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모나크2 3대 마켓 1위 달성, 흑마법사 전직 후기

온라인을 가장 잘 계승한 게임으로 화제를 모았던 뮤 모나크2가 3대 마켓 1위를 달성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접속해 추억 여행을 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제가 키우고 있는 흑마법사의 전직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뮤 모나크2 후기

하룻밤 자고 오니 8시간 분량의 오프라인 수익이 쌓였습니다. 수령할 때 다이아나 젠 같은 재화를 요구하지 않아서 부담 없이 받아서 레벨업이 가능했어요. 어제는 힘들었던 사냥터도 좀 더 쉬워졌고 1차 전직 퀘스트도 바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흑마법사 1차 전직을 하려면 타르칸에서 마법사의 혼 10개를 모아야 합니다. 천천히 자동 사냥을 하면서 모아도 되고 더 빨리 모으고 싶다면 보스를 잡으면 좋습니다.

마침 황금 몬스터 등장 시간이라서 황금 버지드래곤이 나타났는데, 잡았더니 각종 보석들과 형광석들이 쏟아져 나와서 득템의 맛을 더해주었어요. 마침 필요한 마법사의 혼도 하나 나온 모습입니다. 이때 황금 몬스터 진행 시간이 끝나면 스폰됐던 황금 몬스터들도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빨리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타르칸 이외 지역에서도 용사 퀘스트와 현상금 퀘스트를 진행할 겸 보스를 좀 잡아주었습니다. 이때 일반 사냥으로는 나오지 않는 세트 액세서리들이 거의 하나씩은 나오기 때문에 부족한 내실을 채워준다는 느낌이 좋습니다.

사냥을 하면 잡템이 상당히 잘 나오는 편인데요. 대부분 잡템들은 팔아서 젠을 벌지만, 그중에는 자동으로 안 팔리는 품목이 있습니다. 이런 품목들은 거래소에 올려서 다이아를 벌 수 있죠.

다만 금방 레벨업이 돼서 거쳐가는 구간에서는 장비가 그렇게 잘 팔리진 않는 것 같고요. 보석류, 악마의 광장과 카오스 캐슬 입장권 제작 재료 같은 일용품들이 잘 팔리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젠도 팔 수 있죠. 무소과금 유저들은 팔 수 있는 아이템은 최대한 팔아서 다이아를 벌고, 멤버십 경험치를 올릴 때 사용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마법사의 혼을 전부 모으고 소울마스터로 전직을 완료했습니다. 스탯이 증가하고 얼음, 포이즌, 헬파이어, 블래스트 마법을 배웠어요. 이때 스킬북을 사려면 2~30만 젠이 족히 필요해서 잘 아껴둬야 합니다.

악령 마법만으로 사냥하니까 좀 심심하다고 느낄 때쯤, 중간중간 얼음, 포이즌, 헬파이어를 섞어가면서 사냥을 하니까 더 재미있어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몹 잡는 속도도 빨라졌고 직업 만족도가 올라갔습니다. 보스 같은 단일 타겟과 싸울 때에는 이제 운석이 아닌 블래스트(유성 같은 느낌)를 쏘니까 새롭고 좋습니다.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450레벨 정도가 됐을 때 모든 대천사 장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음 전직 그랜드 마스터가 되려면 300레벨을 찍어야 한다는데, 이때 아쿠아 플래시와 순간 이동을 배울 수 있으니 앞으로도 쭉쭉 달려봐야겠습니다. 대천사 퀘스트도 1장을 마무리해가는데, 여러모로 목표 의식을 갖게 해주는 요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제 2차 전직까지 자유롭게 사냥하면서 레벨업을 하라는 메인 퀘스트가 주어졌는데요. 이 구간을 빠르게 돌파하기 위해서는 악마의 광장이 필수로 보입니다. 맵을 꽉 채우는 어마 무시한 물량에서 보듯이, 일반 사냥터보다 훨씬 높은 밀집도와 풍부한 경험치를 자랑하죠.

팁을 드리자면, 이용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아이템 줍는 시간도 아까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의 경험치 효율을 위해서는 줍기 옵션에서 일반 장비를 꺼두면 좋습니다. 고급 장비까지도 꺼둘 순 있는데, 내가 쓸 수 있는 장비도 꽤 나오기 때문에 켜두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마침 필요한 7T 장비들을 대부분 여기서 획득했습니다.

📌런칭 이벤트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