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503 - 여름! 악룡? 동화 나라! 이벤트 스토리 진행하기

버전의 막바지에는 이벤트 구역이 추가되는 식으로 대규모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나 메인 스토리와 각종 미니게임, 거기다 테마 임무까지 대거 추가가 된 버전이죠.

지난 3.8버전에서 고생했던 걸 떠올리면, 이번 4.8버전은 그리 썩 달가운 이벤트가 아닙니다. 스토리 하나당 1시간은 잡아야 하기 때문에...

3-4장씩 진행되는 스토리는 그렇다고 쳐도, 미니게임 정복과 테마 임무들도 전부 1시간씩은 걸리기 때문에, 피로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죠.

이벤트 세계관은 기존 세계관이랑은 완전히 별개의 스토리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도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알아차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흠이죠.

드디어 대단원에 도달했습니다. 역시나 스토리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저 뇌를 빼고 진행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대충 폰타인과 수메르 지역의 등장인물들이 나타나서 입털이를 하며 이 세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게 주된 임무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새로운 스킨을 팔아먹기 위한 상술이죠.

이번에는 후일담이 상당히 빡센 분량입니다. 사실 이벤트 스토리는 지금껏 3의 법칙 때문에 거의 3장까지 있었는데, 예외적으로 4장까지 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후일담에서는 갑자기 뜬금없이 몬드 지역의 캐릭터들이 대거 등판하는데, 이래 놓고도 서브 퀘스트로 테마 임무가 기다리고 있으니... 참 할게 너무 많은 버전입니다;;