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더빙 총평
각각 체리노(장미 성우), 이부키(권성영), 코코나(조경이), 슌(문유정) 이랍니다
여러분 오랜만이십니다.
제가 즐겨하는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한국어로 더빙이 된 지 3일 째가 되어가는 때,
더빙을 심히 좋아하는 한국인 유저로서, 한국어 더빙에 대해 간단한 총평을 내려볼까 합니다.
블아 서비스 개시 3년 째, 저는 블아 그림도 그리며 플레이한 지 1년 반 째 되는 총력전 골딱
그런 점에서 더빙이 나오고 객관적으로 도출된 평은
'일본어를 쓴 학생들이 드디어 한국어를 구사한다ㅠㅠ' vs '그냥 익숙한 일본어가 낫다'
전자 - 이 평에 대해서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드디어 한국어로 애들을 알아 들을 수 있다니!
다만, 작년 최종장 업데이트 당시 '2024년 하반기에 더빙을 하겠다' 라는 것이
PV 하나 없이 뜬금없이 공지 하나 나오고 끝, 미리 들어보기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나오기 전날에 얼마나 긴장되었고 기뻤는지, 그리고 들어본 결과 앞으로 쭉 한국어로 게임을 플레이할 것이라고.
그중 더빙이 너무나 잘 된 학생을 뽑아보자면
본인등판 : 이치카, 사야, 코코나, 츠쿠요, 히마리, 방디부 멤버(특히 나츠), SRT 멤버
초월 : 네루(까칠이), 마코토(똑똑한 대코토), 마리(ASMR), 와카모(혼인신고서)
이후 술할 몇몇 학생 빼면 대부분 잘 더빙되었다, 그중에서도 3대 학원 중 트리니티가 어느 정도 잘 된 느낌.
후자 - 앞서 말했다시피 PV없이 갑작스럽게 나온 더빙은 기존 일본어 더빙과 비교를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거의 오랜 세월 일본어로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이러한 인지부조화가 올 수 있는 한편,
부족한 면모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일본어 비교를 떠나 캐릭터 해석이 좀 잘못된 아스나, 마키, 에이미 (전부 밀레니엄...)
코하루는 넘사벽이고... 필수 플레이어블 캐릭터 이오리, 사오리, 미카, 미네는 전투 대사가 익숙하지 않을 정도.
익숙하지 않은 번역체도 한몫해 오글거린다는 평, 그럼에도 저는 익숙해지려고 애써보긴 합니다만...
총평 - 5점 만점 중 객관적인 평으로 4점을 받은 블루아카이브 더빙 (포탈)
말했다시피 저는 한국어로 게임을 진행할 것이며
거기에 일섭 미래시를 보고나서 앞으로 있을 신캐는 거의 이격이라 무난할 정도의 더빙으로 잘 접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는 28일에 특별방송(포탈)에 더빙 얘기가 어떨 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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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쿠로 대결전.
특히 아즈사(경장갑), 이오리(중장갑), 수즈나(특수장갑) 잘 죽어서 리트를 엄청했지만 인세인 클리어.
그리고 드레스 아코 10연 뽑 비틱
그리고 넥슨게임즈 주식.
작년 중국어 더빙 나올 때 20층에 샀다 떨어지고 18층에 오를 때 팔아버렸는데
현재 저점 대비 만원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