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커뮤니티데이 미뇽을 잡으며 즐거운 산책
안녕하세요 포켓몬고를 즐기며 겸사겸사 산책까지 하고 있는 쏨찌아빠에요 :)
오늘은 저번주 토요일날 있었던 포켓몬고 커뮤니티데이를 즐기면서 산책을 했던 이야기들을
후기 형식으로 블로그에 남겨 둘까 하고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
커뮤니티데이 시작 시간인 2시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바로 산책을 하러 나왔어요 :)
다행스럽게도 쏨찌코는 엄마와 함께 목욕탕에 갔기 때문에 부담없이 산책을 나가기에 너무 좋았거든요~
나가자 마자 평소에는 자주 볼 수 없었던 미뇽이 단체로 저를 맞아주고 있네요
이때 커뮤니티데이를 진행하면서 목표는 이로치 미뇽을 최대한 많이 본캐와 부캐로 확보하여서
이로치 반짝 미뇽을 얻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미뇽을 잡을 필요가 있었어요
이미 망나뇽 개체값 100짜리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개체값 확인을 할 필요도 없었고
포켓몬의 남은 자리가 얼마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 미뇽은 사탕과 별의모래를 얻기위해 일단 잡고
개체값 확인없이 바로 박사에게 보내면서 시간을 최대한 절약하여 미뇽을 최대한 많이 잡았어요~
그렇게 미뇽을 많이 잡아대니 이로치 미뇽이 안뜰수가 없죠
친구들과 이로치 미뇽을 몇마리 잡았다고 계속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해가면서
커뮤니티데이를 즐겼어요~
토요일에 피치못하게 직장에 나가 업무를 보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그 친구에게 분양을 해줄 미뇽도 잡아놓아야 했거든요~
일반 미뇽과 이로치 미뇽의 비교 움짤이에요~
기존의 하늘색 미뇽도 충분히 귀엽지만 아무래도 많이 봐왔던 미뇽이기도 하고
희귀한 핑크색 미뇽에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3시간 동안 정말 많이 돌아다녔고 사탕이 800개를 넘어 900개가 쌓일때까지 잡았던 것 같아요
이로치는 총 23마리 정도 잡을 수 있었어요 부캐와의 교환을 통해서 이로치 반짝 미뇽을 이제 얻기만 하면 되는데
지금 몇번 도전해 봤는데 커뮤니티데이때 잡은 이로치 몬스터는 반짝 확률이 떨어지는 것인지 아직 확보하지 못했어요
같이 올려드렸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러다가는 정말 나중에 뒷북치듯이 글을 써야할 것 같아서
더이상 미룰수 없겠더라고요 ^^(지금도 몇일이 지났으니 뒷북은 뒷북인가요...^^;;)
지금 저기 보이는 아이들이 전부 포켓몬고를 하고 있더라고요~
평일에는 저녁에만 산책을 나오기 때문에 포켓몬고를 하는 아이들을 많이 보지 못했는데
낮에 나와서 산책을 하니 저렇게 레이드단위로 몰려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게되네요 ^^
"이로치 떳다!" 라고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는 모습들을 보고 있자니
포켓몬고의 인기를 느끼게 되더라고요~
저는 혹시라도 아이들이 몰려와서 포켓몬들 강제 교환걸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ㅋㅋ
안하는 척 딴거하는 척 하면서 미뇽을 잡았답니다 :)
아무튼 제 포켓몬고 커뮤니티데이는 이렇게 보냈어요~
여러분들은 커뮤니티데이때 이로치 미뇽 많이 잡으셨나요?
그리고 저처럼 이로치 반짝 포켓몬을 노리시던 분들은 다들 목표 달성하셨나요?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커뮤니티데이를 보내셨겠지만
모쪼록 즐거우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