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2 무과금 직업, 누구로 할지 고민된다면 여기야
어떤 게임이든 하기 전에 고민되는 사항이 있다. 바로 적은 비용으로 큰 효율을 낼 수 있는 캐릭터는 과연 무엇일까 하는 점이지. 괜히 아무거나 집어서 스타트 했다가 손해만 본다면 결국 접거나 다시 키워야하는 수고가 생길테니 말이야.
그래서 준비해봤다. 히트2 무과금 직업 TOP2. 실제로 키워봤을때 재미에 비례한 성능까지 분석했기 때문에, 잘 참고하셔서 육성해보시길 바란다. 현재 나도 키워보고 있는데, 큰 무리 없이 잘 진행되고 있거든.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해보겠다.
근접 보다는 원거리, 레인저 최고야
초보가 쓰기 좋다는 전제 조건으로 소개해본다면 첫 번째로는 활을 쓰는 레인저를 권장드린다. 퀘스트 깨기에도 정말 용이하고, 다른 캐릭터에 비해 육성하기 훨씬 쉽기 때문. 아무리 성능이 좋더라도, 쓰기 불편하고 무언가 조건이 달려있다면 무용지물이거든.
특히 물약값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도 크게 다가오더라. 근접 유닛은 아무래도 맞고 시작할 수 밖에 없는 특성이 있지만, 원거리는 멀리서 다가오는 적을 처치하거나 혹은 다른 팀원들을 지원사격 해 줄 수있는 이점이 있으니 말이야.
솔직하게 그냥 세워두기만 해도 알아서 다 할 정도. 물론 황무지, 사막 지역에서는 어느정도 컨트롤이 필요하겠지만, 녹색으로 된 이름의 무기만 만들어 놓으면 거기도 문제 없다. 실제 인게임에 들어가봐도 레인저만 보일 정도니, 대부분의 유저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나도 현재 키우고 있는 클래스이기도 한데, 아직까지는 막히는 곳 없이 쭈욱 진행하고 있다. 물론 다음 챕터부터는 힘들다고 하지만, 그 전까지는 충분히 재미를 느끼기 충분하기 때문에 적극 권장드린다. 진짜 한 번 앉아서 보기만 했는데 1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릴정도였으니까.
힐러와 딜을 동시에, 보이드 해봐
두 번째는 보이드. 보주를 가지고 싸우는 녀석인데, 쉽게 말해 힐러 겸 딜러라고 보시면 되겠다. 하이브리드형 이라 그런지 초반에는 너무 약해서 이거 진짜 쓸 수 있는가 싶었는데, 스킬 3개를 딱 배우고 나니까, 진짜 쓸만하겠다 싶더라고.
마찬가지로 원거리 형태로 공격을 진행하기 때문에, 퀘스트 깨기에는 정말 좋더라. 거기에 본인의 체력이 모자라다면 기술을 쓰면 되고, 도망가면서 마법도 쓰면서 변칙적으로 운영도 가능했다. 특히 파티원들이 좋아하는 넘버 원 직업이기도 해서 파티에도 잘 끼워주더라고.
알고보니 후반부 까지 무과금으로 진행이 가능한 녀석이기도 하고, 여러 버프 덕분에 많은 곳에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뒤에서 지원하는 스타일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꼭 해보시길 바란다. 모션이 멋지기도 하지만 외형이 예뻐서 키우기에도 정말 딱이더라고.
다만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초반부에는 좀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때문에, 그 구간을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같이 하는 친구가 있다면 도와달라고 하시거나, 금화를 낭비하지말고 빠르게 모아 기술책을 구입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키워보니 어때, 하면 좋을 팁 알려줄게
현재 두 캐릭터를 모두 육성하고 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시스템이 복잡했었다. 그 덕분에 성장이 느려지는 구간도 있었는데,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될 수 있는한 재료를 모아 다음 무기로 갈아타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만들고나면 사냥의 퀄리티가 달라지는게 확 느껴진다. 10방 때려서 없앨수 있는 몬스터였다면 5~6방으로 끝낼 수 있어서 속도도 빠르지만, 물약을 먹을 일도 확실히 줄어드니까. 그리고 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자. 퀘스트를 깨고 나면 얻을 수 있는 조각으로 아끼지 말고 전부 투자하시길 바란다.
어차피 나중에 가서도 똑같은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인데, 하시고 나서 나오는 옵션을 활성화 시켜줘도 대미지가 상승하기 때문에 생존에도 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본인이 잡지 못하는 강한 녀석이 나온다면 1채널로 넘어가서 여러 유저와 같이 겹쳐서 사냥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너무 오래 있지는 말고. 예의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