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일기][본계] 잠들기 전 이야기

https://youtu.be/c-mpciSQfXo

마신 임무 올라온 것도 드디어 끝...

......아니 진짜 무슨 대단한 사연이 있어서 쟤네들 저렇게 떨어져 지내야 하나 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모드 상태로 나와서.. 괜찮나... 근데 진짜 아이테르 저 모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벗어날 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반가워요 데인

빨리 실장해

심연행자 나타났을 때 주먹 꽉 쥐는게...

너무.. 아련하고....

데인X심연행자 밀어봅니다

아주 남의 가슴에 대못을 쾅쾅

표정 무슨 일이야 ㅠ

카리베르트의 마지막을 지켜봐주지 못해서 아쉬운 루미네

하...

그니까 데인X심연행자 밀어본다고

루미네가 아이테르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부른 건 처음보는 것 같다

그전까진 계속 오빠라고 했지

사실 나는 중국어 더빙 이용중이라 콩(空:하늘)이라 부름

콩....ㅋㅋㅋ

칠리콩카르네....

콩까지마....

초반 버전에선 한국어 더빙에서 "공"이라 했었다

루미네는 "형(螢)"

....

정말 호칭을 바꾸긴 바꿨어야 했지

뜬금 자기 동생을 "형"이라 부르는 그 장면에 당황한 사람들 많았을 듯 ㅋㅋㅋㅋㅋ

일본어 버전에선 뜻을 살려서 소라(하늘)/호타루(반딧불)라 부르는데 한국어 버전에서도 그랬으면 좋았을 듯

띠요옹........

처음 공개된 사실

설정상 아이테르란 이름은 지금 둘 사이에서만 쓰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루미네도?

왜?

굳이 왜 본명을 티바트에서 쓰지 않는 것인감

루미네 예뻐서 한 컷

게임할 땐 항상 남주 고집이라 아이테르로 하기는 했는데 루미네도 이뻐서 좀 망설였었다

혹시 부계정을 또 판다면 이번엔 행자 설정을 루미네로 해야지

아이테르 심연행자 버전도 보고 싶고 ㅋㅋㅋ

그러나 이 짧은 만남도.......

없었던 일이 되어 둘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만...

..........아니 세계에서 "지워진" 룩카데바타도 기억하는 "기록자"인 여행자가 왜 이거는 기억 못한다는 건데요

어쨌든 실종사건이 마무리 되고...

불쌍하고 외로운 아토사...

좋은 사람 다시 만나기를...

아니 저기요

뭐 둘이 싸운 걸 화해시키는 것처럼 나왔어

아니 그 싸운 건 싸운 건데 그냥 싸운 게 아니고 그게 그 암튼

ㅠㅠㅠㅠㅠㅠ

여러모로 좀 서글픈 마신임무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