬다는데... 아니 그럼 처음에 줄섰지만 없어서 못산 사람들은 무슨죄야...?;

3.상품배송 지연.

앞에 1,2번에 이어지는 문제인데... 앞서 바코드로 상품을 구매한 친구는 한달이 지나도 상품을 못받자 극도의 불안에 시달리며 공캎만 들여다보게 되었다. 공캎은 카오스 그 자체였고... 물건이 안온다느니.. 오배송이라느니 문제가 굉장히 많았다.

호요버스측 해명으로는...

자신들 예상보다 물건이 더욱 많이 팔려서 추가로 상품을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렸고, 이 모든문제가 인력부족이라는등.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등 말이 많았다. 다행이도 나는, 진열된 상품에서만 구매를 하였기에 배송피해는 없었지만, 최애 게임의 오프라인 행사가 이모양 이꼴이라 가슴이 아팠다....

원신은 갓겜이지만, 오프라인 행사는 항상 말이 많았다.

세빛섬 사태는 모두가 알겠지?

이후로 피드백을 받아들여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그래도 뭔가 항상 아쉬운 오프라인 행사가 이어지고있다.

나도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굉장히 미흡한 대처에 불만이 많았고, 피해를 본 입장에서 더욱 더 개선이 필요하다 느꼈고.... 개선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면 그 때 다시 행사에 참여하는걸로... 당분간은 오프라인 행사는 패스....

이번에 구매한 굿즈들을 간략하게 소개해보자면,

우선은 쇼핑백!

소,대 사이즈가 나뉘어져 있는걸로 아는데, 당연 이쁜 대자로 구매함.

이건 뒷면.

그리고 아까 언급한 인증풍선!

그리고 최애캐 유라 마우스 장패드.

슬슬 장패드를 바꿀때가 되었는데 유라가 눈에 띄어 구매함.

근데 유라만 잔뜩 쌓여있는걸보니 가슴이 아팠....

이건 책갈피 인데, 얼마이상 구매하면 나눠주는거였음.

클리어파일.

그리고 억지로 구매한 에코백.

살게없어서 억지로 구매한 느낌?

친구놈이 구해준 아크릴 피규어.

2번타석이었던 나는 물량부족으로 구매못한거 친구놈이 행사 하루 더 가서 구해줌.

많이 쓸 생각은 없었지만 생각보다 상품이 더 없어서 못지르자 허탈해서 쿠팡에서 쿠션 하나 삼. 앞면.

뒷면.

유라는 신이야!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