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키보토스 라이브(생방송)에서 공개 된 카카오 이모티콘 소식과 의의

오늘 인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1.5주년을 기념한 라이브 방송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야 "Go! Go! 키보토스 라이브 ~생방송~"

퀴즈 이벤트 참여하기 : https://forms.gle/3pNb7va2gs31xaHw5시청 인증 이벤트 참여하기 : https://forms.gle/S4ucAePvUMB8z7tQ9몰?루 키보드테마 미리써보기 : https://store.plkey.app/theme/NEXON-L-...

www.youtube.com

실제 라이브 방송은 링크를 통해서 유튜브 공식채널을 확인 해주시고요.

오늘 이야기 해볼 점은 그 중에서 이모티콘에 관해서 입니다.

바로 라이브에서 공개 된 정보로

3월 27일부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4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플레이 키보드도 공개한다고 하네요.

카카오톡 이모티콘 발매의 의의

개인적으로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놀아웠던 점은

바로 판매하는 영구 이모티콘이라는 점이었는데요.

블루 아카이브를 즐겼던 유저분들이라면 알고 계시겠지만

블루 아카이브는 "몰?루"티콘으로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그 이모티콘은 몇번의 이벤트 중에도 항상 "기간 한정 이모티콘"이었기 때문이죠.

한국 사람들에게 무척 익숙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사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판매 상품이기도 하지만

홍보의 수단으로도 사용 되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게임의 경우 과거 '카카오톡 게임하기'의 흥행 이후

카카오톡은 자신의 "플랫폼"적 강점의 힘을 강력한 마케팅 파워로 어필하여 광고수익을 올리고 있죠.

그래서 카카오톡에서 보통 게임 특히 모바일 게임이 출시하면 신작 홍보를 목적으로 무료 기간 이모티콘을 뿌리는 방식은 오랜기간 한국 모바일 게임의 광고 수단으로 자리를 잡아왔습니다.

홍보는 가능하지만 판매는 어려운

하지만 모바일 게임의 시장이 성숙도에 접어들고 오랜기간 사랑 받은 게임이 나오며 무엇보다 예전처럼 "카카오톡 게임하기"라는 카카오의 지배력이 약화된 상태가 되면서 이런 기능의 아쉬운 점도 드러나게 됩니다.

바로 게임의 이코티콘을 판매하는 건 어렵다는 거죠.

이미 이모티콘으로 발매 한 바 있는 게임들

물론 사례가 아주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이미 선례로 메이플과 카디언 테일즈가 있었는데요.

물론 이 것들도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사용 되기 시작하고 최근이 돼서야 나온거기도 하고요.

신기한건 이렇게 선례가 있음에도 여전히 게임 쪽에서 상품으로 판매를 잘 열어주지 않는다는 것이죠. 상품화가 되면 가신들의 광고수익의 창구가 막힐 수 있다고 판단한 걸까요?

“[‘청춘×학원×블루 아카이브’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예고] 선생님의 성원에 힘입어 블루 아카이브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3/27(월)부터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블루아카이브 #카카오톡이모티콘”

twitter.com

아무튼 그래서 이번 기회에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의 메이플 스토리가 서비스하는 것 처럼 3월 27일부터 블루 아카이브 이모티콘을 판매하게 됐습니다. 이외에도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라이브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단독 이벤트를 5월 20일날 일산 킨텍스에서 여는 등 다양한 소식을 추가로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국내에서 많은 팬덤을 통해서 사랑을 받고 있는 컨텐츠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