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축제(7월 29일,31일)의 기록

#세빛섬

#원신축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세빛섬에서 원신축제가 개최 되었는데요.

전 그중에 부스를 하는 날

29일 금요일와 31일 일요일에 다녀왔는데요..

일단.. 간단한 소감은

이렇습니다.

금요일은 햇빛에 쪄 죽고

일요일엔 비가 많이와서 워터파크 개장!

정말 날씨가..

한번도 도와주질 않았습니다.

일단..

29일에는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긴 줄..

그리고..

3시가 되었는데도 입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침수문제로 바로 들어가지 못한건데요.

그냥 행사를 포기할까 싶었는데.

오기전에 예약한 물건이 있어서

차마 갈 수가 없더라고요.

날씨가 무척이나 뜨거웠는데

아마 챙겨간 물과 이온음료

그리고 우양산이 아녔다면..

열사병으로 병원행이 아녔을까합니다.

일단 축제가 취소될까봐 예약한 물품을 미리 받게 되었어요.

하지만 예약한 물품이 더 있어서 기다렸답니다.

그 이유는..

제가 금요일 일요일만 가는데..

그 부스는 금요일, 토요일만 하거든요..

억지로 기다리고 6시 되어서야..

입장을 시작하더라고요..

2차 굿즈 입장이 이렇게 힘들줄이야..

아무튼 전..

뿌듯..

비록 예약품 덜 받은게 있어서

한번 더 입장해야했지만..

예쁜 물건을 구매하기위해선 이정도야



랜덤스티커는 3set 샀는데 하나만 중복이더라고요.

진짜 많이 구매했죠!

지갑이 텅텅비어질 정도로 구매했는데.

일요일에도 가야해서 좀 아껴뒀는데..

일요일 날씨를 보니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써져있는거에요.



그날 당일 인형 스튜디오도 가야해서

스튜디오를 들렸다가

인형을 들고 센트럴시티 보관소에 맡기고

행사장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행사장에 도착할시 비가 쏟아지고 있었는데요.

겨우겨우 입장권을 받은 저는 오는 길에 보였던 투썸에 들어가 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쉬면서 공지사항이 올라오더니..

비로인해 장소가 바뀌면서 늦게시작함과 동시에 조건이 바뀐겁니다.

결국..

전..8시가 되어서야 입장을 할 수가 있었으며..

오후 9시까지 인형을 보관함에서 가져가야해서

시간이 애매해서 인형을 들고 입장을 했습니다.

엄청난 비로 인해

최악의 축제였는데..

굿즈 산걸 보면 뿌듯합니다.

알베도 포스터도 하나 구매했었는데...

비로인해 무사히 가지고 올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던 포스터입니다.

뒷면은 비로인해 오염자국이 좀 있는데.

다행히 앞면은 무사하네요!ㅠㅠ

앞으로는.. 실내에서 행사 개최해줬으면 좋겠어요..

섬같은데서도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