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그림자 계약 퀘스트 1인 던전 전설 장비 몇 개나 먹었나
디아블로 이모탈에는 그림자단이란 게 있고 전설 장비를 얻을 수 있는 '계약 퀘스트'가 있다. 매일 1회 충전되는 숙제라고 할 수 있는데 필자는 매일 하진 않았지만, 그동안 해본 결과 전설 장비가 얼마나 떨어지는지 대략적인 체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퀘스트는 몇 가지를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 그냥 좀 귀찮은 퀘스트라고 할 수 있다. '부가퀘스트' 같은 느낌이라 생각하면 된다. 부가퀘스트보다 길이만 길어져서 시간이 좀더 소비된다고 보면 된다.
계약 퀘스트는 그림자단 주점에 있는 '바텐더 베일리'한테 가면 받을 수 있다. 오른쪽 사진에 내가 서있는 위치이다. 베일리에게서 계약을 하고 클리어 후 다시 베일리에게 가서 보상을 받는다.
계약 퀘스트는 '1인'이 있고 '던전'이 있다. 1인은 말 그대로 혼자서 진행하는 퀘스트이고 던전은 '던전을 돌아야 한다.' 해서 1인을 많이 했는데 그냥 느낌상 전설 장비는 던전 퀘스트를 클리어했을 때가 좀더 잘 주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1인으로 많이 해봤는데 잘 안주더라. 던전이 더 잘 주는 것 같다.
1인 퀘스트는 보다시피 필드 가서 퀘스트 진행한다. '1인 퀘스트 진행 구역'이 나온다. 난이도가 높진 않고 부가퀘스트 난이도하고 똑같다고 보면 된다. 단지 좀 번거롭게 하고 매번 똑같은 퀘스트라 좀 지겨울 뿐이다.
모든 과정을 클리어하면 '바텐더 베일리'에게 자동 이동된다. 베일리를 클릭하면 '계약 완료' 버튼이 활성화된다. 누르면 보상을 떨군다. 어쩔 때는 전설 장비 2개도 떨군다. 근데 이 날 밀린거 4번을 1인으로 돌았지만... '한번도 안줬다.' 이런 ㅆ... 내 캐릭터가 정말 저주캐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마지막 남은 건 '던전'으로 진행했다. 계약 퀘스트는 이렇게 처음에 선택 가능하다. 취소하고 다시 받을 수도 있다.
던전은 던전을 돌아야 해서 4인팟을 구해야 한다. 이게 좀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계약퀘는 던전이 좋은 것 같다.
허나, 보다시피 이날 던전퀘도 전설장비는... 떨구지 않았다. 즉, 5회를 한번에 했는데 전설 장비는 0개 떨어졌다.... 진심 저주캐인가...
근데 '던전'이 되려 '간단하다.' 1인은 스토리라인이 있어서 그 스토리 대로 진행해야하는 게 있다. 상자 불태우기... 잠입하기... 감시망 피하기... 좀 귀찮은 것들이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이 그래도 원체 많이 귀찮게는 안하고 다 합리적인 것들만 있어서 크게 귀찮거나 어려운 건 아니지만, 매번 똑같은 퀘스트라서 좀 재미도 없고 지루하다.
반면 던전은 그냥 '던전' 돌면 된다. 던전 내에서 해야할 퀘스트가 있는데 보스 가는 길에 다 해결된다. 크게 번거롭지 않다. 차라리 던전이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계약퀘는 던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